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1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민선8기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강덕 포항시장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전반기 협의회장에 선출했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 경상북도 23개 시장·군수를 대표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또한,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운영과 함께 경북을 대표해 중앙정부와 연계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입안 및 개선사항 건의 등을 추진한다. 특히, 23개 시·군 간 상호 소통과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의와 대책을 강구하며,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협의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 시장 군수님과 이철우 지사님과 함께 힘을 모아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총무에는 손병복 울진군수가 선출됐으며, 회장단 임기는 2년(민선 8기 전반기) 당선자 상견례를 겸해 열린 이날 경북시장군수협의
포항시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우수특구에 지정되는 등 이차전지(배터리) 산업분야에서 초격차의 경쟁력을 확보해 ‘K-배터리 선도도시’로 대도약의 발판을 탄탄하게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등 글로벌 에너지전환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며 저탄소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포항시는 특히 배터리 산업을 앞세워 산업다변화에 성공하면서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데 이어 영일만의 새로운 기적을 만드는 세계적인 배터리 메카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지정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29개 특구 중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면서 규제자유특구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지정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의 방문에 이어 기재부, 환경부, 대한상공회의소의 규제개혁과 배터리 재활용 분야 담당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는 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주) 등 Big3 앵커 기업을 필두로 중소 전후방 기업들로부터 3조 3,972억 원의 유례없는 투자유치 성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공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창립 10주년을 맞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 기초지자체장 최초로 이강덕 포항시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자체의 관광여건과 주요사업을 공유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경북문화관광공사 직원들에게 관광지로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해양문화관광도시로서 포항이 가진 해양자원과 문화정신 등의 강점과 함께 빅데이터 자료를 통해 분석된 MZ세대가 주목하는 포항만의 매력요소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의 삶과 관광이 연결된 ‘도심체류형 해양관광도시’를 목표로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환동해컨벤션센터 건립,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특급호텔 유치 등 앞으로의 주요 중점 추진 사업들을 설명하며, 포항 관광의 글로벌한 잠재력을 알렸다. 이어, 이 시장은 최근 SNS 시대에 접어들면서 ‘동백꽃 필 무렵’과 ‘갯마을차차차’와 같은 빅히트 문화매체물의 노출이 곧 관광으로 이어지는 만큼, 일차원적인 관광지 조성이 아닌 관광
포항시는 민선8기 발전전략 수립 및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에 이어 21일에도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과 함께 토론회를 실시했다. 먼저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 일자리경제국, 푸른도시사업단 소관 핵심사업 추진전략에 대해 토론을 했으며, 오후 2시부터는 이강덕 시장과 구윤철 前국조실장 주재, 전체 국과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회가 진행됐다. 오전 토론회에서 발제된 국별 주요 핵심사업에서 농업기술센터는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 △수출 물류센터 건립 등을, 일자리경제국은 △이차전지 인력양성 플랫폼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푸른도시사업단은 △그린오픈 스페이스 조성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 △형산강 수생태 복원 등을 설명했다. 시는 사업계획을 설명하면서 규제완화 문제, 정부 공모사업 대비, 국비확보 방안, 정부부처 신규사업 확대, 총사업비 관리대상 제외, 부처 사업부서 이원화에 따른 문제 등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은 어려운 점을 토로하며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에게 자문을 구했다. 이에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은 “이번 토론을 통해 정책을 주관하는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는 해양바이오 산업 기반 확대와 산·학·연 협력 촉진을 위한 ‘제4회 해양바이오 포럼’이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제4회 해양바이오포럼’은 해양수산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해 해양바이오기술이 기반이 되는 바이오경제 육성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논의 결과는 추후 해양바이오산업 중점 추진방향 설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홍종욱 해수부 해양정책관, 이강덕 포항시장,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본부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환동해산업연구원장, 해양바이오학회, 해양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경쟁력 조성방안과 발전전략을 모색했다. 포럼은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 윤석환 소장의 기조연설 ‘바이오산업트렌드-그린바이오를 중심으로(부제: 정부의 해양바이오 육성 및 지원방향)’을 시작으로 △세계 바이오경제 현황 및 주요 이슈 △해양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도전과제 △바이오 미래 유망기술과 해양바이오 △해양바이오산업 육성방안(해양바이오메디컬을 중심으로) 순으로 세부 주제발표와 기업 성공사례(해양성 미세규조의 산업적 가치)가 소개됐으며, 발표 이후에는
포항시는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22일 ‘2022년 2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임성근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을 비롯한 2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운영방안과 해병대제1사단의 지역방위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검토하고 통합방위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각종 현안을 심의하는 기구로,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회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종 회의가 잠정 중단된 후, 오랜만에 대면회의 개최의 시작을 알리는 회의로써 그 의미가 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국방과 안보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 중이다”며, “이를 위해 민·관·군의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한 굳건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국가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포항시가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란 슬로건 아래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포항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도민체전 D-30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추진반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3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공개행사 및 성화봉송 연출공개 대행사인 ㈜KBS 아트비전의 개·폐회식 중간 설명회, 각 추진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분야별로 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체전을 위해 전부서 및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30여 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각 부서별로 추진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포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이 협업해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사업에 ‘청년인턴’을 고용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누구에게나 열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항시 무장애 여행 데이터 개방’이라는 주제로 신청했으며, 지난 2월부터 과제 발굴과 기업 매칭을 통해 사업을 준비해 지난달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지역의 청년인턴을 고용해 기존 포항시 관광지에 대한 개략적 정보뿐만 아니라 주변시설, 관람동선, 장애시설 등에 대한 현장확인을 거쳐 데이터로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관광약자들이 포항의 무장애 여행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공급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주요 문화·관광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무장애 여행데이터 구축으로 방문객들의 편의
포항테크노파크는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지난 5월 1일부터 지원에 나섰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수소연료전지 분야 우수기술 및 유망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하고자 하는 경상북도 소재 수소연료전지 관련 전후방 기업 및 기관에 사업비와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장비·평가·실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핵심부품 및 장비개발 분야와 재료·소재 분야로 나눠 신청을 받았으며, 4월 20일 기업발표 평가를 통해 핵심부품 및 장비개발 분야에 △에너지앤퓨얼, ‘kW급 메탄올 개질 연료전지 시스템 모듈 개발’ △에프씨아이, ‘8kW SOFC 열교환기 제작 기술개발’ △태영산전, ‘오랜 수명과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제어가 가능한 연료전지 시스템용 전력변환장치 개발’ △풍운, ‘효율적인 열 활용을 위한 5kW급 연료전지용 스택의 개발’(가나다순) 재료·소재 분야에 △미래피엠씨, ‘연료전지 폐촉매로부터 금속정제 회수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정된 기업들은 최고 1억에서부터 5,300만 원
포항시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이하 MPK)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신물질 한계 극복을 위한 양자기반 나노소재기술개발 공모사업(사업명: 위상양자 신소재의 양자물성 및 시공간 특성 연구)에 최종 선정돼 6년간 총사업비 301.5억 원(국비 172.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의 핵심은 현재 양자기술이 가지고 있는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위상양자 물질 기반 위상 큐비트로의 대체와 신 양자소재·소자를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의 양자기술은 진동, 열, 전기적, 자기적 잡음 등의 외부 환경에 취약함에 따라 안정성 및 확장성에 제약이 있다. 이에 따라 오류 없는 큐비트를 200개 구현 시 기존 초전도체 큐비트가 100,000개가 필요하지만 위상초전도체로 큐비트를 구현할 경우 훨씬 적은 1,000개로도 구현이 가능하다. 이처럼 기존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안정성이 보장된 위상양자물질 기반의 위상 큐비트로의 대체와 신 양자물질 소재 및 소자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포항 4세대가속기(PAL-XFEL)와 독일 European XFEL을 연계해 국제적 거대시설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기존에 유치된 MPK 와 포스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