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에게 아직까지는 생소한 장례지도사는 고인이 돌아가신 후 모든 사후처리를 하는 사람으로, 그 동안 대부분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남성들이 많이 맡아왔다. 하지만 최근 장례산업이 성장하면서 장례지도사를 교육하는 전문기관이 급증하고 대학 내 장례지도과, 장례복지과가 생겨나고 있다. 또한, 앞으…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백혈병 환우돕기 한국공예품 자선경매”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동참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져 백혈병 환우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안겨 주었다.한국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 탈랜트 서단비씨는 환우…
스키장 개장 후 첫 휴일인 23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를 찾은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리프트에 탑승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경제위기로 인한 해외여행 자제 분위기를 반영한 듯 이날 강원도 내 주요 스키장을 찾은 내장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스키장별로 수백에서 수천 명이 증가했다. 22일과 23…
YTN 강철원 보도국장 직무대행은 오늘 ‘YTN 관련 내용은 팩트는 전달하되, 수장이나 회사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형태는 안 된다’는 보도지침을 하달했다. 아울러 ‘YTN 리포트 제작물이 부족해 방송의 품질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란 질책도 했다. 강 직무대행이 말하는 YTN 방송의 품질저하 원인이 어…
최근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맞물리면서 또 다시 루머와 미확인보도가 전성시대를 맞이하는 양상이다.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의 한 병원으로 거처를 옮겼고, 김 위원장이 행사하던 모든 결정권은 노동당과 군부에 위임된 상태라고 22일 보도했다…
대북침투 특수부대였던 실미도 부대에서 탈영했다가 숨진 공작원 훈련생의 유족에게 국가가 거액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6부(부장판사 김흥준)는 실미도 부대에서 훈련을 받다 숨진 이모(사망 당시 26세) 씨의 동생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인천에서 성범죄자에 대한 첫 전자발찌부착자가 나왔다.인천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함상훈)는 24일 다방 여주인을 성폭행하려고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강간치사)로 구속기소된 전모(42)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5년에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성폭력 범죄자에 대해 위치추적…
건설분야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할 ‘제대군인 건설안전관리자’들이 배출된다.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이방휘)와 명지대학교 기업인재개발원(원장 강경식)이 함께 지원해온 ‘안전공학 기술 직무과정’의 제1기 수료식이 지난 13일,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 기업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이번 ‘안전…
경찰청은 2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40일 동안 변종 성매매 업소와 사행성 게임장 등에 대해 전국적으로 전방위 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청장 어청수)은 가장 먼저 장안동에 대대적인 ‘성전’을 벌여 개가를 올린 나머지 대형 유흥업소가 몰려있는 강남에서도 ‘성매매와 전쟁’을 벌이…
사채업자들의 불법추심행위를 규제하는 법제화가 이번 정기 국회에서 통과돼 내년초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사채업자들의 빚 독촉과 협박에 시달린 끝에 지난 8일 자살한 탤런트 고 안재환(본명 안광성)씨의 죽음을 계기로 악덕 사채업자들의 불법추심을 규제해야 한다는 법제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