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이병기)은 지난 20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북구청 각 부서 및 북구 읍면동 민원 공무원과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새로운 나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원활한 인간관계와 친절한 서비스를 위해서는 자신의 매력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이미지의 디자인, 언어의 디자인 방법과 무기력을 버려야 한다는 내용으로 이루어 졌다.박지애(I DO 서비스컨설팅 대표)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친절서비스를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친근함을 주는 자신의 매력을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얼굴과 마음, 행동을 새롭게 디자인해 시민들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정순완 북구청 자치행정과장은 “불친절의 기준은 민원인에게 불쾌함을 주는 대서 비롯 되므로, 고객만족도와 친절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밝은 미소가 넘치는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 운영으로 최상의 감동서비스를 제공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도지부는 지난 20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경북도내 보훈단체와 각급 기관단체, 해병대, 시민,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본 행사에 앞서 전사자 명비 참배도 이뤄졌다.또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확고한 안보의지를 다지기 위한 연평도 포격 도발 관련 사진 전시회도 마련됐다.본 행사가 끝난 후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은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면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초상화가 그려진 현수막을 불태우기도 했다.신준민 경북도지부장은 “북한의 만행을 도민과 함께 상기하고 전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연평도 도발은 지난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발을 쏘는 등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민간인이 거주하는 우리 영토에서 벌어진 포격전에서, 아군해병대 장병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군 부대 공사 중인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해숙)는 19일 포항 어린이교통랜드에서 전문, 일반 어린이집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장애영유아 교사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최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장애아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과 ‘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 의거 보육시설에서도 장애아동 의무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양질의 장애아 통합보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나선 도움터 기쁨의 집 황순희 원장은 조기중재의 이해, 장애유아와 두뇌발달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했으며 통합, 전문, 일반 어린이집의 정보와 소통의 부재로 제한적인 장애아통합보육 운영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강의를 진행했다.조기중재의 이해는 발달의 가소성이 현저하게 나타나는 영유아기의 아동에게 의도적 또는 조직적인 지도로 장애로부터 파생되는 발달 지체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통합교육은 다양한 교육적 요구와 능력을 지닌 아동들이 함께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석한 교사들에게 성공적인 통합교육의 준비 과제를 제시했다.교육에 참가한 한 교사는 “장애아와 영유아기의 문제 행동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 동해안 최초로 청동기시대 탁자식 고인돌(卓子式 支石墓) 1기가 발견되어 한국 고고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이 고인돌은 울진군 북면 거주 장상호씨(남, 50세)가 등산하러 갔다가 북면 나곡리 산 105-11번지에서 발견해 알려지게 되었다. 발견된 고인돌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나지막한 야산에서 다시 서쪽으로 내려온 지맥의 약 7부 능선에 위치한다.고인돌의 석질은 화강암이며, 상석의 장축방향은 동-서향이고, 상석 아래에는 지석 2개가 장축방향을 남-북향으로 하여 각각 동쪽과 서쪽에서 받치고 있어 전형적인 탁자식이다.상석의 모양은 평면 부정형, 단면 반원형이며, 크기는 장축 170 × 단축 160 × 두께 50cm이다. 지석은 모두 세장방형의 판석형에 가까우며, 서쪽 지석의 크기는 현 높이 48 × 길이 127 × 두께 28cm 내외이며, 동쪽 지석의 크기는 현 높이 48 × 길이 116 × 두께 22cm 내외이다.그리고 동쪽과 서쪽의 지석 내부 간격은 약 40cm이며, 내부의 바닥은 편평하고 흙으로 덮여있다. 고인돌의 주변으로는 위쪽과 아래쪽에 민묘가 1기씩 조성되어 있는데, 고인돌을 피하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포항시 북구청에서는 11월 18일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비학산 무제등 일원에서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염원을 담아 산불예방 기원제를 올렸다. 산불발생 제로화와 산불관련 종사자들의 무사 평안을 기원하기 위한 이날 기원제는 산업과 직원 및 신광면 등 공무원 20명과 산불감시원 13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명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아울러 송라면 보경사 일원에서 개최된 산불예방 켐페인에서 북구청장(이병기)은 “최근 4년간 산불 35건 중 11건(32%)이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되었다. 한 명의 실수로 산불진화에 수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행정력 낭비는 물론, 소중한 산림자원의 피해가 발생하므로 절대로 화기나 인화물질을 소지하여 입산하지 마시고, 담배꽁초라도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라고 당부했다.[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구한말 일제에 맞서 의병을 일으키고 끝내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점하자 영덕 대진리 앞바다로 걸어 들어가 순국한 벽산 김도현 선생의 100주기 숭모재가 지난18일 영해면 대진리 도해단(蹈海壇)에서 열렸다.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순국 100주년 추모사업 위원회(공동위원장 박동수, 이여형, 김종빈)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희진 영덕군수, 이강석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박창표 경주보훈지청장, 영양ㆍ 영덕ㆍ 봉화 유림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고유제, 유시비 제막, 기념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특히, 영덕군의 지원으로 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순국 100주년을 기념하여 도해단 내에 유시비 및 비각을 새롭게 건립하였고, 각 지역의 수많은 유림들이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발걸음 하였다.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순국 100주년 추모사업 위원회 관계자는 “벽산 김도현 선생은 애국애족정신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도해 순국한 우국충정의 표상이며, 앞으로 고결한 그 정신을 이어받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겠다” 고 밝혔으며, 이희진 영덕군수는 “선생의 나라와 민족 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역사를 바로 세워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6학년 아이들과 졸업여행을 겸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1박2일간 서울 롯데월드 및 잡 월드를 방문했다.이 날 아이들은 공공서비스의 거리, 경영금융의 거리, 문화예술의 거리 중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직업을 체험해 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이로써 드림스타트 서비스지원이 종결되는 6학년 아이들이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진로 선택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이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서비스지원 종결에 대한 아쉬움이 있지만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미래지향적인 직업관 형성과 밝은 미래를 향한 진로의식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더불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한편 드림스타트는 관내 복지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0세~12세)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연계지원서비스 및 프로그램운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동네조폭 A씨(52세, 전과32범)를 공갈, 협박, 영업방해 등의혐의로 지난 1일 구속 수사중에 있다.포항시 북구 소재 고령의 부녀자들이 운영하는 영세 식당, 주점, 찻집 등에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5회에 걸쳐 행패를 부려 수십만 원 상당의 음식 값, 술값 등의 청구를 단념하게 는 만행을 저지르다 검거되어수사 중이다.동네조폭A씨는 상습적으로 부녀자, 노령자들이 운영하는 영세 식당, 찻집 등을 찾아가 돈을 빌리거나, 술과 음식을 먹고, 빌려간 돈의 변제나 음식 값을 요구하면 욕설과 고함을 지르면서 맥주병을 휘둘러 위협하는 등으로 손님들에게 혐오감을 주어 쫒아냈다.A씨가 먹은 음식 값, 술값 청구를 단념하게 하는 등의 범죄를 저지른 전과 32범의 동네조폭 A씨(52세)를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또 포항역 광장에 있던 남자들에게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길이 2m의 나무 등으로, 4회에 걸쳐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A씨(52세)를 공갈, 업무방해, 상해죄로 구속하고, 계속 여죄를 수사 중에 있으며, 동네조폭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20일 오후 5시부터 6시20분까지 4층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직장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1회 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좋은 평가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을 생활화하고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남구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3월부터 10월까지 행동강령 카툰, 문제풀이, 청렴도 자가진단 등 “행동강령 자가학습 프로그램 운영”,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를 적용, 5급이상 간부, 신규임용자, 승진자는 연간 15시간 이상, 그밖에 직원들은 7시간이상 이수토록 하고, 매주 1회 전직원에게 행동강령 문자알리미 전송으로 무엇보다 청렴을 의식화, 내면화하는데 주력해 왔으며, 청렴마일리지제를 연계하여 우수 직원에게 인센티브 부여하는 등 청렴교육을 강조해 왔다.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1회 도전! 청렴골든벨” 행사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해 온 행동강령, 청렴을 주된 내용으로 부서별 출전직원으로 선발된 50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역 가공업체, 식품 대기업 대상(주)과 손잡고 지역 특산품인 붉은대게 고차가공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지난 17일, 울진군과 지역 가공업체 5개사(덕운수산(주), 대후기업(주), 목양F1, 삼홍산업(주), (주)미식수산), 대상(주)은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붉은대게 식품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울진군이 자본을 투자해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가공업체들은 붉은대게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대상(주)는 고차 가공 및 판매 마케팅을 맡아 민간위탁 관리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빠르면 2016년부터 울진 붉은대게를 주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은 국내 붉은대게 총 어획량의 50%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집산지로, 그 동안은 단순 1차 가공만을 하여 80~90%를 일본으로 수출해 왔으나 최근 엔화 약세 등 환율 불안정에 따라 손익 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차 가공제품 생산을 통한 국내 판매 및 해외수출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임광원 울진군수는 “붉은대게 식품단지가 조성되면 현재 단순 1차 가공에 의존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