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농․특산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수화) 주관으로 9일 기계 새마을발상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기계 농․특산물 축제’가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이날 행사에는 이병석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축제 관계자 등을 격려했으며, 관광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행사는 기계 우수 농․특산물 및 포항축협 한우고기 할인 판매행사 ,즉석 노래자랑 승마 및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 춘포마라톤대회 및 봉좌산 올레길 등반대회, 가수 설운도 등과 함께한 한마당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특히 이날은 기계지역의 쌀, 사과, 부추, 버섯 등 우수 농․특산물과 한과, 떡 등 총 20여종의 농․특산물이 판매돼 2억여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이번 행사로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방송매체를 통해 고려시대 삼태사와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포항과 기계 지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5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정수화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힘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아주 성공적인 축제”라며 “향후 자체평가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고
국회가 2015년도 예산안 심의를 본격 착수한 가운데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하여 내년도 국가예산 마무리 확보에 적극 나섰다.또한 이 군수는 강석호 국회의원과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정보교환과 함께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추가 예산확보를 건의했다.영덕군에서는 동서4축과 남북7축 고속도로, 동해중부선철도 부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강구항 개발, 낙동정맥 역사문화 산수길 등 주요현안 10여개 사업에 9,750억 원의 예산을 관계부처에 건의하였으나, 6,992억 원만이 반영되었다. 이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타부처에서 미반영되었거나 반영비율이 낮은 사업의 예산 2,768억 원을 증액 요구 하였다.[주요사업 현황] (단위 : 억원)사 업 명건의액반영액증액요구액비고상주~영덕간 고속도로4,0002,2781,722포항~영덕간 고속도로500150350영덕~삼척간 고속도로20020포항~삼척간 철도부설5,0004,540460강구항 개발25025안동~영덕간 선형개량1000100낙동정맥 역사문화 산수길502030위험도로 개선 및 기타사업55461아울러 영양~영덕간 918호선 지방도 선형개량 사업 구간 중 창수령 터널화 사업의 기본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원남면.갈면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갈면보건진료소가 완공돼 질 높은 진료서비스를 받게 됐다. 울진군은 7일 임광원 울진군수, 이세진 울진군의장, 관계자들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면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으로 원남면 갈면리, 길곡리, 기양 2·3리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됐으며 그 동안 노후하고 협소했던 건물 21평에서 50평으로 확대 신축되면서 주민건강증진실(안마의자, 안마침대, 발마사지기 등)이 보강되었다. 마을 이장 김종기씨는 “이번 갈면보건진료소 준공식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어떻게 감사하다” 며 “몸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이 치료를 받고 건강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조주현 보건소장은 “이번에 갈면보건진료소를 준공으로 우리군에는 현재까지 14개소의 보건진료소와 앞으로 서면 왕피보건진료소와 기성면 다천보건진료소가 올해말까지 완공되면 보건의료서비스 기반 구축이 완료된다” 며 “의료취약지인 갈면리, 길곡리, 기양 2·3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게 되어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마을의 쉼터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미 해병대 창설 239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캠프무적(부대장 대릴 에스 보어스마 중령)의 주관으로 지난 7일 필로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소득가정 어린이 영어 체험학습 지원과 농촌일손돕기, 자연보호 활동 등 포항시민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해줘 감사하다”며 캠프무적에 2015년 프로축구·야구 관람티켓을 전달했다.이에 대릴 에스 모어스마 중령은 “포항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 상호간 함께 우정을 나누고 발전할 수 있는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자”며 ‘We Go Together’로 화답했다.시가 지원한 스포츠관람권은 2015년 포항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29경기, 프로야구 9경기로서 매 경기당 캠프무적 미해병대원을 대상으로 20명씩 지원한다. 한편, ‘캠프 무적’은 1980년 설립한 한반도 주둔 유일한 미 해병대로 미 해병대 원정군의 훈련과 작전에 필요한 시설 및 보급품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스리랑카와 필리핀에 파견될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3명이 5일 포항시청을 방문했다.오는 8일 출국을 앞둔 이번 해외봉사단은 한국의 새마을운동 성공 경험과 기술을 전수해 지구촌 절대 빈곤과 가난을 퇴치하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포항시는 올해부터 5개년 연차사업으로 정부(코이카), 경상북도(새마을세계화재단)와 협력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새마을해외시범마을 조성지역인 스리랑카 피티에가마 현지에 해외봉사단 5명을 파견해 현지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있다.특히 새마을정신교육장과 버섯연구소를 건립하고 지속적인 새마을 의식 교육을 통해 주민 의식을 개혁하고 자립의지를 고취하는 새마을 운동 기본정신을 보급한다.또, ‘해외시범마을’에 버섯조합결성․버섯 재배기술 이전 등 소득증대를 통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개발도상국에서 새마을운동을 성공한 지역개발의 모델로 평가받으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포항출신 봉사단원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의 자긍심을 가지고 전도사 역할을 충실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응급의료 취약지역인 영덕군에 지역민들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응급의료 헬기 이ㆍ착륙장이 마련되었다. 지난 5일 준공한 닥터헬기 이ㆍ착륙장은 영덕읍 화개리 644번지 오십천변 궁도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1억2천만 원을 들여 625㎡ 면적에 풍향등, 비콘등, 안내 등을 설치하여 응급헬기 이ㆍ착륙을 용이하게 하였다.앞으로 영덕지역에 응급환자 발생 시 귀중한 생명을 책임지게 될 닥터 헬기는 경상북도 응급의료기관인 안동병원에 상시 대기하고 있다. 첨단의료장비가 탑재된 닥터 헬기에는 응급의학전문의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하여 응급환자 초동대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닥터헬기 이ㆍ착륙장으로 인해 앞으로 영덕 지역에 긴급환자 발생 시 119안전센터 및 보건소등에서 출동을 요청하면 20분 이내에 도착 후송을 완료 가능해져 소중한 생명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덕군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의료 헬기 이ㆍ착륙장을 설치와 함께 영덕아산요양병원의 야간당직 의료기관 지정으로 앞으로 군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남성모기자]
[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1월 육림기간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초가 되는 숲의 미래가치 창조를 위하여 11월 5일 원남면 덕신리 해안가 해안방제림 일원에서 「2014년 나무가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숲은 생명이고,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공무원 및 공공 산림 가꾸기 작업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하였다. 군은 지난 2010년에 해일 ․ 풍랑 ․ 모래날림 ․ 염분 등에 의한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조성된 해안방제림에 대해 가지치기, 하층 식생 정리와 정화활동 등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숲에 대한 범군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숲을 이용하고 공유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 된다”고 설명했다.이어“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1,000ha 이상의 숲가 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목재생산의 가치 증진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함양 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영덕군 창포 풍력발전단지 일대에서는 색색 깔의 단풍이 곱게 물들어 만추(晩秋)의 정취가 무르익은 가운데 오후 4시20분부터 6시40분까지 2시간여에 걸쳐 영덕군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준공 홍보행사와 영덕블루로드 11월 달맞이여행, 영덕해맞이예술관 개관 기념행사가 잇따라 개최되어 올해 마지막 개최되는 달맞이여행 체험 객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체험의 장을 열게 된다. 1997년 이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를 동해안 종합개발사업과 연계, 산과 바다, 바람이 어우러진 천혜의 영덕 자연환경을 체류하며 체험할 수 있는 사계절 산림휴양명소로 조성된 영덕군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은 지난 2008년부터 총사업비 345억 원을 투자해 총면적 104ha의 규모로 조성되어 지난 9월에 준공을 하게 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천연원목으로 지어진 15객실 규모의 숙박시설인 바다숲향기마을과 3층 규모의 음식점인 영덕향기음식관, 2층 규모의 영덕해맞이예술관이 건립되었다. 104ha의 면적에 달하는 넓은 부지 내에는 생태연못, 수생식물원, 도화원, 수목도 감길, 바람정원 전망대, 바람개비 공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갈대원, 습지생태관찰원, 습지생태 탐방로, 미로자수화단, 밤나무 숲,
울진군 여성예비군 소대(36명)는 지난 10월 28일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UN기념공원으로 안보 견학을 다녀왔다.매년 울진군의 지원으로 예비군 지역대(5급 임대경)에서 주관하여 여성예비군들의 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고한 대적관과 올바른 국가관 함양, 지역내 안보공감대 형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여성예비군들은 UN기념공원 견학으로 6.25 전쟁의 교훈과 참전지원 63개국에서 온 많은 이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음을 재인식 했다.한 여성예비군 참가자는 “이번 견학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안보지킴이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울진군 예비군 지역대는 2015년에는 “판문점”, 2016년에는 “독도” 로의 안보견학을 추진하여 울진군 여성예비군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파수꾼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포항시가 4일부터 이틀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2014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해 아삭아삭한 맛과 고유의 향을 가진 포항 사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이번 행사는 경북도내 사과재배 면적이 300ha 이상인 포항, 문경, 청송, 의성 등 15개 시군으로 결성된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와 경북도, 대구경북능금농협이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사과 이미지 제고 및 사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과학적 관리와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대구경북능금농협 포항경제사업장과 기계경제사업장이 출품한 친환경 사과를 홍보했다.시는 행사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사과 판매 및 전시, 시식회, 사과 나눠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명품 포항사과의 명성을 알렸다.특히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홍보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식회에 직접 나서는 등 홍보에 열을 올렸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 사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한편 지역 과수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적당한 일교차에 따른 단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