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제18차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22일 오후 22시 01분 발전을 재개했으며, 오는 25일 오전 3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울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교체한 고압터빈에 대하여 전출력(100%) 도달 시까지 진동 등을 정밀 모니터링할 것이며, 추가점검이 필요하면 발전을 정지해 정비 후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울원전 2호기는 지난달 10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43일 동안 정비작업을 수행했으며, 특히 이번 정비기간 중에는 고압터빈 교체 및 전원이 없이도 수소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피동 촉매형 수소재결합기’를 설치해 원전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포항시는 지난21일 동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형태 국회의원, 포항시, 포스코, 지역 시의원, 군공항이전추진위원회, 동해면 이장협의회, 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확장 추진상황 및 군 공항 이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군공항이전추진위원회와 지역 지의원 등 주민들이 질의했고, 이에 대해 김형태 국회의원이 답변하는 문답식으로 진행됐다.동해면 주민들은 기본적으로 공항확장을 반대하며, 군 공항을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특히 이상훈 시의원은 “지난해 공항확장 부당성을 짚어주신 김형태 국회의원의 국정감사에 대하여 힘을 얻었다”며, “당시 국방부 장관의 재검토 의사는 공항확장 중지임을 종지부를 찍고, 군공항이전법에 대하여는 16개 전술항공 작전기지 전체가 해당돼 두 개의 공항이 한 곳으로 이전되는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고 했다.이에 김형태 국회의원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고 포항공항문제와 관련하여, 국정감사, 국정질의, 장관 면담, 간담회 등 국회의원 직접 공식적인 일정 30여 차례, 국회의원 지시로 실무자회의 40여 차례 진행했다”며 “장관과 단독면담 시 협의한 내용대로 향후 과정 진행은 물론 주민들께서 바라는 결과가 반드시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1일 포항북부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 하였다.이 자리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13억원 상당의 불량식품을 판매한 업자를 구속시킨 경사 김희준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전 직원들에게 국정과제 추진사항인 4대악 척결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각 기능간의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경찰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눈높이가 격상된 만큼 이에 걸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이어 덕수동 중앙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회장 김홍걸 85세등 30여명의 회원들과 다과를 나누면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모자,야광지팡이,효자손등을 선물하고 노후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경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울진군(군수 임광원) 북면 덕구리에 위치한 덕구온천은 전국 유일의 자연용출온천으로 최근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덕구온천의 온천수는 칼륨, 칼슘, 철, 염소 등이 함유된 약알칼리성으로 신경통, 피부 질환 등에 효과가 있으며 현재 호텔, 스파월드, 노천온천, 가족온천 등 다양한 테마시설이 갖춰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덕구온천 초입부터 등산객을 맞이하는‘덕구계곡 테마등산로’에는 금문교, 노르망디교, 하버교, 서강대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12개의 교량을 축소판으로 설치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해발 998m의 응봉산 정상에서 내리뻗은 덕구계곡은 원탕까지 걸어갈 수 있도록 2시간 코스 등산로가 조성돼 있어 트래킹하기에도 좋다. 등산로 중간지점에 위치한 용소폭포는 용이 지나간 듯한 꿈틀거림의 흔적이 암벽에 새겨져 있으며 밑으로는 폭포수가 쏟아져 내린다.특히 덕구계곡 등산로는 봄을 맞아 겨우내 잠자던 나뭇가지에 흐드러지게 핀 연두빛 잎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짓게 해 매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더타임스 전금자기자]
[더타임스 남성모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9개 초등학교 학생 1,457명을 대상으로 구강질환의 조기관리와 바른습관을 통해 평생구강건강 관리의 기틀 마련을 위한 구강건강 예방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보건소로 사업을 신청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구강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 구강보건교육과 바른 칫솔질 체험, 영구치 조기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층 학생의 적극적인 구강관리를 위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추천 받은 저소득층 자녀 364명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에서 충치치료 및 스케일링 등 학생구강상태에 따른 직접적인 포괄구강서비스를 연중 제공하여, 충치로 인한 고통 및 진료비 절감으로 학생구강건강 증진 및 군민복지를 도모 할 계획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구강질환은 한번 발생되면 원상회복이 어려운 만큼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구강건강 예방사업으로 올바른 치아관리와 구강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토록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확대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전금자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5월 14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2013년 식품위생 관리사업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식품박람회, 나트륨 줄이기 사업, 향토음식 육성, 음식문화개선사업, 식중독예방 및 식품안전관리 실적 등 식품정책사업과 정부합동평가 결과를 총괄하여 실시 되었으며 울진군은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향토음식 개발과 식품위생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내 제조업소 (주)하람식품 대표(박 균)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울진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나트륨 저감화 사업, 좋은 식단제 실천 등 음식문화개선사업과 울진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에게 최고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포항시는 16일 서울시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25주년 서초구민의 날 페스티벌’에 초청돼 포항시의 우수수산물과 영일만친구, 해맞이빵 의 홍보와 함께 불빛축제 홍보에 나섰다.이날 행사에서는 수산물 유통업체인 보성수산(대표 장천수)이 참여해 포항시 특산품인 문어, 오징어, 가자미, 과메기, 영일만친구 막걸리 등의 시식․판매 행사를 가졌다. 또한 제10회 불빛축제 홍보를 위해 제작한 휴대폰 액정 크리너 2,000개, 감사로고 전자파 방지 스티커 500개 등의 기념품을 증정해 서초구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포항시는 서초구와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지난해 12월 박승호 시장, 이칠구 시의장 등 지역기관단체장 40여명이 상경하여 진익철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서초구 기관단체장 40여명과 상견례를 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서초구청 의회의 승인으로 제10회 불빛축제 행사시 포항시와서초구청간의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다.
포항시가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을 위해 16일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위원과 시민서포터즈’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박승호 포항시장이 여성친화 도시 민간위원 15명과 시민 서포터즈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경상북도 여성정책 개발원 정일선 박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민관파트너십 구축’이라는 주제로 모니터링 사례유형과 컨설팅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여성친화도시 위원회는 시의회, 학계, NGO, 여성단체 등 23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포항시 부시장 직속으로 설치되고 신규사업 제안과 계획 심의 등 자문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정 참여에 관심이 많고 능동적인 19세 이상의 포항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시민서포터즈는 도시기반시설, 공공이용시설, 교통 등 시민 이용에 불편 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시는 서포터즈가 제안한 개선 사항이나 아이디어를 철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여성과 아동의 편리한 삶, 참여와 소통, 배려가 보장되는 도시를 위해 도시정책 전반에 여성의 시각과 경험을 반영하고 여성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고 약
[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병목 군수)는 15일 영덕군 공무원, 영덕군의회 의원, 복지협의체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차광명 실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경과 보고, 공동위원장 인사말, 군 의장 축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용우 민간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보다 내실 있는 지역복지계획수립과, 보건과 복지 서비스연계를 위해 모두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희망찬 복지 영덕을 만들어 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이원용 영덕군의장은 “사회복지사업이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된 시점에서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군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수요자관점의 복지전달체계 구축, 복지체감도 향상, 민간자원의 활성화 등을 통한 “희망복지영덕 건설”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4개년(2015~2018년) 중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들어가 지역복지 발전을
박승호 포항시장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포항명도학교를 찾아 1일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이날 박 시장은 중학부 1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이 불편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현실을 이겨낸 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꿈을 키워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일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학생들에게 일일이 장래희망을 물으며 대화를 나눈데 이어 히즈빈스 커피숍과 카리타스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사례를 들며 실질적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포항시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박 시장은 이날 수업에 앞서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명도학교 역도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부모 대표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에도 귀 기울여 특수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는 범시민 스승 존경 분위기 조성과 교사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스승 존경 주간’ 으로 정하고 모교와 은사 찾아뵙기 및 스승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더타임스 신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