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사업’ 공모에서 죽변면 등대마을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3년간 연차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지역발전 위원회에서는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의 성공을 위해 1인당GDP 3만불 시대 진입을 눈앞에 둔 지금에도 경제성장에서 소외된 농어촌 오지마을 및 도시빈곤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에 농어촌 55개소 도시 30개소 등 85개소로 국비550억 원 등 향후 4년간 3,200억원이 투입될 계획(잠정)이고 경북은 9개소가 확정되었다.사업은 할매·할배가 살기좋은 안전한 죽변 등대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주민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재해예방, 생활과 밀접성이 높은 인프라 지원, 노후화된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철거, 재래식 화장실 개조, 소방도로 확보 등 지역의 특색에 맞게 추진된다.[더타임스 남성모기자]
영덕군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한국BBS경북연맹 영덕지회, 영덕 해송 라이온스클럽과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드림스타트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 가정 발굴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 및 인적ㆍ물적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의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 간에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혜택이 닿기 어려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아동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학업우수아동에게 년1회 장학금전달, 매월1회 가정방문을 통한 자원봉사활동, 정기ㆍ비정기적인 생필품 지원, 반찬지원, 부모역활, 자녀양육지원과 정서적 배려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지역 내 협약기관(한국BBS영덕지회, 영덕해송라이온스클럽)은 4월에는 가정환경 개선을 위해 소외계층에 있는 아동의 가정과 1:1 결연을 맺어 주거환경정화를 돕기로 하는 등 매월 테마를 정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지금까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업무(후원)협약을 맺은 지역자원은 영덕군 자원봉사단체, 종교단체, 학습지사, 학원, 안경, 이미용, 목욕협회, 병의원, 개인 및 단체
주한 우펜더 싱 라왓(Upender Singh Rawat) 인도 부대사 일행이 19일 포항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포항시가 철강경기 위축으로 침체된 포항 경제의 활로를 찾고, 최근 한-인도간 무역량 증가에 따른 포항-인도간 경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 부대사 일행을 초청하면서 이뤄졌으며, 특히 지난 1월 26일 서울 밀레니움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인도공화국의 날’에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이날은 포항시·포스코와 인도간의 경제교류 협력 방안과 의견을 교환하고 포항의 투자환경을 적극 소개했으며, 포스코를 중심으로 한 포항 경제의 활력을 위해 인도 마힌드라 그룹(Mahindra Group)의 쌍용자동차와 타타자동차(Tata Motors) 등 자동차 조립라인의 포항 투자를 당부했다.이에 인도 부대사는 포스코 등 포항 철강공단내 강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투자를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부탁했다.우펜더 싱 라왓 부대사는 “포스코가 올해 초 마하라쉬트라주 빌레바가드 산업단지 내 냉연강판 공장을 준공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경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인도의 경제 성장이 가파른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유관기관과의 협조 대응체계 점검 및 각 구조세력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불시상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경비함정(507함등 4척), 어선 등 민간세력동원과 해군 YUB, 138편대, 포항북부소방서등 인원 총 200여명이 동원하여 불시에 대규모 인명구조 상황을 부여해 실제 기동 훈련을 강도 높게 진행 하였고, 신속대응 현장지휘 및 구조대응능력, 인명구조능력, 명확한 임무부여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인명구조능력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 했다.이날 훈련은 조업을 마치고 입항중이던 채낚기어선이 포항항 인근해상에서 농무로 인해 화물선과 충돌하여 침몰 중이며, 승객이 해상에 추락하는 상황을 가정해, 포항해경의 신고접수와 자체상황대책팀 가동 및 구조세력 현장 급파 등 초동 조치를 시작으로 진행됐다.김인창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우리 지역에서는 여객선과 포항운하 크루즈선등 다양한 형태의 다중 이용 선박이 운용되고 있는 만큼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민‧관‧군의 상호 공조체계를 강화해 구조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3월 19일 과수산업의 경쟁력 있는 영농 기반조성을 위한 ‘2015년도 과수분야 지원사업 추진 설명회 및 장비 시연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고령화된 과수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승용예초기와 과수 저온저장고 외 2종의 사업자로 선정된 4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금년부터 변경된 사업 보조사업 유의사항과 추진요령 설명은 물론 보조금 신청 서류 작성을 동시에 진행됐다.특히 이번 사업설명회는 농가의 사업추진요령 설명은 물론 사업대상품목인 승용예초기, SS기, 리프트기의 생력화 장비를 농업인이 직접 조작해 보면서 작업환경에 맞는 장비를 선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가의 사업 추진 효율성을 제고하였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사업농가는 “사업 추진요령 설명은 물론, 장비를 한자리에서 보고, 시운전까지 해볼 수 있어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영덕군 관계자는 “올해는 많은 농가가 이번 사업을 신청해 사업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향후에는 사업비를 더 확보해 더 많은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3월 19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특별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울진군의 귀중한 산림을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하여 산림이용 촉진 및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참여자들은 올 12월말까지 주요도로변이나 주민생활지역의 불량목이나 피압목 등을 제거하고 산림에 있는 자원을 수집해 목재연료로 가꾸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특히 산림산물을 수집하여 직접 톱밥을 생산해 축산농가에 저가로 공급함으로써 농림축산 관계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겨울철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무료로 겨울철 난방재료로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사업을 매년 펼치고 있다.올해 톱밥생산량은 350톤이며 사랑의 땔감생산량은 300톤으로 예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울진군은 이를 위해 정부예산 1억1천5백만원을 확보한 후 군비 4억8천5백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당초 배정인원 12명보다 23명이 더 많은 35명을 선발하여 지역주민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다.산림녹지과 담당자는 “이번 사업은 사고위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행락객과 해상교통량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기동점검단은 19일 유선 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항해, 기관 등의 전문성을 가진 경찰관으로 구성된 기동점검단이 농무기 대비 각종 선박설비와 안전장비, 긴급 상황시 임무 숙지여부, 안전 분야 관련 법령 위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포항해경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였으며, 봄철 농무기 뿐만 아니라 여름 성수기, 가을 행락철 등 시기별로 기동점검단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해 유선 안전사고 예방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가 지난 17일 북구 공항입구에서 현대제철까지 6,5km에 폭 1,5m규모의 자전거도로가 부실시공이라는 민원이 일자, 담당부는 문제가 있는 구간을 점검한 결과 부실시공이 적발되어 행정 조치한 것으로 들어났다. S 사에서 3억2천만원에 2014년8월에 시공을 맡아 2015년 2월에 준공한 자전거 전용도로 의 보조기층에 공사시방서상 보조기층에 슬라그를 20cm 높이로 시공해야 하는데 15cm정도의 높이로 시공되어 부실시공 민원일자 담당부서에서 자건거전용도로 6,5km 전 구간에 걸쳐 코어링 검사 결과가 평균 16cm 정도로 관측되었다. 이에 시공사 는 “자전거도로를 시공하기위해 인도 중앙을 파내려가다 보면, 통신선과 각종 케이불선들이 뒤엉겨 있어 도저히 손을 쓸 수 없어, 구간, 구간 기준을 어길 수밖에 없었다” 라고 한다.담당부서에서는 자전거전용도로 안전타당성검사를 의뢰한 결과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시공사 S사에 관급자제(보조기층재료, 슬라그) 3천2백만원을 회수하고 행정처분을 내렸다.
포항시가 한반도의 동쪽 땅끝 ‘호미곶’의 상징성을 부각시킨 관광자원화 아이템 개발에 나섰다.시는 휴일인 지난 15일 이른 아침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40여명이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을 출발해 입암1리 방파제, 흥환 간이해수욕장, 발산2리 방파제 등 11km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탐방에 나섰다.이날 현장탐방에서는 호미곶 둘레길 관광자원화와 KTX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유치 연계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이강덕 시장은 동해 도구해수욕장에서 국제협력관광과장으로부터 동해안 해안관광 자원과 연계 추진중인 동해안 탐방로(해파랑길) 사업과 신라문화탐방 설명을 받은 뒤, 204km 천혜의 해안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해양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면 KTX개통과 함께 포항 관광의 새 시대가 열릴 것이다고 강조하고, 바다를 중심으로 부서별로 추진되는 사업들이 연계될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수도권 관광객을 비롯해 중국 등 해외관광객들에게 ‘포항 호미곶’은 한반도의 동쪽 땅끝이라는 지형적 상징성을 부각한다면 관광자원화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을 것이라며,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안전펜스와 도보길 확보 등의 관광객 편리 도모방안을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안자원 회복을 위해 추진된 소규모바다목장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바다숲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의 실현’을 위해 사업비 3억8천만 원을 투입해 부가가치가 높은 고소득 어종인 전복종묘 20만미(사업비 1억8천)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해삼종묘 50만미(사업비 2억 원)를 5월 초순 영덕군 해역의 마을어장 및 협동양식어장에 방류할 예정이다.지난 2006년부터 대부리 어촌계 외 14개소 해역에 총사업비 28억을 투입, 해중림초 1,300개를 투하하여 어류 및 수산생물의 산란장을 조성하여 연안 생태계 복원의 기반을 마련한 후2010년부터 2014년에는 연안자원 회복을 위하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대진1~3리 연안(500ha)에 총사업비 50억 원(매년10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바다목장사업 등을 시행하여 연안자원관리와 지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방류 전 어린 종묘의 천적인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구제를 실시하여 전복과 해삼의 빠른 환경적응과 성장을 돕고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