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전국적으로 희망 나눔 캠페인이 진행 중인 가운데‘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2월 18일‘희망2014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를 통해 1억여 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울진으로 거듭나고 있다.이날 모금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한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남부어린이집원아들의 식전공연(꼭두각시 등)을 시작으로 울진군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5명,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학금을 12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지급했으며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사랑의 자투리991’을 통해 한 해 동안 모은 성금2,600만원의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사랑의 자투리991’은 한 해 동안 506여명이 참여하여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액으로 읍면을 통해 52세대에 50만원씩의 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20일부터 시작된 이웃돕기 성금모금은 이날 모금액을 포함한 약 2억여 원으로 성금목표액 1억8천5백만 원을 초과한 가운데 울진군의 현재 사랑의 온도는 108도로 나눔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희망2014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은 2014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와 군청
'제16회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에서는 체험콘텐츠가 푸짐하게 준비돼 밤을 새우며 새해 일출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이 지루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포항시축제위원회는 31일 오후부터 새해 1월 1일 일출 후까지 다채로운 테마별 체험행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우선 31일 저녁 8시부터 해넘이 행사의 하나로 호미곶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호미곶 오픈스튜디오’는 인터넷으로 미리 모집한 시민들의 감동적인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7080통기타 등 지역 동아리와 각종 축제 수상자들의 다양한 공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또 2014 갑오년 말띠 해를 상징하는 말 조형물을 호미곶광장 주무대 양쪽에 설치해 관광객들이 전통한지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 붙여 자정에 점등하는 ‘희망을 말을 타고’와 자정 이후 개방된 메인무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포토존 등 호미곶광장에 새로 조성된 주무대를 적극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소문난’ 호미곶 떡국을 함께 나눠먹는 1만명 떡국나눔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떡국을 끓이는 초대형 가마솥 앞에서는 땔감에 액운을 적어 불에 태우는 ‘액운타파’ 체험행사
2013년 12월 18일 연말을 맞이하여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영해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난방유를 24개리 24가정에 각 28만원씩 6,720천원을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되었다.이주원 경영본부장은 영해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주유상품권을 전달하였다.이날 김상학 영해면장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역 내 크고 작은 위문과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자라고 있는 가운데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더욱 조성되기를 기대해 본다.[더타임스 김승건기자]
울진군공무원협의회(회장:정대교)는 한울원자력본부노동조합(위원장:최남철)과 공동주관으로 추운 겨울철을 맞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년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공무원협의회 회원30명과 한울노동조합 회원 10명과 함께 12월18일 사랑의 연탄나누기와 더불어 상수도 계량기 동파방지용 팩 설치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읍․면사무소에서 5가구씩 추천을 받아 가구당 200장 총 50가구에게 10,000장을 1월15일까지 전달할 계획으로 한울노조와 합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12월 18일 두 단체 회원 40명은 울진읍 주거지 4가구를 방문하여 팔을 걷어 부치고 일렬로 줄을 지어 힘을 보태며 나눔의 소중한 체험을 하였으며, 또한 이날 겨울철 상수도 계량기 동결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에 맑은물사업소에서 지원 받은 동결방지용 팩을 30가구 설치하여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도와주었다.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기쁨을 나누면 두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속담처럼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나누며 작은 힘을 보태는 것이 보람과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겨울철 대표적인 먹을거리인 ‘포항 구룡포과메기’가 18일 국가대표선수의 산실인 태릉선수촌에서 소치동계올림픽 및 2014년 아시아게임 참가 국가대표선수들의 식탁에 올랐다.이번 홍보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 외 양궁선수 등 국가대표선수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에서 갓 장만한 ‘포항 구룡포 밥반찬 과메기 도시락’을 시식하며 금메달 파이팅을 외쳤다.
울진군청 안전재난건설과에 근무하는 장성연(37세)씨가 마라톤 대회 입상 시상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으로 기탁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장씨는 울진군마라톤연합회(회장 주성열)훈련부장을 겸하면서 자신의 과거 힘든 시절을 생각하며 넉넉지 않은 생활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적립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기로 결심하고 전국에서 매주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에 년간 50여회 출전하여 받은 시상금 130만원을 울진읍에 했다. 장씨는 울진군 북면 소곡 출신으로 학창시절 중장거리 육상 선수로 활동하였으나 부상으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본인의 건강을 위해 취미로 마라톤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으며 매년 개최되는 도민체전과 생활체육도민체전에 울진군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마라톤 저변확대와 울진군 육상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울진읍 관계자는“스포츠중 가장 힘든 종목으로 고요한 새벽을 열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에 출전하여 자신이 노력한 댓가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여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영덕 해맞이축제는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해맞이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오는2014 갑오년은 경상도 개도 700주년임과 동시에 경북의 신(新)도청 시대의 원년이 되는 해로 경북대종 타종의 의미가 각별하여 이번 해맞이축제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영덕 해맞이축제는 12월 31일 오후 2시 30분 새해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영해별신굿을 시작으로 지역예술단체의 음악공연, 풍물패의 길놀이로 축제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특히 배일호, 박주희, 박구윤, 금잔디, 걸 그룹 “플래쉬”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송년음악회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이어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자정축원은 관광객과 함께하는 경북 무형문화재인 월월이청청공연과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맞는 경상북도의 역사와 미래를 표출하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이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김병목 영덕군수 등 도내 각계각층의 인사들의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으로 2014년 새해 첫 시간을 맞게 된다. 이후 묵은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해 소망을 하늘로 올려 보내는 달집태우기가 진행되며 밤하늘을
김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11월 20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펼쳐지는 "희망2014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희망2014 나눔캠페인의 시작과 동시에 김천시청 산하 전공무원은 출근시간때를 이용하여 사랑의 열매달기 및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내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솔선 동참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작은 기부가 사랑의 시작이다"라며 참여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연말연시 차가운 겨울날씨 속에서도 사랑의 온도계가 100℃를 넘겨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많이 전달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김천시는 2013년 경북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연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내달 5일 오후 2시에는 시청 전정에서 김천지역 각계각층 기관, 단체 및 시민이 참여하는 가두캠페인을 개최한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경상북도는 태풍 하이엔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을 돕기 위해 도내 피해지역 출신인 필리핀 결혼이민자 및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도내 필리핀 피해지역 출신 결혼이민여성은 11월 15일 기준 17개 시군, 58명으로 인명피해 2명(사망 1, 부상1), 가옥피해 20명, 연락두절 36명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모금활동(11월 20일∼1월 31일)을 전개하여 도 및 산하기관, 시군 전공무원, 민간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11월 14일과 15일 KBS 및 MBC 필리핀 태풍 피해돕기 모금행사에 도지사, 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결혼이민여성들이 성금을 전달,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현지에서 고통 받고 있을 가족들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힘들어 할 도내 필리핀 피해 다문화가족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12월 중에 필리핀 왕복 항공권, 체류비, 의약품(상비약) 등을 지원하여 도와줄 방침이다. 내년 1∼2월에는 본격적인 필리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도내 3개 의료원, 의료단체를 주축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의료봉사 및 의학관련 물품지원이 추가로 계획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건강에 관심이 많고 좋은 체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쉽게 볼수 있다 . 그럼에도 장애인들은 건강을 위해 쉽게 운동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었다 . 하지만 , 지난 7월 대구동구보건소 4층에 ‘동구장애인재활센터’가 개소하여 지역 장애인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현재, 하루 50~60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재활센터는 2개의 운동실과 1개의 휴게실로 이루어졌고 ‘공기압마사지 ,유압웨이트 ,연동직선운동기’등 종류별 기기 27대가 운용되고 있다 . 대구동구장애인재활센터 장영수 센터장은 “ 이 시설은 중증장애인들도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특히 '연동직선운동기'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팔다리 운동을 할 수 있고 다리근육강화와 굳은 무릎도 펴는 효과가 있다 ”고 말했다 . '공기압마사지'는 공기의 흐름에 강약을 조절해 장애인들의 다리부분의 혈액순환과 근육을 풀어 주는 기구이며 주물러주는 효과가 있어 다리에 통증이 있거나 의자에 앉기 불편한 분들이 이용할 수 있다. 처음 이 시설을 찾아온 김모(57)씨와 배모(72)씨는 휠체어에서만 생활하던 중증장애인이었으나 이제는 혼자서서 운동할 만큼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