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감사관)에서는 올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유도하고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코자 나부터 실천하는 2013년 청렴행정 추진계획을 시행한다. 동구청은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청렴메세지를 전직원에게 보내는 “청렴 생활화를 위한 『청렴 실천』 알리미 문자 전송”과 전직원이 8시간이상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교육 함께하기” 등을 금년 부터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5월중에는 자치법규 등에 내재하는 부패유발 및 가능성 조항 사전 제거를 위해「대구광역시 동구 부패영향평가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생활화를 위해「새올행정시스템 청렴메시지 게시판」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발적인 구민 참여를 통하여 청렴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2009년부터 대구지역 최초로 “구민 옴부즈만”을 구성하여 2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개동에서 다양하게 발생되고 있는 각종 민원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115명으로 구성된 “주민불편살피미”는 온라인 신고 위주의 동구만의 특색있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20개동 주민불편살
[더타임스 전금자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표준지 공시지가 2013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132,054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이 기간 중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의견내용을 기재하여 5월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식은 군청민원실 및 읍면에 비치되어 있고 군청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도 첨부되어 있다. 의견제출방법은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054-789-6659)제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비교표준지선정의 적정 및 지가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울진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후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청 민원실 부동산관리팀(☎ 054-789-66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타임스 신성수 기자] 포항시 남구 상대동 하수처리장 일원에 조성된 뱃머리마을 꽃밭 준공을 기념하는 ‘포항 꽃잔치’의 개막행사가 13일 열렸다.연일 이어지던 꽃샘추위가 모처럼 풀린 지난 주말 뱃머리마을 일원은 꽃 축제를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2천여 명의 시민들로 가득했다.이날 개막행사는 박승호 시장을 비롯해 장복덕 시의회 부의장, 포항상공회의소회장, 포항남부경찰서장, 포항남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병1사단의 군악연주를 시작으로 관내 유치원생들의 감사발표와 재롱 한마당, 개막 테이프 컷팅, 꽃길 함께 걷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외에도 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행사장 내 조경수․꽃묘․야생화․농특산물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시장들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고, 말을 타고 꽃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승마체험코너’는 주말 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고 부추, 미나리, 문어 등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날 박승호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이 12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섬세한 업무 처리 능력과 예리한 판단력으로 시정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조직 활성화와 각 기관·단체와의 소통은 물론 역점 시책사업 추진에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 부시장은 특유의 친화적이고 소탈한 성격으로 감성 행정과 유연한 사고를 강조하며 회의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메모보고를 원칙으로 하는 등 신속하고 핵심을 관통하는 효율적인 행정추진으로 신뢰받는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또, 해답을 찾기가 어려운 문제해결 방법은 현장에서 찾고, 소통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구청, 읍·면·동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직원과 간부간의 수평적 소통과 공감행정을 위한 대화행정의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특히, 지난 3월 막대한 피해를 남긴 포항시가지 산불발생시 화재진압 최일선에서 진두지휘 하는 것은 물론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민들을 위해 ‘산불피해민 지원조례’ 제정 등 피해대책 수립에 탁월한 행정능력을 발휘해 피해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피기도 했다.이와함께,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열악한 업무환경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해결방안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 이하 한수원)이 그동안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해온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업무프로세스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주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BPM은 업무 각각의 프로세스를 분석, 문제점을 제거하고 표준화한 다음, 모든 업무처리가 전산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업무 프로세스 전체의 진행상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가는 경영기법을 말한다.한수원은 지난해 문제가 됐던 비리의 잠재요인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업무 전반에 BPM을 도입하기로 하고, 우선 원전 안전성 및 경영 투명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구매․자재관리 및 품질관리 부문에 이를 적용했다. 이번에 구축한 BPM시스템의 특징은 크게 업무프로세스의 표준화, 자동화, 모니터링으로 요약할 수 있다.(세부내용은 첨부 참조)한수원 전영택 경영혁신실장은 이번 BPM 운영에 따른 효과를 ①업무 프로세스의 표준화·자동화·모니터링을 통한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②신속·정확한 업무처리와 불필요한 보고업무의 대폭 감
4월을 맞이해 따뜻한 봄기운 속에 봄꽃을 즐기려고 하는 인파가 전국에 가득한 가운데 영덕 복사꽃 군락지가 관광객들의 봄꽃여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 영덕군은 청도군과 함께 전국적인 복숭아 재배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재배면적은 250ha로, 해마다 꽃이 필 때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과 사진작가들뿐만이 아니라 화가들까지 몰려온다. 영덕군은 영덕대게와 함께 영덕의 자랑인 복숭아를 기념하여 해마다 복사꽃이 절정에 이른 시기에 군민체육대회와 복사꽃잔치를 연다. 올해에는 4월 1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16회 군민의 날 기념식과 제23회 복사꽃큰잔치를 개최한다.복사꽃은 화사한 꽃 색깔과 은은한 향기가 일품이라 과실수의 꽃 중에서는 으뜸으로 친다. 복사꽃은 4월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는데 봄이 완연해지는 5월이면 더욱 진한 빛깔로 피어난다. 영덕의 4월은 복사꽃은 연분홍색으로 첫사랑의 빛깔인양 아련하고도 고와서 보고 있으면 자꾸만 흐뭇해진다. 5월의 복사꽃은 진분홍색으로 화사하고 고운빛깔이라 보고 있으면 사랑한다는 당돌한 고백을 받은 것처럼 설레고 즐거운 기분이다. 봄을 맞이한 영덕에는 강변의 밭에서부터 저 멀리 오르막진 산비탈 구석구석까지 온통 연분홍빛으로
[더타임스 신성수 기자]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현주)에서 40여명의 여성지도자들이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시를 방문했다.지난 2000년부터 매년 양도시를 상호 방문하고 교류해 영․호남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여성지도자들의 아름다운 우정은 14년째 이어지고 있어 지난해에는 포항의 여성지도자들이 광양시를 방문했으며, 올해는 광양시 여성지도자들이 포항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단은 11일 사방기념공원과 시립미술관, 로봇융합연구원을 방문한 뒤 포스코 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류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교류행사에서 포항․광양 양 도시 120여명의 여성지도자들이 여성단체 활동보고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서로 배우고 격려하며 여성의 현명하고 유연한 리더십으로 새로운 국민행복시대를 이끌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방문단은 12일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포항 꽃 잔치 행사장을 둘러본 후 포스코 역사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정현주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 발 앞선 포항시의 선진정책을 체험하고 돌아간다”며, “이를 바탕으로 광양 여성의 역량을 키워 따뜻하고 행복한 국가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방문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승호 포항시장은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4월 12일부터 4월 13일까지 1박 2일간 세계한인언론인 70명을 초청하여 대풍헌 탐방과 후포항 요트체험을 비롯한 울진원자력 홍보 전시관 등 주요 관광지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울진팸투어단은 150개의 재외 동포언론사 4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세계한인언론인 연합회 회원으로 7백5십만 재외동포를 위해 글로벌 언론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 형성에 구심점을 마련한다는 목적하에 결성된 단체이다.이번 팸투어는 제12회 세계한인언론인 대회(4.8~4.13)기간 중에 울진을 방문하게 되었고 특히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결정적인 근거인 대풍헌(울진군 기성면 구산 리에 소재)을 찾게 됐다.또한 동 투어단 70명은 4월 10일 서울 가든 호텔에서 독도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울진대풍헌과 수토사에 대한 토론 발표를 청취했다.그리고 울진방문 첫날 4월 12일은 대풍헌이 소재한 기성면 구산리 마을 주민들이 손수 마련한 점심을 같이 하면서 대풍헌에 대한 역사적 의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이완식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 실시를 통하여 울진의 대풍헌 문화유적지가 세계한인언론인들로 통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실히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
[더타임스 신성수 기자]포항시는 사계절 해수욕장으로서 주변여건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북부해수욕장을 포항의 상징적 명소로 만들기 위해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명칭 변경하는 안을 지명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1976년 개장한 북부해수욕장은 주변 해안도로 개통으로 급진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해변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곳에 2층 규모의 전망대 설치가 5월 완공되면 바다의 멋을 즐기기 위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게 될 것이다. 포항북부해수욕장은 포항시와 영일군이 통합하기 전 포항시의 북쪽에 위치하였다고 해서 전통 및 역사성 없는 단순히 방향을 나타내는 ‘북부’로 불려지게 됐으며, 이를 변경하자는 여론이 2006년부터 형성됐다. 이에 2007년 북부해수욕장 명칭변경 공모시 제안된 ‘영일’, ‘해맞이’, ‘아호’ 등의 지명에 대해 작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아호’라는 명칭을 선정했으나, 대표성 및 상징성, 보편성, 주민인지도 부족 등의 사유로 지명변경을 유보한 바 있다. 이후 해수욕장 명칭변경에 대한 시의회 시정질문, 지역여론, 시민, 북부해수욕장 상가번영회 등의 관심이 지속되고 포항의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문제가 제기돼 제1차 심사
[더타임스 전금자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4박5일간 경북 칠곡소재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 5학년 전교생 416명을 대상으로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한다.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은 지역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향상을 통해 실생활 체험중심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상황별 실용영어의 감각을 길러주고자 영어체험 전문교육기관인 대구경북영어마을과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5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에서 1억 원을 지원받아 연 2억 원의 예산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임광원 울진군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영어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울진군 초등학생들의 영어사용 능력향상으로 국제적 감각을 익혀 더 멀리 바라보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우리 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학생들은 5일 동안 원어민 교사들과 다양한 체험중심의 활동을 하게 되며 15일 입소 식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