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의 구야형 신구가 “니들이 영덕 대게 맛을 알아?” 외치며 2015년 영덕대게축제를 홍보한다.영덕군(군수 이희진)과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춘국)는 지난 1월 31일 국민배우 신구를 제18회 영덕대게축제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 식을 갖고, 축제 홍보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임명으로 영덕군은 서울-포항v간 KTX 3월 개통을 앞두고 경상권에 집중되어 있던 축제 방문객 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2시간 40분이면 영덕대게축제를 즐기고 맛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국민배우 신구를 통해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영덕대게축제를 보다 업그레이드 된 문화관광형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해 12월 신현식 상지대 관광학부 겸임교수를 축제 총감독으로 위촉하고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신현식 총감독은 “이번 영덕대게축제 홍보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축제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로, 주제가를 제작하고 홍보대사 신구의 홍보영상을 뉴미디어를 통해 선보이는 등 다양하고 참신하게 단계적으로 전개할 것이다.” 고 하였다.또한, 이춘국 영덕대게축제 추진위원장은 “
포항시민들이 3월말 개통되는 KTX가 포항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영남일보가 의뢰,실시한 정기여론조사에서 응답자중 71.8%가 ‘KTX 개통이 포항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설문결과를 살펴보면, 긍정적 평가를 한 포항 응답자 중에서는 ‘시민 교통편의성 증대’가 48.1%로 가장 많았고, ‘관광산업 발전’(35.1%)이 뒤를 이었다.반면, KTX 개통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답은 10.7%에 그쳤으며, 17.5%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부정적 평가를 한 응답자들은 ‘의료수요 유출’(31.6%), ‘고급쇼핑 유출’(29.2%), ‘관광객 유출’(27.9%) 등을 우려했다.이에 따라 포항시도 의료수요와 관광객 감소 등 KTX 개통에 따른 역외유출에 대비해 시정 전반에 걸쳐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KTX 포항 동해선 개통에 앞서 이강덕 시장은 지난 23일 위생관련 단체장 20여명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일선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 주문한 바 있으며, 이어 27일 지역내 보건
포항시가 오는 3월 준공을 앞둔 죽도시장 앞 동빈내항을 횡단하는 인도교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개통한다.시는 동해안 최대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으로 특히 주말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이 가중되는 가운데 3월 준공 시까지 주말과 공휴일만 임시개통하기로 결정하고, 다가오는 주말인 7일과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시개통한다.시는 동절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기온 등 기상상황을 체크하며 시공회사와 수시로 현장회의를 개최했으며, 공종별 사업 추진방안을 강구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인도교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펜스 등 안전시설을 철저히 설치해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잔여 부대공사와 전기공사를 최대한 앞당겨 빠른 시일내 준공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송도와 죽도시장을 왕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6월 송도 공영주차장과 죽도시장을 연결하는 동빈내항 인도교를 착공, 오는 3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를 추진해 공정율 90%이상을 보이고 있으나 현재 동절기 공사중지 중에 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인맥을 과시하며 대기업 취업시켜 주겠다며, 로비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안모씨(51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평소 알고 지내던 낚시회원 및 산악회 회원들을 상대로 대기업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김모씨 등 6명으로부터 4,2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피의자 안모씨(51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수사결과, 피의자는 평소 라이온스클럽 회원임을 과시하며, 대기업과 그룹 이사들을 잘 알고 있다. 취업 부탁을 하려면 로비자금 1,00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속이는 방법으로 지난해 5월부터 범행이 이루어 졌다.북부경찰서는 최근 구직난으로 어려운 서민들의 심리를 악용한 취업사기가 빈발하는 점에 착안하여 , 가명과 대포폰을 쓰는 등 잠적한 피의자에 대한 통신수사, 선면수사 등 광범위한 수사로 피의자를 검거하고 있다. 담당자는 "서민을 울리는 이러한 악성 취업사기 등 범죄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반드시 추적·검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피의자의 여죄를 추궁할 에정"이라고 한다..
지난해 구룡포 대게 위판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들이 평일에는 약3천 명 정도, 주말에는 6천명정도 몰려 도로의 교통이 마비되고, 통행이 불편할 정도로 구륭포를 찾는 손님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동해안 대게 위판량이 총 1천625t(구륭포661t ,포항9t ,영덕384t, 울진487t) 에 약 427억 원을 기록 했고, 그중 구륭포의 위판량은 2012년 569t에 134억 원, 2013년에 599t에140억 원, 2014년 661t에 153억 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동해안 특산어종인 암컷대게(일명 빵게) ‘체장미달 대게’ 포획문제는 해양안전서 와 동해어업관리단의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다.대게 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 조업 구역은 물론 조업 기간도 정해 놓았다. 암컷대게는 잡을 수 없고, 등껍질 폭 9㎝ 미만의 어린 대게는 포획할 수 없다. 이처럼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불법 어업이 매년 정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게는 그물(자망)과 통발로 잡는데, 개정된 수산자원관리법에는 바다 깊이 400m 이내에서는 통발로 잡는 것을 금하고 통발에는 이름을 달게 돼 있지만, 아무른 인식표 없이 체장 미달의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27일 2층 대강당에서 김인창(金仁昌,50세) 신임 해양경비안전서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창 신임서장은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으로 목포해양대 항해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거쳤으며, 해양경비안전본부(구 해양경찰청)와는 1994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42기로 입문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김 서장은 그 동안 해양경찰청 정보2계장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항공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한편, 지난 21대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근무했던 구자영 서장은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장비기획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가 기업․지자체, 정부부처가 손을 맞잡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통한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육성시키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포항시는 순수 민간 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하고 오는 30일 개소를 앞두고 있다.중앙동에서는 22일 지역의 말초신경 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 및 자매부서인 포항제철소 화성부 직원 등 60여명과 함께 포스텍 C5동의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및 RD 기관을 견학했다.이번 견학은 포항테크노파크를 시작으로 나노융합기술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및 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현장,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거쳐 민간자율형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의 철학을 공유하고 민선6기 포항시의 역점시책인 창조도시 건설 및 강소기업육성에 따른 홍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김극한 동장은 동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창조도시 포항건설 업무를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장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알찬 내용으로 창조도시 건설의 당위성과 포항형 창조도시의 미래 등 주요시정 현황을 설명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또한 나노융합기술원 신훈규 기획실장은 ‘포항형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클리포드(대표 김두식)가 전개하는 셔츠 브랜드 ‘카운테스마라’와 ‘CM900’이 겨울시즌을 맞이해 울 소재(멜란지(melange)란 프랑스어인 멜랑쥬(melange)에서 유래된 단어로 ‘혼합된, 섞인,) 넥타이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심플한 솔리드와 스트라이프, 도트 패턴 디자인으로 이탈리아산 울과 안쪽 경사부분에 폴리에스터를 적용해고 트렌디함과 다양성을 추구하되 품위를 위한 클래식을 가미해 고급스러우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해 포항 롯데백화점6층 ‘카운테스마라’ 넥타이 코너 (김순금 샵메이저)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김순금 샵매니저(롯데백화점(포항점)6층)는 “첫 시선이 닿는 얼굴과 함께 바로 그 아래의 브이존 연출이 중요한 셈이다. 그만큼 넥타이의 선택 또한 신중을 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현대 남성의 복장 중에서 필수 항목이 된 넥타이는 개인의 인격과 품위, 개성 등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는 중요한 필수품목 중 하나가 되었고, 60년대 말과 70년대 초, 넥타이의 너비는 약5인치(12㎝)에 달했다. 이는 당시의 넓어진 재킷의 깃과 길어진 셔츠의 칼라에 비례해, 타이의 너비가 넓어진 것이다. 최근에는 너비가 9.5㎝ 내외의 넥타
경상북도 포항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국회-포항시-관내 RD 기관 간 ‘2016년 국비확보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2016년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한 공격적 전략모색과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등 한발 빠른 대응을 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국비확보 주요사업으로는 계속사업 38건과 신규사업 24건 등 총 62건의 사업으로 목표액을 1조 7,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올해 국비확보액 1조 6,120억 원보다 5.5% 늘어난 금액으로 정부의 복지 분야(기초연금, 무상보육 등) 법정지출 확대 및 SOC 사업에 대한 투자축소 기조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이다.특히, 처음으로 지역 국회의원 선임보좌관과 관내 RD기관 국비확보 실무 책임자를 회의에 초청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전략을 공유 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이는 포항시의 대형 SOC 사업이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SOC 사업뿐만 아니라 창조도시 포항의 원동력이 될 문화, 환경, 미래신성장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이 절실한
포항시 북구 흥해읍(읍장 오훈식)은 겨울철 지저분하고 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클린도시를 향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인근주민 및 푸른 포항 21위원회 회원 등이 참여하여 관리가 미흡했던 주요 도로변과 영일만항 주변 등 다중 집합장소에 산재된 폐기물과 적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취약지역을 정비하는 동시에 도심 공한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도 깨끗하게 청소를 실시했다.특히 주민들의 손길이 뜸한 공한지나 구석진 곳은 환경이 불량하여 범죄위험 지역으로도 변하고 있어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번 공한지 정비 활동을 통해 땅을 고르고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치워 쾌적한 지역으로 만들었다.오훈식 흥해읍장은 “클린도시 만들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아름다운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배명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