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주요관문인 동대구역, 대구공항과 시민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대규모 행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메르스 외부유입과 감시를 강화하고 노인․보육시설에 손소독제를 대량 배부하는 등 메르스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대구지역에서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병원에 격리 중이던 의심환자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현재까지는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전국적으로 메르스 확진환자나 의심 환자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 있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5일 「메르스 대응 민·관 합동 긴급대책회의」후 지역 내 메르스의 유입과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6월 7일(일)부터 주요관문인 동대구역, 대구역, 대구공항(국내선)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한다. 발열 증상이 있는 대구지역 방문자는 메르스 감염에 대해 사전 문진을 거쳐야 하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관할 보건소를 통하여 대구의료원에 격리입원 조치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인 시민회관, 오페라하우스, 엑스코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에는 시가 보유중인 10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총동원 배치하는 등 메르스 확산방지를
지난 3일 오전 남구보건소에 김 모 씨가 알제리와 카타르 방문 후 기침이 심하다며, 메르스 의심신고가 접수됐으나 검진결과 오인 신고로 드러났다. SNS에 미확인된 내용에, 괴담으로 부풀려져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남구 주민들은 더욱더 불안해하며, 외출을 자제하고있다.고 한다.포항시 남구보건소에 따르면"지난 2일포항시 남구의 김 모 씨(63)가 ‘메르스가 의심된다’ 고 112에 신고했다. 김 모 씨는 지난 4월 8일 알제리를 거처 지난달5월 31일 카타르를 경유해 지난6월1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져, 한 때 긴장감이 높아졌으나 메르스 의심증상은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중동을 다녀온 뒤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스스로 신고 했고, 김 모 씨가 다녀온 알제리와 카타르는 메르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지도 않았다”현제로서는 안전한 지역이라고 했다.SNS에서 신고가 접수된 날 “포항 성모병원에 메르스 환자(김 모 씨)가 입원했다. 병원 모 간호사가 사실을 확인했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입소문을 타고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고, 특히 김 모 씨의 실명과 주소 등 상세하게 유포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이 민심이 흉흉해지면서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는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의료봉사협약을 맺은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지난 5월 31일 올 해 여섯 번째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신협생명·신협화재 후원으로 열린의사회 회원 및 포항지역신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대흥중학교에서 열렸으며, 조합원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체성분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다.‘사랑의 밥차’서비스, 포항지역 여러 신협에서 간식제공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은 “우리 신협은 불우한 이웃 및 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무료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의료봉사로 지역 의료소외계층 주민들과 어르신들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정말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의료혜택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협중앙회는 지난 3월 15일 경남 울주지역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연내 15개 지역에서
지난 4월 20일 문을 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포항시 동행콜 이동지원센터(대표번호 1800-9300)’가 장애인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 보장과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동행콜’ 차량 4대를 우선 등록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으며 지금까지 565명의 장애인이 동행콜을 이용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장애인 1~2급과 동반 가족 및 보호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동행콜은 연중무휴로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5km에 1,100원의 기본요금(추가요금은 1km 당 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포항시 관내의 경우에는 5,000원 한도로, 시외의 경우에는 시외버스 요금의 2배 이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보다는 비교적 저렴하다.김규린(북구 장성동, 35세) 씨는 “평소 동행콜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친절한 서비스와 편안한 차량시설로 장애인들의 교통 불편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포항시 교통행정과 이준태 담당은 “동행콜 종사자들의 고객감동 서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동해안 해양주권수호,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 등 완벽한 해상 치안태세 확립 및 팀워크 조성을 목표로 오는 6월 2일부터 6월 4일 3일에 걸쳐 ‘2015년 상반기 3차 동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상반기 3차 해상종합훈련에는 1,000톤급 경비함 등 총 6척, 인원 105명이 참가하며 각종 장비점검과 해상훈련을 통해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훈련으로 해상 긴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인명구조, 조난선 구조 및 해양오염 사고대응 등 국민안전 중심의 7개 분야 14개 훈련종목을 평가 받게 된다.특히, 이번 훈련시 국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사고선박 선내진입과 퇴선유도의 적극적인 인명구조 훈련과 화재진압, 동해안 해역특성에 적합한 불법외국선박 단속역량 강화 등 실제상황과 동일한 상황을 부여하여 위기상황대응 능력을 구축할 방침이다.김인창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완벽한 해상치안태세를 확립하고, 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 배양과 긴급 상황 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치
포항시 북구청(북구청장 이병기) 건설교통과는 죽도시장 영포회센터 앞에신설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CCTV)를 지난 5월부터 1개월간 시범운영 하였으며 6월1일부터 24시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죽도어시장 영포회타운 앞은 죽도시장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고질적인불법주정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구간이다.특히 그간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일으켜 온 관광버스 및 활어차 등 주차금지구역 내 주정차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곧바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북구청은 이번 죽도어시장 CCTV설치를 통해 죽도시장 앞 이중주차, 대각주차 등 주정차 위반행위에 대한 강경단속으로 죽도시장 교통흐름 원활을위한 대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밖에도 북구청은 죽도시장 교통흐름 잡기 대책으로 경찰과 협조해 주말 죽도시장 교통안내 근무를 실시하는 등 준법주차확립 및 선진교통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및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1388 아웃리치’를 5월 29일 울진중학교를 시작으로 금년 12월까지 울진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찾아가는 이동상담 1388아웃리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실을 학교 및 길거리 등에 옮겨놓은 것으로, 학교 및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다양한 장소에 직접 찾아가서 상담, 간이심리검사,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흡연, 음주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1388아웃리치를 통해 우리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방법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이희진) 보건소는 세계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지난 29일(금) 영덕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영덕교육지원청 및 보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중학교에서 영덕읍 시가지까지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학교전체가 금연구역입니다”를 주제로 관내 학생들에게 학령기 청소년흡연의 심각성과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중점적인 홍보와 학교주변과 기존 흡연자들의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와 함께 영덕교육지원청과 연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심각성과 담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담뱃갑 경고그림 및 웹툰 그리기’ 공모전을 열어 학교별 우수작 3점을 접수, 교육청 주관 심사를 통해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각각 대상 1명, 금상1명, 은상5명, 동상 7명을 선정해 학교별 자체 시상할 계획이며,학교별 흡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금연전문 강사를 지원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금연체험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학령기 청소년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려 흡연 예방과 금연을 유도할 방침이다.영덕군보건소(소장 곽성호) 관계자는 “흡연시도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호기심에 담
포항시 북구 흥해읍사무소(읍장 오훈식)는 지난 27일부터 행락 철을 맞아 불법쓰레기 투기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투기 취약 지를 중심으로 불법쓰레기 단속 및 쓰레기 줄이기 홍보에 나섰다.산업화가 가속되면서 생활쓰레기 증가와 처리가 문제되면서 일괄적으로 수거하던 쓰레기 처리 방식을 버린 만큼 비용을 내게 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을 시행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농촌과 환경취약지에는 pp포대 등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으로 쓰레기를 내 놓고 있는 실정이다.이 날 불법쓰레기 단속은 청소담당외 2개조로 10명을 투입하여 쓰레기 내용물을 확인하여 추적하는 방식과 인근 주택을 방문하여 불법투기를 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쓰레기 10%줄이기와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에도 적극 동참 해 주도록 홍보에 중점을 두고 단속을 실시했다.오훈식 흥해읍 장은 “1995년부터 시행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이 흥해읍 까지는 잘 지켜지지만 외각 해안마을이나 농촌마을에는 잘 시행되지 않아 안타깝고 이번 단속과 홍보로 전주민이 동참 할 수 있기를 바라고, 각 이장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동참하여 어촌과 농촌에도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이병기)은 오는 29일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0만9147필지를 결정·공시한다. 북구청(민원토지정보과)은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실거래가 대비 공시지가 반영비율이 낮아 이를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평균 7.9% 상승시켰다고 밝혔다.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홈페이지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국토교통부) 사이트를 통해 열람 가능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의 지번별 가격을 열람한 후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소재지 읍·면·동 민원실 또는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 등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재조사와 심의 등을 거쳐 오는 7월말까지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장(허생)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표기준자료가 되고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의 기준지가와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대부료 및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반드시 이의신청기간 동안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