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장에 윤석호 신임 지사장이 2일 취임했다. 윤 지사장은 경북 청도 출생으로 동아대학교 화공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 및 학위취득 ,1988년에 공단에 입사하여 공단 감사실, 울산지사HRD사업팀장, 경북지사HRD사업팀장, 본부 직업능력지원국 및 직업능력기획국의 업무등을 두루 두루거친, 다재다능함을가춘 '멀티 플레이어'라는 평이다.윤석호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새 정부 정책과제인 고용율 제고를 위한 정책 사업으로 『한국형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사업 설계에도 참여했다.이번에 포항지사로 부임하여 포항 등 경부 동부 지역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일학습 병행제』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위 이영호는 지난 4일 경기도 군포에서 집을 나와 다음날 새벽에 포항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지적장애 1급 A씨(남, 24세)를 지문 등 사전등록시스템을 활용하여 신원을 확인 후 경기도에 있는 부모에게 연락하여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사례가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 경위는 5일 새벽 파출소로부터 인적이 확인되지 않는 지적장애인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나와 A씨의 인적을 파악하기 위해 관내 보호시설 거주사실을 확인 하는 등 노력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며 횡설수설하는 A씨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심리적으로 안정을 시키며 혹시 사전등록시스템에 지문이 등록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A씨의 지문을 여러 차례 검색한 결과 A씨와 유사한 지문이 검색되어 보호자에게 연락한 결과 A씨가 맞는다고 하여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이 경위의 연락을 받은 A씨의 부모는 ‘하루 동안 아이의 행방을 알 수 없어 가슴만 졸이고 있었는데 경찰에서 찾아 주어 너무 감사하다 지난번 지문등록도 참 잘한 일인 것 같다’며 고마움의 마음을 표했다.A씨처럼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미아가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경찰에서
[더타임스 김승건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1일 이틀간 삼사해상공원에서 “경북의 울림 영덕의 빛!”이라는 주제로 2014 영덕해맞이축제를 개최하였다.2014 갑오년은 경상도 개도 700주년임과 동시에 경북의 신(新)도청 시대의 원년이 되는 해로 경북대종 타종의 의미가 각별하여 이번 해맞이축제가 더욱 주목받았는데, 따뜻한 날씨속에서 예년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갑오년 새해 첫날, 7시 40분경 바다위 얕게 깔린 구름위로 얼굴을 내미는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해맞이축제가 열린 삼사해상공원을 비롯하여 풍력발전단지, 창포 해맞이공원, 칠보산, 죽도산, 고래불해수욕장 등 해맞이 명소에도 10만여 명이 운집하여 해맞이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루었다.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영덕 해맞이 축제는 지역예술단체의 음악공연, 송년음악회, 영덕 월월이청청 공연, 제야의 경북대종타종, 달집태우기 및 불꽃놀이, 대북공연 및 새해찬가, 소원풍선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자정을 지나 청마의 해를 맞이해 등장한 청마조형물은 방문자들의 큰 인기와 탄성을 얻었다. 이와 함께 관광객도 함께 참여 가능했던 영덕
존경하는 군민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30만 출향인! 동료공직자 가족 여러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이 가득한 대망의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사랑이 넘쳐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돌이켜보면 지난 계사년(癸巳年)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여 영덕의 성장 잠재력을 마음껏 키운 한 해였습니다.지난 한 해 동안 지역발전에 깊은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친애하는 군민여러분! 출향인 여러분!올 해는 통합 영덕군 출범 10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미래를 위해 백년대계(百年大計)의 초석(礎石)을 다지는 보람 찬 한 해로써 최고의 자치단체를 향한 대항해와 함께 박근혜정부의 국가정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중요한 해로서 많은 사회적 변화가 예상됩니다.새 정부의 비전과 정책에 발맞춰 발전하고 창조하는 군정을 통해 군민행복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민선 5기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임기를 시작할 때 품었던 마음으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실현함으로써
2014년 새해, 포항시에는 KTX가 개통되고 포항운하에 크루즈선이 운항하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KTX 개통2014년 12월이면 KTX 포항직결선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반나절 생활권으로 접어들게 돼 시민들의 생활패턴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포항신역사 건설과 함께 이와 연계한 역세권 개발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포항운하 관광 활성화지난 11월 개통한 포항운하에 3월부터 크루즈선이 운항해 포항시의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인근 죽도시장, 송도․영일대 해수욕장과 연계한 해양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포항시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가동포항시내 도로교통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운전자들에게 전파하는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이 구축된다.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에 첨단 IT기술을 융합해 운전자들이 차량에 무선통신장비(OBE) 기능을 탑재한 네비게이션을 통해 시내 교통상황, 돌발정보 및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받아 시가지 교통 혼잡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친환경 학교무상급식 지원 확대포항
울진군과 (주)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이 주최하고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희자) 주관으로 친환경농산물 시식 및 소비촉진행사를 지난주 3회에 걸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에 소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농산물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2월 23일에는 한울원자력 사택아파트, 12월 25일에는 울진청소년수련관 앞, 마지막으로 12월 28일에는 후포 한마음광장에서 가졌으며 특히,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에는 가정주부들의 영향이 가장 크므로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이번행사에는 지역에서 나는 친환경감자, 딸기, 대추방울토마토, 야콘, 매화장수쌀엿 및 쌀 조청 등을 시식 및 판매했으며 지역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울진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겠다고 했다.김희자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하여 보람을 느끼며 늘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친환경농산물 소비에 적극적으로 여성단체협의회가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김승건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영덕교육발전의 따뜻한 희망이 담긴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영덕새마을금고(이사장 황병문)에서 500만원, 대륙건설(주) 김준석 대표가 300만원, 이주영(영덕군축구협회장)씨가 200만원, 영덕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허태석)에서 100만원, 영덕읍체육회(회장 신상권)에서 100만원, 보성수산 대표 김재도씨가 100만원, 영덕읍교회에서 100만원, 경북사이버농업인연합회 이병춘 영덕군지회장이 20만원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목, 이하 (재)영교위)에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영덕읍에 위치한 영덕새마을금고 황병문 이사장은 “지역발전의 동력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재능과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고, 로하스수산식품거점단지 물류유통시설을 건설 중인 대륙건설(주) 김준석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이주영(영덕군축구협회장)씨는 “지난 부친상에 조문객들
[더 타임스=이진영기자] 경북 영덕북부수협(조합장 박노창)이 창립이래 사상 처음으로 위판액 300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영덕북부수협의 올 12월29일 기준 위판액은 30,350백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96억원에 비해 10,750백만원이 증가했으며 순자본비율 및 이익잉여금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경영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영덕북부수협이 창립된 이후 사상 처음으로 위판액 30,350백만원을 초과 달성한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박노창 조합장(사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열악한 조합운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영개선과 아울러 위판업무 및 냉동 입·출고 업무 등의 서비스 개선하고 트롤 및 채낚기 외지어선 유치 등으로 위판, 유통업무 등 경제사업을 강화하는 위판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 같은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4월경 경영개선기금협약체결(MOU)에서 탈피한 영덕북부수협은 지난 11여 년 동안 조합에서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을 전혀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이었지만, 이번 경영흑자 등으로 현재는 조합원의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은 물론 탈퇴 조합원에 대한 출자금 환급도 100% 이루어지고 있다. 박노창 조합장
울진군에서는 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과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의 건강증진 향상과 저 출산 극복을 위해 12월 27일 2014년 임산부 지원 사업 업무 협약 식을 가졌다.임산부 지원 사업은 울진군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임산부 등록을 하면 임신 6주에서 9주 사이에 산전검사 쿠폰, 가임기 여성은 풍진검사 쿠폰, 임신 5개월․8개월에는 초음파 쿠폰을 발급해 주며 이를 발급받아 울진군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또한 산부인과와 거리가 먼 임산부들은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의료원이 연계하여 운영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신청하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및 담당 공무원이 집으로 방문하여 초음파 검진 및 상담, 보건사업 안내,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울진군 임산부들의 건강증진 향상과 저 출산 극복을 위해 울진군의료원과 협력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김승건 기자]
한국 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박찬섭 지사장)는 12월28일(토) ″포항지역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포항협의회 회장 포항대학 오서영교수 등 6명)″과″이달의 기능한국인(포스코 박진현)″ 수상자 등 숙련기술인과 함께 선린애육원(포항시 북구 환호동 소재)에서 성금을 전달하고, 지금까지 숙련기술인으로서 성공한 재능(기술․기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특히 이날 봉사에 참여한 오서영교수는 연약한 여자의 몸으로 남자들도 하기 힘든 대한민국 기계분야 명장으로서 “어릴 때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도움과 고마움을 잊지 않았으며, 기능인으로서 성공하여 우리사회에 다시 보답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번 기능봉사활동은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들이 본인들의 어려운 시절을 상기하며, 어려운 환경으로 역경에 처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위로와 희망의 꿈을 펼 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비용을 모아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박찬섭 지사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며, 이러한 만남을 통해 우리지역 꿈나무들이 역경을 잘 극복하여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나 이달의 기능한국인 저럼 어려운 환경을 성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