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의 괴문서가 아들의 명의로 A씨에게 배달되었다. A씨는 '자신의아내와 자식들에게까지 취직이나 결혼하게 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성 편지를 받고 불안에 떨며잠을 이룰 수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이후 괴한을 조속히 잡아 달라고 검찰에 고소하였고 영덕 경찰이 이를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A씨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 아들 명의로 한통의 편지가 왔는데, '영덕군청과 울진군청 홈페이지와 아는 사람에게 올린 글을 삭제하고, 신문사에 사과문을 올리고, 영덕울진 조합장에게 사과해라, 불이행시 가족이 가는 곳마다 지켜 볼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한다.그는 “자식들에게까지 협박을 가하니, 외지에 있는 자식들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길까? 밤 낮 으로 신경을 쓰다 보니, A씨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한다. 이번 고소사건은 영덕울진축협 조합원들과 지역 주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범인을 조속히 검거하여 진실을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경북북부권 문화정보센터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마당극 공연이 지난4일10시에 에서 3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번 공연은 영덕 오십천 풍물단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창작소리극 “뺑파전”과 재담과 창 “버나놀이”가 1시간여 동안 이어져 영덕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고전문화의 향수를 맛보며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기회가 되어 좋은 반응을 받았다.주요 공연인 “뺑파전”은 판소리 심청전을 바탕으로 심봉사가 공양미 삼백석에 남경 상인에게 재물로 딸 심청을 보내고 나서 눈물로 세월을 보내던 중, 아랫마을에 사는 젊은 황봉사와 뺑파가 심봉사의 재산을 노리며 접근하게 된다는 내용의 창작소리극이며, “버나놀이”는 덩더궁이 장단을 친 뒤에 버나잡이와 상대역 소리꾼인 매호씨(어릿광대)가「매화타령」을 부르고, 이어서 버나․대야․대접 등을 돌리며 재담을 주고받는 내용이다.특히 이번 공연이 개최된 영덕오일 시장은 지난 2006년도에 시장현대화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지역민들의 정보 공유와 소통의 대표적 공간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금번의 마당극 공연으로 잊혀져 가는 우리 고전에 대한 향수를 체감하는 좋은 계기와 함께 전통시장
영덕군(군수 김병목)은『제26회 한국국제관광전 』에서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2012년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 4일 서울 포스트 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에게 구강질환 예방교육과 홍보에 힘써온 점과 치과의사회 등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학교 구강보건실 3개교(울진초, 죽변초, 후포초)운영으로 아동의 구강예방관리에 앞장을 서는 한편 노인 무료의치보철사업, 저소득층 치아관리 등 생활터별 소외계층에 대한 구강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구강보건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전금자 기자]
포항시는 지난 1~2월에 이어 5~6월을 ‘2013년 제 2차 세외수입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해 체납액 357억 7천 9백만원에 대한 체납고지서 4만 3천건을 일괄발송하고, 신용카드매출채권 압류, 급여 압류, 차량번호판 영치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제 2차 일제정리기간 첫 달인 지난달에 13억원을 징수해 2012년 12월말 체납액 366억원에서 2013년 5월말 현재 344억원으로 지속적인 체납액 감소 체계에 돌입했다.이달에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재산사항 정밀추적은 물론 주소지 출장으로 실질적인 생활형편을 파악해 체납액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유 있는 생활을 하는 자에 대해 동산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고의로 납부를 미루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재산 공매처분과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된 세외수입을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또한 포항시는 과태료 등 세외수입이 지방세에 비해 징수활동이 미흡해 납부자들이 납부를 게을리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납부의식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개발해 자진 납부율을 높일 계획이다.이와 관
두호부녀자율방범대(대장 배정희, 대원37명)에서는 6. 4(화) 11:00 포항시 북구 두호동 1023-6 두호어린이공원 내에서 방범초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야간순찰황동 및 각종 대규모 행사 지원 등 지역의 안정적 치안유지를 위해 왕성한 협력활동 전개를 다짐하였다. 두호부녀자율방범대는 2004년 이후 독자적인 방범초소가 없어 실질적인 치안협력활동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로부터 각종 보조금을 지급 받지 못하는 등 애로사항을 호소하여왔다.이에 방범초소 설치와 관련하여 환여파출소를 비롯한 두호동주민센터 및 지역 유관기관에서 적극 동참․협력하여 두호남부초등학교 앞 어린이공원 내에 10평 규모의 컨테이너사무실을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최호열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지역의 치안안정은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다며 치안보조자로서 자율방범대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 특히,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율방범대가 솔선수범 동참하여 지역 치안안정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브솔시냇가(시설장 정숙희) 주관, (주)향기내는 사람들(대표 임정택)이 운영하는 커피 원두 로스팅 및 제과제빵 공장‘향기 제작소’가 30일 문을 열었다.이번에 문을 연 ‘향기 제작소’는 총 사업비 2,880만원으로 한동대학교 내 창업보육센터 2층에 약 132㎡의 건물을 임대해 운영하며 정신 및 지적 장애인 10명이 고용되는 등 지역 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자인 ‘(주)향기내는 사람들’은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지난 2008년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기업이다. 이 기업은 2009년 9월 한동대 중앙도서관에 카페 ‘히즈빈스(Hisbeans)’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5개소의 카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6명의 정신․지적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약자인 장애인들은 일자리를 희망하고 있으나, 사회의 무관심으로 사회적 취업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역의 기업과 시민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져준다면 장애인들의 취업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포항시는 장애인들의 안정된 생활과 행복한 삶을 위해 생필품을 생산하는 장애인 보호 작업장 4개소, 커피전문점 카페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영덕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조상준)가 주관하여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에서 공무원 노사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금번에 실시하는 공동연수는 지난해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영덕군에서 전국 56개 기관, 임직원 300여명이 1박2일 일정으로 3차례(5.23~24, 5.30~31, 6.4~5)에 나누어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을 주제로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열띤 토의가 전개되었다. 중앙부처 및 전국 자치단체의 임직원이 참석함에 따라 ‘동해안시대 앞서가는 영덕’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아울러 공동연수 2일차에는 영덕관광의 백미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 중 네티즌 평가 12위에 선정된 ‘영덕 블루로드’ 현장 탐방 과정이 이어져 관광영덕을 전국의 자치단체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특히 ‘영덕 블루로드’ B코스 탐방과정은 청정바다의 시원함과 함께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는 영덕 해맞이 공원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 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영덕군청 직장협의회 조상준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만한 노사관계 확립과 건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6월 한달 동안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용업 36개소, 미용업 107개소 등 143개소에 대하여 공무원과 공중명예감시원이 해당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다.평가내용은 일반현황 및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영역 26~27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할 방침이다.평가결과를 해당업소에 통보하고 군민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도록 군청 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에 공표하는 한편 최우수 업소에 대하여는 표지판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울진군 관계자는“금번 서비스 평가가 군민에게는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영업주에게는 경쟁력 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더타임스 전금자기자]
한울원자력봉사대(대장 한정탁)는 지난 5월 28일(수) 5월『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한마음 결연가구 130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과 울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이번 가정의 달 이웃사랑나눔 봉사물품은 한울원자력봉사대 기금으로 마련하였으며, 전달된 생활필수품(쌀, 라면)은 가정의 달에 소외된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한울본부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조금이나마 위로의 선물이 되었다. 봉사활동 출발 전에 한정탁 봉사대장은 최근 납품업체의 검증서류 위조사항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한울본부의 마음을 전달하여 달라는 당부의 인사말로 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모자보호시설인 영신해밀홈 정은경 원장은 지원 물품의 고마움과 “짧은 시간이지만 아동들과 함께 보내주어서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 주어서 고맙다.”는 말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앞으로도 한울원자력본부는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