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여기 참석한 분들이 53만 시민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구심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포항의 이익과 포항의 미래가치 실현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가 따로 없고 진보와 보수 이념, 종교의 구별이 있을 수 없다" 이강덕 시장은 11.15 지진 피해 극복과정에서 빛을 발한 '시민의식'과 국민성원에 감사하다며 대한상공회의소와 도내 상공회의소는 물론 바다 건너 후쿠야마 상공회의소까지 적극적인 성원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동참 해 준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에는 대한민국 재도약 기회가 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포항의 재도약 계기가 될 포스코 창립 50주년, 포항시 승격 70주년 준비의 해 다며 그 어느해 보다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우리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포항, 새로운 포항"을 건설할 수 있다"며, "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끊임없이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올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제20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오는 31일부터 1월1일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는 포항문화재단의 탁월한 기획력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 가운데 놓치면 후회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첫 번째, 호미곶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채화 퍼포먼스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지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호미곶 광장에서 해맞이 일출채화 이색봉송을 거쳐 호미곶을 빠져나올 계획이다. 감사와 희망의 대형 통천 퍼포먼스는 ‘감사해요 대한민국!, 힘내자 포항’이라고 새겨진 대형 통천(세로20m,가로20m)을 1월 1일 평창동계올림픽 이벤트 구간 성화봉송에 맞춰 펼치게 된다. 두 번째, 화려함의 극치! 미디어파사드 카운트다운 불꽃쇼 올해 프로그램 중 백미는 단연 미디어 파사드 카운트 다운 불꽃쇼이다. 그 동안의 멀티미디어 쇼를 중심으로 보여주었던 호미곶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미디어 파사드 카운트 다운 불꽃쇼로 2018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쇼는 “힐링과 희망의 빛”을 주제로 새천년기념관을 배경으로 화려한 빛과 불꽃이 더해져
포항시가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7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1,000억원 발행 『포항사랑상품권』을 대표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번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평가’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인 지원, 일자리 창출, 민생경제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 대해 2017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특히, 포항사랑 상품권은 어려운 지역경제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지역화폐로 전국 최대 규모인 1,000억원을 발행해 음식점, 슈퍼, 주유소 등 12,890개소의 가맹점을 중심으로 956억원이 유통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포항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5개 분야 100대과제를 선정한 일자리 종합계획인 ‘시민공감 일자리 5100플랜’을 수립 시행했다. 또 일자리추진단과 청년취업팀을 신설해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민관참여형 ‘포항형 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했으며, 1조7천억원 규모의 포스코 설비투자, 에코프지엠 1,700억원 투자,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 창출에 시정역량을 매진해 왔다. 또한 소상공인 특
지난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최종 확정된 포항의 11.15지진 피해액은 546억원이며, 복구비는 1,440억원이다. 복구계획의 주요내용은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흥해초등학교 개축비 및 내진보강 사업비 128억원, 지진피해가 심각한 포항시 북구청사 재건축비 108억원과 양덕정수장 재설치비 224억원 등이 포함되어있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포항시가 부담해야 할 283억원 중 148억원을 국가에서 추가로 부담하게 되어 재정부담이 크게 덜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용흥동 땅밀림 피해(3.5ha)는 지반조사와 분석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산림청이 직접 복구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며,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25,849건에 308억원이며, 12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고, 재난지원금은 전파 900만원, 반파 450만원, 소파 100만원이다. ◎ 피해․위험주택 안전점검 및 정밀점검 추진사항 피해·위험주택 3,263개에 대한 안전점검 내용은 12. 6현재 평가 완료된 3,133개소 중 사용가능 2,881개소, 사용제한 135개소, 위험 117개소로 판정되었고 미 점검 130개소는 자체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안전점검 결과
지진발생 현황 ❍ 발생일시 : 2017. 11. 15(수) 14:29:31 ❍ 규모/위치 : 규모 5.4 / 포항시 북구 북쪽 9km(흥해읍 용천리) - 여진 58회 발생 : (4.5∼5.0) 1회, (3.0∼4.0) 5회, (2.0∼3.0) 52회 ※ 2016.9.12 경주지진(규모5.8, 여진 640회) 피해상황 [잠정집계] ≪인명피해≫ 구분 계 성모 세명기독 에스포항 포항의료원 좋은선린 비고 계 79 19 29 8 1 22 중상 5 1 2 1 . 1 경상 74 18 27 7 1 21 ※ 퇴원 62명, 입원 17명(중상 5, 경상 12) ≪공공시설≫ 376건/ 49,450백만원 (단위 : 백만원) 구분 합계 도로 교량 소규모 시설 수리 시설 상 하수도 산사태 항만 학교 군사 시설 철도 공공 건물 기타 건수 376 1 5 7 5 10 3 29 109 3 1 110 93 피해액 49,450 509 126 2,109 166 2,304 2,140 5,069 14,428 881 1,698 6,750 13,270 ※ 기타 : 체육시설, 공원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문화재, 기타(화장장,부처별기타) ≪사유시설≫ 6,719건/ 14,861백만원 (단위 : 백만원) 합계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11.15 지진 관련 종합상황 브리핑을 통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한 실질적 극복대책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서민들의 밀집거주지역이고,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이재민들의 이주대책은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라며,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극복대책을 밝혔다. 먼저,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과 협의해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고 현행법상 건축 후 30년이 지나야 재개발‧재건축이 가능한 규제 등이 완화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시민이 원하고 조건이 갖춰진 그 외 지역까지 확대 추진키로 했다. 이어, 이번 지진으로 재산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규정된 지원기준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적극 건의하고 전국적으로 모금하고 있는 성금을 활용해 실질적인 피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 시장은 지진피해가 많은 흥해읍와 장량동, 환여동, 두호동, 중앙동 지역에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와의 협조를 통해 안전진단 전문 인력을 당초 30명에서 1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달 ‘2017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대회’ 및 ‘제71회 전국마라톤 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2시간 41분 02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한 이연진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대회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포항시청 장전수 육상감독에게도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성원 포항시육상연맹 회장, 김경란 육상연맹 이사, 정원대 육상연맹 이사, 이지성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상금을 전달하면서 인간 한계를 극복하고 끈기와 인내심으로 절대 포기치 않고 우승을 거머쥔 이연진 선수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시장은 “인생에 어려움, 고난이 와도 마라톤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 자신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강원도 속초여고 출신인 이연진 선수는 지난 2016년도 포항시청 육상선수로 입단했으며, 장거리 종목 출신의 장전수 감독을 만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 지난 2015년 춘천마라톤대회에서 세운 자기 기록을 51초 앞당겨 들어와 정상 탈환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이 『2017 경주 세계유산도시기구 제14회 세계총회』 참석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포항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를 통해 포항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체험관을 운영,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행사에 참가한 세계유산도시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번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는 국내외 150여개 세계유산도시 시장단 및 전문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대표 및 관계자, 국내 예술 및 관광 단체장 등 1,500여명이 참여한 행사로 경주에서 개최됐다. 문화유산의 관리와 지역사회의 참여방안에 대한 학술회의, 각 도시 사례발표,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 지원 모형 등 세계유산과 시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세계유산도시의 발전적 내일을 모색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30여개의 행사 참가도시 홍보부스, 국제문화재복원기술전시, 신라복 체험 부스 등 각 도시별 유산홍보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 포항시는 개최지인 경주시의 특별초청으로 포항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포항미래정책 안내책자 및 관광
포항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영일신항만(주), ㈜포스코엠텍, 진스인터내셔널과 광명일반산업단지 ㈜포스코엠텍 수출입화물 영일만항 이용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상우 포항영일신항만(주) 대표이사, 이희명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김진석 진스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일만항으로 들어오게 될 화물은 ㈜포스코엠텍에서 생산하고 있는 페로실리콘의 핵심원료로 사용되는 규석광으로, 지금까지는 인도로부터 수입돼 부산항에 하역, 육로로 포항까지 운송됐으나 ㈜포스코와 ㈜포스코엠텍, 진스인터네셔널의 협조로 영일만항을 통해 들어오게 됐다. 11월 초 첫 화물이 영일만항을 통해 하역되는 것을 시작으로 연간 약 25,000톤(1,250TEU)의 화물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이번 협약으로 후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영일만항의 물동량 증가에 더욱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엠텍에서 원료인 규석광을 부산항에서 영일만항으로 전환하여 수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영일만항 인입철도 개설, 국제 여객부두 건설 등 항만 인프라 확충과 물동량 유치노력, 다양한 인센티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은 2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도지사와 안병윤 기획조정실장 등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도비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이고 계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김관용 경북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 내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형산강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재까지의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는 ‘구무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관련해 2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자원화 및 재활용을 통한 매립 최소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과 도심밀착형 생태원형공원 조성으로 여유 있는 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해도근린공원 도시숲 조성사업’,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포함한 인근 지역의 진입로 확장으로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동해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등에 도비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의 숙원사업인 ‘신광~흥해 매산리 간 도로(시도 7호) 확·포장사업’, 첨단기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