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 중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FIVB(국제배구연맹) 주최, 한국비치발리볼연맹 주관으로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를 대표하여 6개국, 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제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 대표 평가전도 겸해 열리게 돼 지역의 관심이 높다 . 대구·경북에 새로 자리를 잡은 혁신도시 입주기관들은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에 공동 협찬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알리는 홍보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장은 길이 16미터, 너비 8미터의 국제 경기 규격에 맞춰 설치하고 모래도 일반 모래가 아닌 여러 번의 체질을 통해 모래알의 균일도가 일정한 특수 모래를 사용하게 된다. 또, 이번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는 지상파와 케이블을 통해 전국에 중계될 예정이어서 대구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대구치맥산업협회(권원강 회장) 관계자는 “치맥 페스티벌의 치킨과 맥주에다 비치발리볼의 해변 정취까지 더해져 올해 대구의 여름 축제는 알차고 다양한 볼거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스페인,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등 13개국 30명의 주한대사와 가족, 외신기자들이 경상북도의 초청으로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와 경북의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6일부터 이틀간 경북북부지역을 둘러보는 V-Tour로 외국 오피니언 리더들을 경북으로 초청해 관광명소를 둘러보게 함으로써 외국 신문이나 국제 저널지에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한 전략적 홍보 행사다. 이번에 주한 외국인들이 탑승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는 봉화 분천역에서 강원도 철암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로 지난 2013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70만 명이 이용했으며, 주말에는 좌석 잡기가 힘든 인기 관광상품이다. 특히, 여름숲과 맑고 투명한 계곡, 기암절벽을 감상하면서 달리는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산림휴양의 중심인 봉화를 체험하며 경북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훌륭한 상품이다. 또한, 분천과 철암지역은 자동차가 접근할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구간이며, 낙동강이 품은 비경을 끼고 완만한 길을 걸을 수 있는 일명‘체르마트 길’로 지난해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트레킹 코스로 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강대식 동구청장은 25일 아침, 동구 망우당공원 내에 조성된 6.25/ 베트남 참전자비에 황병태 6.25동구지회장, 김달연 월남참전동구지회장과 함께 참배했다.이 자리에서 강 청장은 최근 메르스 여파로 6.25 기념식이 취소되어 마음이 무겁다면서, 이 땅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위업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8년간 동구의회의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6.25 기념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민선6기 동구청장으로 취임 후 “대구광역시 동구 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하여 참전자에 대한 사망위로금 지급 근거를 마련하고, “10개 안보보훈단체에 대한 보조금의 대폭 인상과 사무실 지원” 등 애국심 고취와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이바지해 왔다.한편, 6.25/베트남 참전자비는 효목동 산234-38번지 망우당공원내 1억3천2백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2010년 7월에 건립하였으며, 6.25 및 월남전 참전자 4,233명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다.
포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그동안 자체적으로 발생한 메르스 환자가 없어 청정지역이었던 경북도에서 첫 메르스 확진 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12일 오전 동국대 경주 병원에서 격리된 A교사(59)가 메르스 양성 확진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들 진료를 위해 3시간가량 체류했으며, 31일에도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1시간 가까이 있었다.A 교사는 지난 1일부터 5일 중 1.3.5일 사흘 동안 정상수업을 했고 까지 닷새간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 했고 2일과 4일 이틀은 조태를 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A씨가 근무한 K 학교에는 29명의 교직원과 85명의학생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감염자는 지난 1일에서 4일까지 나흘 동안 근육통과 몸살 기운으로 경주3곳 포항 1곳에서 진료를 받았다지만 A교사는 메르스 관련 신고를 하지 않았고 이때까지는 방역당국 검역망에도 걸리지 않았다.A교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에 따라 환자가 들른 의료기관 4곳 중 경주 이운우 내과, 서울내과, 이피부과, 3곳 포항 서울의원, 1곳을 다녀온 것으로 들어났다. 해당 중, 고등학교에 조사팀을 파견해 접촉자를 파악한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자망어선이 밍크고래를 작살로 찔러 포획, 해상에서 해체하여 운반하는 불법고래 운반선을 구룡포 관내 소형 포구 현장에서 밍크고래 불법 포획 사범 박모씨(53세)등 2명을 긴급체포하여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지난10일 해상에서 불법 포획한 밍크고래를 해체하여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관내 소형 포구에서 68개의 검정색 자루(약1,100kg, 추정싯가:5,000만원)에 나누어 담아 연안 자망어선 J호(5.82톤) 하부 비밀 창고에 은닉하여 운반하다가 현장에서 형사들에 의해 긴급체포되었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서는 최근 경북 동해안 지역에 은밀하게 활동하는 고래사범을 추적하기위해 고래 불법 포획 단속팀을 결성, 추적하던 중 검거하였으며, 고래 불법 포획 사범 등의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적 수사하여 여죄를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한편, 고래를 불법으로 포획하면 수산업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백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불법 소지․유통하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2년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안전하고 아름답고 다시 오고 싶은 해수욕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피서객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관내 7개 해수욕장(장사, 대진, 고래불, 남호, 하저, 오보, 경정해수욕장)을 7월 17일 일제히 개장한다.영덕군에서는 지난 6월 10일 조남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영덕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개장시간, 개별요금, 안전대책 등의 의견 수렴 후 최종 결정됐다.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영덕군 내 해수욕장은 8월 17일까지 총 32일 동안 개장되며 개장시간은 전년보다 2시간 연장한 09:00 ~ 20:00까지 운영된다. 개장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더욱 안전에 중점을 두고 각종 안전시설물 정비 및 보수를 6월말까지 완료하며, 수상인명구조요원 42명을 각 해수욕장 별로 배치하기로 결정했으며 야간 22시까지는 각 해수욕장별 수상인명구조요원 1명과 운영위원회 1명씩 배치해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또한,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개별요금 결정도 이뤄졌다.이날 「영덕해수욕장 운영협의회」에서는 영덕경찰서,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영덕소방서,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10일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해상 누각 좌측 해상에서 물에 빠진 이 모씨(32세)를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관계자는 “누각 근처를 지나가던 k씨가 포항해경상황센터로에 바다로 걸어 들어가는 여성이 있다는 제보에 포항안전센터와 122구조대를 현장으로 출동, 영일대 누각 좌측 20m 해상에서 익수자를 구조 후 호흡‧맥박이 미세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의식을 회복 했다”고 한다.구조 당시 구조된 이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119구급차로 선린병원으로 후송, 진료결과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포항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음주 후 바다에 들어가는 것은 심장마비 등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며, 목격자는 당황하지 말고 붙잡을 수 있는 부유물을 익수자에게 던진 후 신속히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포항시가 오는 12일 시민의 날을 맞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분투하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氣 살리기에 나섰다.시는 오는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 장에서 기업체 대표, 일반시민, 기관단체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포항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의 포커스는 ‘기업 氣살리기’. 시는 시민의 날을 통해 시민화합과 기업사랑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역 기업들의 사기를 북돋운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날 세계적인 성악가 테너 임웅균 교수와 김은경 소프라노,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협연을 통해 환상의 하모니로 최근 경기침체로 기운이 빠진 기업인들과 시민들을 뜨겁게 응원할 예정이다.또한 기업사랑 퍼포먼스, 기업 氣살리기 영상 등 지역기업들의 사기를 본격적으로 북돋울 계획이다.특히 이날 행사의 백미인 시민상 수상은 포항시 의정회장 박만천 씨가 수상하게 된다. 포항 시민상은 시민상 조례에 규정된 전체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한 공적이 인정되는 시민에게 주는 상으로서 지난 4월 한 달간 후보자를 추천받아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박만천 의정회장이 선정됐다. 특히 박 회장은 2008년 의정회장으로 취임하여
포항시가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부서 협업과 현장답사 등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고 있다.시는 최근 대형 조선블럭을 수주 받아 제작 중인 북구 흥해읍 소재 강림중공업이 향후 길이 41m, 폭 35m까지 초대형 조선블럭을 영일만항을 통해 운반할 계획이지만, 이동할 도로가 폭 30m로 개설돼 제품 운반시 가로등 및 신호등, 이정표를 제거 후 설치를 반복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특히 향후 초대형 조선블럭을 수주할 시 가로등, 신호등, 이정표뿐만 아니라 가로수, 전신주, 통신주, 개인상가 입간판 등 수많은 지장물이 있어 이를 철거, 이설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이에 포항시는 지난 5월 27일 강림중공업 포항공장을 방문해 회사 임직원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답사한 후 지장물 조사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지난 6월 4일에는 김영규 일자리창출과장을 기업애로해결 단장으로 하고, 경찰서와 한전, kt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교통행정과 외 5개 관련부서, 강림중공업 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가지기도 했다.회의 결과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 해결하도록 하고, 신호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제20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였다.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가 지역경제 시책개발 능력향상과 우수사례 공유, 협력적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마련한 대회로 전국 지자체 공무원 30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대구시 대표로 “안심 사회적경제 빌리지”를 발표하여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동구청은 사례발표를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에 조성한 사회적 경제 빌리지 성공모델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성과로 고용 및 매출 증대, 주민주도의 각종 마을행사 개최, 마을공동체문화 조성 등을 소개하였다.강대식 동구청장은“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수상을 통해 안심 사회적경제 빌리지는 주민스스로가 주도적으로 행복한 삶이 있는 마을, 주민이 만들어가는 교육, 장애인, 소수자가 어울려가는 도심형 사회적경제 빌리지 모델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지역경제 발전 모델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