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주거복지시설인 은빛빌리지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은빛빌리지는 생계가 어려운 무주택 기초수급 독거노인들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노인전용주거복지시설로서 독립된 주거공간에 46명의 어르신이 거주할 수 있으며, 현재 44분이 입주해 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시설 내 최고령 어르신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로했다. 아울러,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시설거주 어르신들께 직접 소화기사용법을 설명하며 안전한 시설운영에 시설관계자와 함께 거주자 모두가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시설을 방문한 창포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창포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만들어 보내온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큰 절을 올리며 어버이날을 기념했다. 그 외에도 보배로운키즈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준비한 율동과 노래, 연오랑세오녀 예술단의 공연과 기쁨의 교회 3공동체가 준비한 점심식사로, 입소어르신들에게 어느 때보다 행복한 어버이날을 선물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은빛빌리지가 지금처럼 어르신들이 서로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공간으로 지속되길 바란다
포항시가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 건설사업 중 1단계 포항~영덕구간의 철도건설이 마무리돼 개통에 앞서 25일 월포역에서 개통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개통하는 포항~영덕구간은 포항~삼척 간 총 166.3㎞ 단선철도 중 44.1㎞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2009년 4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1조 272억원을 투입해 역사 4개소(월포, 장사, 강구, 영덕)를 신설했다. 지난해 7월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사전 점검, 시설물 검증시험, 영업 시운전 등 그 동안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철도시설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진 발생 직후, 궤도 점검, 긴급 안전진단, 액상화로 인한 철도시설물 영향조사 등을 시행했다. 일부 교량구조물에 발생한 균열은 철도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보다 완벽한 보수에 들어가면서 개통은 당초 계획 보다 1개월 정도 미뤄지기도 했다. 그동안 7번 국도의 정체로 인해 포항에서 영덕까지 버스로 1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본 사업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34분으로 대폭 단축됐으며, KTX 포항
지난18일, 어려운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대형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을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2019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전 조직의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춘 민선6기 시정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핵심 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조치로, 11개 R&D 기관 관계자와 포항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관 간 협력, 네트워킹을 통한 전 방위적인 전략 모색과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등 한발 앞선 대응 방안들이 집중 논의 됐다. 포항시는 20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사업으로 신규사업 57건을 포함한 175건을 발굴하여, 올해 확보한 국가예산 1조 1,509억 원 보다 6,500억 원 증가한 1조8,000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부시장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 T/F팀’을 구성해 신규 사업 발굴과 함께 각종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 등의 대응논리를 개발하여 중앙부처 등을 설득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여기 참석한 분들이 53만 시민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구심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포항의 이익과 포항의 미래가치 실현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가 따로 없고 진보와 보수 이념, 종교의 구별이 있을 수 없다" 이강덕 시장은 11.15 지진 피해 극복과정에서 빛을 발한 '시민의식'과 국민성원에 감사하다며 대한상공회의소와 도내 상공회의소는 물론 바다 건너 후쿠야마 상공회의소까지 적극적인 성원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동참 해 준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에는 대한민국 재도약 기회가 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포항의 재도약 계기가 될 포스코 창립 50주년, 포항시 승격 70주년 준비의 해 다며 그 어느해 보다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우리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포항, 새로운 포항"을 건설할 수 있다"며, "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끊임없이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올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제20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오는 31일부터 1월1일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는 포항문화재단의 탁월한 기획력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 가운데 놓치면 후회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첫 번째, 호미곶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채화 퍼포먼스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지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호미곶 광장에서 해맞이 일출채화 이색봉송을 거쳐 호미곶을 빠져나올 계획이다. 감사와 희망의 대형 통천 퍼포먼스는 ‘감사해요 대한민국!, 힘내자 포항’이라고 새겨진 대형 통천(세로20m,가로20m)을 1월 1일 평창동계올림픽 이벤트 구간 성화봉송에 맞춰 펼치게 된다. 두 번째, 화려함의 극치! 미디어파사드 카운트다운 불꽃쇼 올해 프로그램 중 백미는 단연 미디어 파사드 카운트 다운 불꽃쇼이다. 그 동안의 멀티미디어 쇼를 중심으로 보여주었던 호미곶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미디어 파사드 카운트 다운 불꽃쇼로 2018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쇼는 “힐링과 희망의 빛”을 주제로 새천년기념관을 배경으로 화려한 빛과 불꽃이 더해져
포항시가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7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1,000억원 발행 『포항사랑상품권』을 대표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번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평가’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인 지원, 일자리 창출, 민생경제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 대해 2017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특히, 포항사랑 상품권은 어려운 지역경제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지역화폐로 전국 최대 규모인 1,000억원을 발행해 음식점, 슈퍼, 주유소 등 12,890개소의 가맹점을 중심으로 956억원이 유통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포항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5개 분야 100대과제를 선정한 일자리 종합계획인 ‘시민공감 일자리 5100플랜’을 수립 시행했다. 또 일자리추진단과 청년취업팀을 신설해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민관참여형 ‘포항형 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했으며, 1조7천억원 규모의 포스코 설비투자, 에코프지엠 1,700억원 투자,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 창출에 시정역량을 매진해 왔다. 또한 소상공인 특
지난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최종 확정된 포항의 11.15지진 피해액은 546억원이며, 복구비는 1,440억원이다. 복구계획의 주요내용은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흥해초등학교 개축비 및 내진보강 사업비 128억원, 지진피해가 심각한 포항시 북구청사 재건축비 108억원과 양덕정수장 재설치비 224억원 등이 포함되어있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포항시가 부담해야 할 283억원 중 148억원을 국가에서 추가로 부담하게 되어 재정부담이 크게 덜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용흥동 땅밀림 피해(3.5ha)는 지반조사와 분석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산림청이 직접 복구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며,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25,849건에 308억원이며, 12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고, 재난지원금은 전파 900만원, 반파 450만원, 소파 100만원이다. ◎ 피해․위험주택 안전점검 및 정밀점검 추진사항 피해·위험주택 3,263개에 대한 안전점검 내용은 12. 6현재 평가 완료된 3,133개소 중 사용가능 2,881개소, 사용제한 135개소, 위험 117개소로 판정되었고 미 점검 130개소는 자체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안전점검 결과
지진발생 현황 ❍ 발생일시 : 2017. 11. 15(수) 14:29:31 ❍ 규모/위치 : 규모 5.4 / 포항시 북구 북쪽 9km(흥해읍 용천리) - 여진 58회 발생 : (4.5∼5.0) 1회, (3.0∼4.0) 5회, (2.0∼3.0) 52회 ※ 2016.9.12 경주지진(규모5.8, 여진 640회) 피해상황 [잠정집계] ≪인명피해≫ 구분 계 성모 세명기독 에스포항 포항의료원 좋은선린 비고 계 79 19 29 8 1 22 중상 5 1 2 1 . 1 경상 74 18 27 7 1 21 ※ 퇴원 62명, 입원 17명(중상 5, 경상 12) ≪공공시설≫ 376건/ 49,450백만원 (단위 : 백만원) 구분 합계 도로 교량 소규모 시설 수리 시설 상 하수도 산사태 항만 학교 군사 시설 철도 공공 건물 기타 건수 376 1 5 7 5 10 3 29 109 3 1 110 93 피해액 49,450 509 126 2,109 166 2,304 2,140 5,069 14,428 881 1,698 6,750 13,270 ※ 기타 : 체육시설, 공원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문화재, 기타(화장장,부처별기타) ≪사유시설≫ 6,719건/ 14,861백만원 (단위 : 백만원) 합계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11.15 지진 관련 종합상황 브리핑을 통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한 실질적 극복대책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서민들의 밀집거주지역이고,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이재민들의 이주대책은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라며,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극복대책을 밝혔다. 먼저,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과 협의해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고 현행법상 건축 후 30년이 지나야 재개발‧재건축이 가능한 규제 등이 완화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시민이 원하고 조건이 갖춰진 그 외 지역까지 확대 추진키로 했다. 이어, 이번 지진으로 재산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규정된 지원기준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적극 건의하고 전국적으로 모금하고 있는 성금을 활용해 실질적인 피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 시장은 지진피해가 많은 흥해읍와 장량동, 환여동, 두호동, 중앙동 지역에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와의 협조를 통해 안전진단 전문 인력을 당초 30명에서 1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달 ‘2017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대회’ 및 ‘제71회 전국마라톤 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2시간 41분 02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한 이연진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대회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포항시청 장전수 육상감독에게도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성원 포항시육상연맹 회장, 김경란 육상연맹 이사, 정원대 육상연맹 이사, 이지성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상금을 전달하면서 인간 한계를 극복하고 끈기와 인내심으로 절대 포기치 않고 우승을 거머쥔 이연진 선수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시장은 “인생에 어려움, 고난이 와도 마라톤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 자신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강원도 속초여고 출신인 이연진 선수는 지난 2016년도 포항시청 육상선수로 입단했으며, 장거리 종목 출신의 장전수 감독을 만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 지난 2015년 춘천마라톤대회에서 세운 자기 기록을 51초 앞당겨 들어와 정상 탈환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