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뤌 6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업계와 정보를 공유하고 계획 중인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하는 등 침체된 지역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조 4,3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공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공공건설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지역 건설업계에 공공건설공사 추진계획 및 발주시기 등 공사 발주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건설업계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마련됐다. 민간건설공사 수주 물량 급감으로 공공건설공사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설명회에는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구·군, 공사, 교육청 등 대형 공공건설공사 발주부서장과 지역의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및 지역건설업체 8개사 대표가 머리를 맞댔다. 이를 통해 공사비 100억 원 이상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현황을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구지역 공공기관에서 발주 및 설계 예정인 100억 원 이상 대형공공건설공사는 1조 4,300억 원 규모로 신천 프러포즈 조성 사업, 범안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2월 4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외화보험을 신규로 계약한 건수는 4만 770건에 달했다. 전년 대비 225.3% 증가한 수치다. 계약금액으로도 1조 6,812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었다. 원화절하 현상이 계속된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보험을 중도에 해지한 계약도 7,532억 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47%가량 늘어난 수치다. 외화보험 특성상 원화절하로 인한 보험료 증가가 부담으로 작용한 측면이 있다. 보장성 외화보험은 해지 환급률이 68%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차규근 의원은 “원화절하 등으로 외화보험 계약이 크게 늘었는데, 외화보험은 환차익 상품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환율 변동에 완전히 노출된 상품에 무리하게 투자할 경우 결국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차규근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외화보험 신계약 건수는 4만 770건으로 직전 연도 1만 2,533건과 비교할 때 무려 225.3% 늘어났다. 금액 기준으로도 지난해 계약금액은 1조 6,812억 원으로 전년(7,637억 원)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강달러 등 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최근 집계된 2023년(귀속연도) 1인당 평균 근로소득(총급여 기준)은 4,332만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병 이후인 2021년 1인당 평균 근로소득 증가율 5.1%와 2022년 증가율 4.7%에 비해 대폭 줄어든 수치다. 2014년부터 최근 10년간 1인당 평균 근로소득 증가율 3.6%에 비해서도 낮은 증가세다. 2023년 1인당 평균 근로소득 증가율 2.8%는 같은 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3.6%를 밑도는 수준이다, 이 같은 마이너스 격차(–0.8%p)는 최근 10년 새 가장 큰 것으로 근로소득자의 실질소득과 구매력이 대폭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3년 전체 근로소득자 2,085만명의 총 근로소득은 903조3,839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이 또한 2021년과 2022년의 총 근로소득 증가율 7.6%, 7.8%에 비해 증가율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최근 10년간 총 근로소득 평균 증가율 6.1%에 비해서도 낮아진 수치다. 한편 2023년 근로소득자의 전체 세부담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2월, 대구시청 산격청사 201동에 위치한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개소해 팹리스 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본 사업은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부터 4년간 총 189.4억 원(국비 130.9억 원, 시비 52.9억 원, 민자 5.6억 원)을 투입한다.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기업입주공간, 설계지원 환경조성, 인력양성 및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지역 팹리스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구시청 산격청사 201동에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반도체 개발, 상용화 및 시장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팹리스산업협회도 사업에 참여해 반도체 시제품 제작, 반도체 설계 전문 교육,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최근 지능형 반도체는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디바이스 및 로봇 등 다양한 첨단산업의 핵심부품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구현에 사용되면서 전세계적으로 개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지능형 반도체는 뛰어난 설계기술과 창의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도 ABB 파운데이션 모델* 활용을 통해 ABB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인공지능(AI)중심도시, 인공지능 전환(AX)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광범위한 사용사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에 대해 훈련된 기계학습 또는 딥러닝하는 모델로, 대구시는 ABB 산업육성을 위해 미리 구축한 인프라를 파운데이션 모델로 활용 이를 위해 분리돼 있던 AI·블록체인, 빅데이터 업무의 일원화 및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2025년 1월 AI블록체인과와 빅데이터과를 통합해 ABB산업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대구시는 올해 대구형 파운데이션 모델을 토대로 ❶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을 통한 인공지능(AI) 산업 중심도시 조성, ❷지역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강화, ❸공공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전환(AX) 응용 서비스 기업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인공지능(AI)인프라 확충을 통한 인공지능(AI) 산업 중심도시 조성 추진 AI 강국 도약을 지향하는 정부정책*에 맞춰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지역 유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박형수)은 1월 27일 울진시장과 의성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근래 혼란의 정국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상공인 등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미력이나마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가진 박형수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북도당 주요당직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장보기에 앞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제수용품 등 필요한 명절 물품을 장바구니 가득 구입해 달라”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김상욱 의원(울산남갑)은 22일(수)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전기자동차정비 정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날 오후 2시에 개최된 공청회는 김상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차량기술사회 주관으로 마련되었고 국회의원, 관계부처 공무원, 관련 협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김상욱 국회의원은 인삿말에서 “친환경·첨단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정비 안정성 확보가 주요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해외 선진국들은 전기자동차 고전원장치 정비에 있어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라 화재와 얼마 전 발생한 견인차 기사의 감전 사고를 보듯 직접적인 당사자들에게 있어서는 산업안전보건에 있어 강화되어야 할 사안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기자동차 고전원장치 안전 교육, 수리 및 유지보수 정보 공개 논의를 중심으로 소비자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강건한 자동차정비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참여연대는 20일 대구가 자영업자 폐업률이 전국 1위고, 지역중소기업 대출연체율 증가 폭이 특·광역시 중 가장 높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만3천명이 줄었으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월에 비해 3.4% 하락했다. IMF 외환위기나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탄식이 곳곳에서 들린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대구참여연대는 “올해 정부 예산에는 지역화폐 정부 지원금이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경기도는 지역화폐 예산을 작년보다 더 증액한 1043억 원을 편성했고, 인천시도 지역화폐 사용 시 지급되는 캐시백(3∼5%) 예산에 1054억 원을 편성했다. 부산시도 500억 원을 긴급 편성하고 1∼2월 2개월간 캐시백 비율을 기존 5%에서 최대 7%까지 상향했으며, 광주시는 196억 원을 들여 7%대 할인율을 내년에도 계속 유지하는 등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 그러나 대구시는 대책이 없고, 홍준표 시장은 대권놀음에 빠져 시민의 삶에 관심이 없다.”면서 “ 대구시는 올해 대구로페이 충전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앙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월 2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재경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철도로 건설한 대경선이 개통 한 달여 만에 이용객이 총 87만 2천 명을 넘어섰다. 특히 개통 초기 운행 관련 장애가 없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대경선 개통 한 달 수송현황은 지난해 12월 14일(토) 개통 이후 1월 13일(월)까지 총 87만 2천 명, 하루 평균 2만 8천 명이 대경선을 이용했다. 이는 당초 예측 수요 4만 7천명(기본계획)의 59.9% 수준이다. 평일 평균은 26,123명, 주말 평균 32,391명이고 최대 수송일은 지난해 12월 25일(수) 45,118명으로 나타났다. 또,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대구역, 구미역 순으로 하루 평균 6,283명, 5,795명이 이용했다. 수송 현황분석 결과, 대경선은 1, 2호선과 달리 평일보다 휴일이, 출·퇴근 시간대보다 낮 시간대 승객이 많아 아직 고정승객보다는 개통으로 인한 호기심, 관광, 쇼핑 등 비고정 승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역의 경우 전체 수송의 22.3%를 점유,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과 인근 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져 대경선 수송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으로 안전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