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2월 26일 심야에 포항시 북구 죽도로에 있는 유사성매매업소를 단속하여 현장에서 업주 및 성매수남 등을 검거,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업주 B모씨는 지난 12월경부터 건물 1층을 임대하여 내부에 샤워시설과 침대 등으로 꾸며진 밀실 8개를 설치하고 여성을 고용, 그곳을 찾는 불특정 손님들에게 현금을 받고 밀실에서 여성 종업원과 성행위를 하도록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업주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입구 및 외벽에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 평소 출입문을 잠가 놓고 출입자들을 통제하면서 은밀하게 성매매 영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내사를 통해 현장에서 업주 등을 검거하였다.북부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유사한 신·변종 퇴폐업소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단속하여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는 선제적인 방역활동으로 감염병의 발생예방과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소 기동방역반을 편성해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성구보건소 기동방역반은 해빙기(11월~3월)에 모기유충을 집중적으로 구제하고, 하절기(4월~10월)에는 성충구제를 위한 분무 및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해빙기(11월~3월)에 사회복지시설과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모기유충 서식 여부를 파악하고 정화조 등 모기유충 서식지에 유충구제를 실시한다. 유충 1마리 구제는 여름철 모기 500마리 정도를 구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적은 비용과 인력으로 높은 방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 “모기유충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올해도 모기없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에서는 2월 26일 오후2시 구민홀에서 서구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들이 아동학대 방지를 다지는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아동 학대를 근절시키고자 마련된 것이다. 또한, 어린이집 복지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어린이집 운영 우수사례 발표 및 구청에서 실시하는 2015년 영유아보육사업 연도 전환 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윤송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제2의 가정인 어린이집이 아동 학대 청정지역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보육교사들의 끊임없이 노력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항교도소(소장 김종국)는 2. 27.(금) 11:00분 포항교도소 대강당에서 방송통신대학 학위 취득 과정을 무사히 마친 7명의 수형자들이 교도소내에서는 좀처럼 취득하기 힘든 학사모의 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품고 졸업식을 갖게 되었다.특히, 방송통신대학 졸업생 중 수형자 문씨(무역학과)는 4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우수한 성적을 받아 무역학과에서 수석으로 졸업하여 학과최우수 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방송통신대학 포항분교생중 최고령(46세)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총장상을 수상한 수형자 허씨는 “적지 않은 나이에 공부를 새롭게 시작하려니 처음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저를 믿어주는 가족과 교도소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로 무사히 졸업한 것도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감격스러운 마음뿐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 전공을 살려 사회에 봉사하는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다. “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포항교도소에서 운영 중인 방송통신대학 과정은 2008년 3월 경영학과 등 7개 학과를 개설, 신입생 8명을 선발하여 교육을 실시한 이래 총 26명의 수형자가 학위를 취득하였고, 금년에도 9명의 신입
경북 영덕군 남정면 도천리 도천저수지 인근 서달산을 전국 수렵인 참여연대 포항지회 회원들과 함께 올라가 봤습니다.야생동물들이 도천저수지에 물을 먹기 위해 다니는 길목에 설치한 올무가 눈에 들어옵니다회원들이 수거한 엽구 가운데는 야생 동물을 순식간에 낚아채 고통스럽게 죽이는 스프링 올무까지 발견되었습니다.겨울을 맞은 이곳에서는 야생동물의 목숨을 위협하는 밀렵 도구들이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이 일대에서 잠깐 수거한 올무와 덫은 30여 개가 넘었습니다.이들이 수렵장에 들어서자 여기저기서 토끼와 고라니, 멧돼지 등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밀렵구인 창애와 올무, 덫 등 다양하게 발견되었습니다.멧돼지나 고라니를 잡으려고 미리 설치한 스프링 올무는 100㎏의 멧돼지도 옭아맬 수 있다 스프링 올무는 야생동물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곧바로 몸체를 감아 버리는 것이 특징인데 기존 올무와 달리 한번 걸리면 빠져나갈 수 없기 때문에 야생동물은 그 자리에서 삥삥 돌다가 고통 서럽게 죽는 수밖에 없습니다.이날 전국 수렵인 참여연대 포항지회 회원들은 현장에서 30여 개의 올무와 창애를 수거했다고 이들이 일주일 동안 거둬들인 엽구는 100여개에 이른다.정 지회장은 “창애의 경우 혼자서 제거하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월 25일부터 민원실에 농아인 수화용 영상정화기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영상전화기는 일반인과 전화나 대화가 어려운 농아인이 수화통역자와 인터넷 영상으로 연결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비로 언어 장애인과 농아 인들에게는 필수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보조기기이다. 또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을 알리기 위하여 직접 상황을 보여줄 수 있고, 청각 장애인의 통신 수단으로 수화통역센터, 동구청 민원실에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농아인 수화용 영상전화기이다. 영상전화기는 초고속 인터넷과 연결돼 영상 및 음성을 송수신할 수 있어, 수화통화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고해상도(HD) 대화면(10인치) LCD를 적용해 청각 장애인의 수화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잘 보이도록 했다. 동일 영상전화기 간 통화 시 전화요금은 무료이며, 인터넷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전화와 통화할 때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민원 해결을 위해 농아인협회와 농아인 가정집에 개인 영상전화기가 설치하여 운영됐지만 가격이 비싸 정작 언어장애인이나 농아인들 집에 설치하기에는 전화기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데다 매월 인터넷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가 설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진료체계 마련하고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성구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상황실(의사1,간호사1,행정2,운전1)을 운영하고 지역내 병․의원 165개소와 약국 122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운영하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한다.응급의료기관인 천주성삼병원과 응급의료시설 수성메트로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심야약국(황금동 약사회관 옆)은 연중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운영된다.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수성구청·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제공'검색)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국번없이 119로 문의하면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하여 병·의원 안내, 응급처치지도 및 질병상담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2월 13일(금) 포항시북구청을 찾아 2015년 설을 맞이하여 포항시북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88포를 전달하였다.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2011년부터 5년째 포항시북구청에 설, 추석 명절맞이 후원품을 기탁해왔고, 동절기 연탄나누기, 김장나누기 등의 행사도 정기적으로 펼쳐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 같은 기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최기원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경영지원본부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병기 북구청장은 “우리 북구청을 찾아 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위문품 전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설 연휴를 맞아 포항시의 주요관광지인 시립미술관, 호미곶새천년 기념관, 포항운하관 등이 개관하여 포항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연휴기간 중 무휴로 개관하며, 설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문을 연다. 시립미술관에서는 물에 대한 관심과 물의 가치에 대해 뉴미디어와 영상매체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워터스케이프:물의 정치학전’과 1940년대 후반부터 70년대에 걸쳐 포항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수채화로 한국근현대미술사에 기여해온 이경희 화백의 ‘만의 풍경전’이 열리고 있다.도심 속 명소인 포항운하, 영일대해수욕장 테마거리와 해상누각도 포항을 찾는 귀성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40여년간 막혔던 동빈 내항과 형산강의 물길을 연결한 ‘포항운하’는 평일 하루 평균 700여명, 주말 평균 2,000여명이 찾아 포항의 대표적인 명소로 떠올랐다.영일대해수욕장 테마거리는 도심 속 해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명품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어 해변도시의 낭만적 정취를 느낄 수 있다.자녀들에게 특별한 명절 연휴를 선물하고 싶다면 구룡포에 들러 100여 년 전으로 돌아가는 시간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다.100여 년 전 일본인이 살았던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월 10일 엑스포공원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하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7개 육성조직 리더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군 관광두레 육성조직 사업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울진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관광두레 공모 사업에 선정된 후 울진지역 관광두레 7개 육성조직을 선정하고 사업계획을 주민 스스로 수립해 발표회를 가졌다.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숙박과 식음, 체험, 여행알선, 운송, 오락과 휴양 등의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자립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3개년 사업으로 1차년인 2014년은 육성조직 발굴과 사업계획서 수립, 2차년인 2015년은 육성조직 창업 아카데미와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성공 창업을 유도하고, 3차년에는 관광두레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관광두레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 성장의 기반을 구축한다.울진군 관광두레는 지난 해 3월 지역의 관광자원 조사를 시작으로 관광두레 설명회를 열었으며, 20여 개 조직을 대상으로 진단을 하여 최종 7개 육성조직을 선정하였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진단업체, 육성조직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