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외신기자클럽 소속의 해외 언론 21개사 29명의 기자가 포항을 찾아 포항운하 등 최근 발전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외신기자들은 포항운하를 방문해 포항시 관계자로부터 개발 계기와 과정 등의 설명을 듣고 개발 잠재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했다.특히, 외신기자들은 포항운하가 산업화에 밀려 막혔던 물길을 잇는 환경복원 및 도심재생 프로젝트라는 설명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현장에서 즉석 취재를 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주변의 환경과 개발과정에 담긴 스토리 등을 통해 잠재적인 개발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직접 현장 설명을 했던 이재열 포항시건설사업소장은 “우리와는 달리 포항운하의 개발 배경과 과정 같은 숨은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면서 “봄이 되면 포항운하를 비롯해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포항을 취재하고 싶다는 기자들이 많았다”고 전했다.일본 교도통신의 야스지 마츠모토 기자는 “일본에도 몇몇 운하가 있지만 포항운하 만큼 자연과의 어울림이나 환경 등을 크게 고려하지는 않았다.”면서 “포항운하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텔링이나 주변 환경, 그리고 포항만의 강점을 볼 때, 매력적인 개발적지로 연중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는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1월 14일부터 고지서 없이도 현금카드(통장)나 신용카드로 지방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지방세와 마찬가지로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온라인 수납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고지서(OCR)를 가지고 은행창구에서 납부하거나, 공과금전용수납기에 넣어야 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 할 수 있었고, 거주 지역별로 납부 가능한 은행이 정해져 있어 다른 지역의 다른 지역의 지방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내는 것도 불편했다.앞으로는 고지서 없이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에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넣으면 세외수입 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통합납부바구니 기능 등 한결 간소화 되었다. 또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전국 어디서나 납부할 수 있으며, 실시간 납부 확인이 가능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나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분들은 기존과 같이 고지서를 지참하여 은행창구에서도 납부할 수도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정부3.0의 이념에 따른 서비스정부 구현의 일환으로 국민에게 편의를 주는 정책이 더 늘어나고 있다. 수납 전 과정의 온라인화로 납부 편의 증진은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로하스 영덕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송파구청, 서대문구청, 양천구청에서 주최하는 「설맞이 농수산물직거래(1.22~1.24)」래에 참여하며, 영덕농협연합사업단에서도 경기도 성남농협하나로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영덕농수특산물 특판 행사(1.10~1.19)를 실시해 적극적인 판매를 펼쳤다. 금번 특판 행사는 사과, 배, 호박고구마, 키토산한과, 건어물 등 설제수용품과 영덕의 새로운 소득 작물인 고사리, 해풍시래기 위주로 편성하여 소비자가 꼭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영덕군에서는 이날 행사에 “사랑해요 영덕” 우수 농수특산물 전자상거래 홍보책자를 같이 비치하여 영덕군 온라인 쇼핑몰 영덕마켓(http://www.ydmarket.co.kr)을 널리 알리고 홍보해 향후에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며, 우수 농수특산물 시식행사도 같이 실시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간다.한편 영덕군은 지난해에도 자매도시 특판 행사 및 영덕군 내외의 크고 작은
포항시는 죽도어시장의 안정적 해수 공급 및 위생적인 수산물 판매 유통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5월까지 죽도시장 상인들과 지역 어업인 들의 숙원사업인 죽도시장 청정해수 공급시설을 설치한다.이는 포항운하 준공, KTX포항 직결선 개통으로 관광객들이 죽도시장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주변 상가에 개별적으로 공급하는 해수 차량의 무질서를 해소하고, 청정해수 공급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판매에 도움이 되도록 이병석 국회부의장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하면서 이뤄졌다.죽도어시장 청정해수 공급공사는 송수관로 2.2㎞, 급수관로 1.8㎞ 총4㎞의 관로를 송도수협 활어 위판장에서 죽도어시장까지 도로 굴착 대신, 인도로 관로를 매설해 친환경적인 해수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또한, 전기계측 제어시설, 펌프실, 여과실 등도 설치해 350곳의 주변 상인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최만달 수산진흥과장은 “청정해수 공급시설이 완공되면 청결하고 위생적인 수산물판매로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상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신성수 기자]
울진군에서는 쾌적한 축사 주변 환경, 질병예방 및 축분 활용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2014년도 축산농가 톱밥지원사업을 추진한다.울진군은 소요사업비 74,400천원 중 포대(80kg포대, 실 중량 20kg 정도)당 보조 2,000원, 자부담 1,000원으로 추진하며 한우농가 632호, 10,993두(2013. 12. 31. 쇠고기이력제 기준)에 대하여 24,800포를 소규모 농가인 1두에서 10두까지는 마리당 3포, 11두에서 30두까지는 마리당 2.5포, 31두에서 200두까지는 마리당 2포, 201두 이상은 마리당 1.5포에서 2포를 지원한다.톱밥은 울진농공단지에 소재한 동천목재와 협약서를 체결하고 농가에서는 읍면사무소에서 농가별 배정물량 확인 및 배정 표를 받아 지정한 기간 내에 동천목재에 포대당 1,000원의 자부담금과 배정 표를 제출한 후 톱밥을 수령하고 축사에 깔개로 활용한 후 발생하는 분뇨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에 공급하여 우량의 퇴비비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축산농가에서 톱밥깔개를 사용한 축분발생시 반드시 경축순환자원화센터와 연계하여 축분이 우량 퇴비비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북 영덕군이 최신의 축구인프라와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겨울철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영덕군에 따르면 축구종목은 7일부터 축구명문 고려대를 비롯한 대학 축구팀 7팀, 서울 보인고등학교를 비롯한 축구부 7팀, 2월에 개최될 춘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 참가팀 9개팀 총 23개팀 1,000여명이 1월28일까지 영덕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했다.야구종목은 지난 4일부터 인천 소래고등학교를 비롯한 중등 3팀 총 4개팀 150여명이 1월 20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전지훈련팀들을 위해 군민운동장과 인조구장 4개소, 학교축구장 2개소, 인조잔디 야구장 1개소 등 군내 축구・야구 관련시설이 풀가동한다고 밝혔다.또 군에서는 영덕을 찾은 선수들이 운동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체육시설을 점검하고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며, 동계전지훈련 기간 중 실전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매일 실전경기가 이뤄지도록 축구심판 1급 자격증을 소유한 전국의 심판진 12명을 배치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동계전지훈련에 영덕출신 임민혁선수가 소속된 축구명문대학인 고려대학교가 처음으로 지역을 방문해 10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동계전지훈련지과 축구의 고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영
대한민국 공교육계 대표 모임인 ‘2014년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가 8일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국회, 교육계, 고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교육계 신년행사에는 서남수 교육부장관, 시·도교육감, 신학용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황우여 새누리당대표,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무성 국회의원 등 국회의원, 교육계, 정치권, 사회각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신년교례회에서는 행복한 학교, 인성중심 교육 만들기를 위한 교사, 학생, 학부모대표의 약속 퍼포먼스와 함께 자랑스러운 교총인 16명이 수상을 했으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안양옥 회장)는 국무총리 산하에 ‘인성교육범국민실천위원회설치’ 등 교육정상화 과제를 제시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단체장으로 유일하게 초청을 받은 박승호 시장은 2012년부터 포항시에서 추진해온 감사운동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 교례회에서 전국 최초 ‘인성교육도시’ 동판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5월에는 교육부로부터 감사운동이 ‘인성교육 우수프로그램 No1’로 선정되는 등 포항시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지난 8일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최호열) 김해정 순경은 공권력 침해 사건 관련 민사소송으로 받게 된 배상금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였다. 북부경찰서에서는 공무집행방해나 경찰관에 대한 모욕 행위 등 공권력 침해사범에 대해 형사처분과 함께 민사소송을 제기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이는 갈수록 심해지는 공권력 경시풍조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국회의원이라 하더라도 폴리스라인을 넘어서는 경우 바로 수갑을 채워 연행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공권력을 침해해도 처벌 수위가 미약하여 법질서 경시풍조가 만연되어 있는 실정이다. 공권력 침해사범에 대한 민사소송은 경찰관에게 욕설이나 폭력을 행사한 자들에게 형사처분 외에 금전적, 심리적 압박을 가함으로써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라고 했다.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해 9월초 있었던 경찰관에 대한 모욕 사건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하여 이번에 승소판결을 받았으며, 공무집행방해 등 6건의 민사소송이 법원에 계류 중이다.최호열 서장은 “공권력의 최후 보루인 경찰이 무시당한다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
울진군에서는 ‘울진 키토산한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여 울진한우를 울진의 명품먹거리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울진군은 군내에서 사육중인 한우 중 출하 6개월 전 전 두수에 대하여 ‘울진 키토산한우’ 사료를 급여하여 육질개선 및 중량을 증대시켜 농가소득증대 및 울진명품 한우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울진 키토산 한우’ 사료는 한우에 좋은 생균 제에 울진대게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을 혼합하여 한우의 소화기능 증대로 한우성장 및 육질을 좋게 하여 소비자 입맛에 맞는 한우를 생산하여 울진을 찾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FTA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 가를 보호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하여 울진지역에 소재한 (재)해양바이오연구소에서 생균 제를 직접 생산 공급하고 축협사료공장과 경북대구한우조합 사료공장에서 생균 제를 첨가하여 맞춤형 사료를 생산하여 축협 및 각 지역농협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농업인들은 기존의 사료급여와 같이 공급하면 되고 생균 제 공급에 따른 비용 2억 전액은 울진군 예산으로 지원하므로 농가의 부담은 없다.울진군 관계자는 “향후 효능분석 연구용역을 계획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축산인 들의 철저한 사양관리와 ‘울진 키토산 한우’에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지난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대표 서정)와 전국 CGV 동시 개봉영화 상영관을 운영키로 하고 최근 재협약을 체결하였다.영덕군은 국민여가활동조사에서 가장 관람하고 싶은 예술행사로 영화(41.4%)를 가장 많이 선호한 점을 고려하여, 지난 2013년 2월 CGV와 연간 개봉영화 상영관 운영 협약을 맺어 10개월 동안 64일 129회 73편의 영화를 상영하였다. 2013년 10개월 동안 예주영화관에는 20,690명이 영화를 관람해 인구 4만의 지역규모를 볼 때 많은 군민들이 예주영화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인근 도시까지 가야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예주영화관은 주말 또는 공휴일에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로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많음에 따라 가족끼리 함께 영화를 보며 공감대를 형성해 가족 간의 친화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여가시간을 문화생활로 보낼 수 있어 군민들의 여가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덕군에서는 2014년에도 계속 CGV 상영관을 운영키로 하고 연간 120일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