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 울진119구조대는 11일 본서 차고 앞에서 보다 질 높은 구조·구급 서비스 능력 향상을 위해 장비조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장비조작 훈련을 통해 신임직원들은 조작방법을 숙지하고, 기존 직원들은 좀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장비를 조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로프발사총은 주로 장마철에 사용하는 장비이지만 겨울에 사용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계이상, 조작미숙을 미연에 방지하였다. 그 외에 에어텐트, 제트스키, 열상탐지기 등 각종 구조장비 조작훈련을 실시하여 항상 준비된 자세로 언제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구조·구급출동에 대비했다. 최종걸 울진119구조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도 당황하지 않도록 장비조작을 숙달하고 침착함을 길러 직원들의 구조업무 능력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북 영덕 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창)는 2013년 숲가꾸기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2013년 1월 15일 숲가꾸기 사업종사자인 영림단원 및 임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별 숲가꾸기 사업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안전사고예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숲가꾸기 작업단에게 2013년도에 달라지는 세부기준 및 적용방법을 설명하고, 작업시 유의해 할 사항을 위주로 교육 실시하였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산림을 기능적으로 구분하여 산림의 경제적 이용에 중심을 둔 『경제림 가꾸기』와 보전․환경 등 공익적 기능을 고려한 『공익림 가꾸기』로 양분화되어 추진되는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 실시하였다.영덕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기술교육과 더불어 숲가꾸기 결의문 낭독과 산림사업시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2013년 산림사업 무재해 달성을 다짐하였다.아울러 조병창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올해 3,270ha, 5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숲가꾸기 사업은 탄소흡수원 확충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높임과 동시에 부산물(간벌재) 약 28,000㎥을 생산하여 국산목재공급에 크게 기여할거라고” 덧붙였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15일(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6급 이상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날 보고회는 국정운영의 중심이 되고 있는 전자정부 구현에 적극 동참하는 행정 전개는 물론 간부 공무원들이 군정 업무의 전반에 대한 이해와 부서간 원활한 업무 공유로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날 보고된 ‘신정동진 마케팅 본격 추진’을 비롯한 50여개의 시책사업은 미래 영덕발전의 중심축이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되고있으며 업무보고는 기존의 실과소별 서면 보고의 관행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군청의 간부 공무원들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실과소별 주요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한 파워포인트(PPT) 자료를 통한 종합보고회 형태로 개선되어 추진되었다.영덕군수는 “무엇보다 금년도는 정부 세종청사시대 개막과 신도청시대, 고속도로와 철도시대 개통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비하여야 하는 아주 중요한 해이므로 전 직원들과 함께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동해안시대, 앞서가는 영덕’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소장 이석희) 영덕지소에서 제공하는 수산정보 SMS(문자서비스)가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수산정보 SMS란 영덕지소 어업지도선 경북209호(7.31톤)가 주로 영덕 남부 해역의 어장을 예찰하며 다기능 수질 측정기로 조사한 수층별 수온 측정 결과를 관내 어선어업이나 양식어업, 종묘생산 등 어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것을 말한다.영덕지소에서는 다기능 수질 측정기로 측정한 수온, 염분, 용존산소량(DO), 수소이온농도(pH) 등의 해양 기초자료를 어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어업인들의 인터넷 이용률 및 접근성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 해양생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수온을 문자 메시지로도 제공하게 되었다.수산생물이 서식하는 어장 환경을 판단하는 가장 기초적인 자료인 수층별 수온 정보는 어선어업인의 조업 여부 결정 및 양식어업인의 수온 변화에 따른 적절한 사전 대비 등 어업생산 활동의 효율성 향상을 가능하게 하여, 수온 정보를 요구하는 어업인의 수요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10년 : 600명 → ’12년 : 800명)하고 있다.영덕군 구계어촌계장 권영화씨는
[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 울진경찰서는 14일 오후, 경찰서 대강당에서 각 과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8대 주의영(朱毅英, 56세)총경이 울진경찰서장에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19일 총경으로 승진한 신임 주의영 서장은 울진 출신으로 울진중학교와 방송통신대학 법학과를 나와 동국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배효숙여사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또한 1981년 경장으로 특별임용 되어 98년 6월 30일 경감으로 승진, 울진서 정보과장으로 재임했으며, 경정으로 승진하여 05년 1월 11일 울산청 울산남부서 경무과장, 서울청 기동단 4기동대 부대장, 서울 서대문서 생활안전과장, 서울 성동서 정보과장, 강남서 정보과장, 서울청 정보2과 8계장으로 재임하다가 울진경찰서장에 부임했다.특히 주의영 서장은 취임사에서 “군민을 존중하는 정의롭고 편안한 경찰, 정의가 살아있는 법질서 확립, 소통과 화합을 제일로 하는 소화제 서장이 되겠다며, 고향 울진의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임 조강원서장은 호주 시드니 주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한파에 내륙 일부지역에서 계량기 및 관로 동파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동파피해 발생 예방과 보수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긴급복구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12월말에 취약계층 769가구의 노후 계량기 교체 사업을 완료하였고 읍ㆍ면과 연계 반상회를 통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과 피해발생시 대처법을 홍보하는 등 겨울철 한파에 미리 대비했다.영덕군에서는 이번 달 말까지 지역 대행업체와 사업소 직원들이 구역별로 나눠 상수도 주요시설물의 누수여부와 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한파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주어야 하며, 2일 이상 집을 비우거나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수도관은 헌옷 등 보온재로 감싸 주고 만일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거나 파손되었을 경우 상하수도사업소(730-6500)로 신고하면 된다. 상수도 관계자는 특히 최근 한파로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에서 동파피해가 많아 이웃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생활체육회(회장 임양호)에서는 겨울방학을 이용,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볼링교실’을 개강했다. 관내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볼링교실’은 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2개월 동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주일에 세 번 (월· 수· 금요일)‘후포볼링장’에서 전문 볼링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강습료는 울진군에서 생활체육일반지도자배치 사업으로 전액 무료이며,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청소년 볼링교실 무료 개강이 알려지면서 울진 남부지역 학생 22명이 강습을 신청하는 등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청소년 볼링교실은 전문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 뿐 아니라 학생들과의 1대1 매칭을 통해 학생의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긍정적 자아 정체성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울진군생활체육회 박명숙 볼링지도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볼링을 청소년들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볼링핀이 한꺼번에 쓰러지는 스트라이크를 접할 때면 스트레스까지 싹 날릴 수 있는 멋진 운동”이라고 말했다. 후포고
[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고 했다. 이번 2013년도 사업비 1,040백만원으로 유기질비료(3종), 부산물비료(2종) 등 총 400,000포를 관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유기질(퇴비)비료는 1포당/20㎏ 1,600~1,800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특히 울진군에서는 농업인의 영농경비 부담 해소와 관내 퇴비생산 업체의 활성화를 기하고자 관내 퇴비에 대하여 1포당/20㎏ 군비 1,000원을 추가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퇴비구입비용을 크게 경감시켜주고 있다.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유기질(퇴비)비료는 경축자원화센터의 로하스퇴비와 비랑영농작목반의 비랑게껍질퇴비, 온정농협의 온정퇴비 등 3종류가 있으며 군비 추가지원으로 농업인의 구입가격은 1포/20kg당 로하스퇴비 1,050원, 비랑영농퇴비 1,200원, 온정농협퇴비 950원으로 정상 판매 가격의 70%할인된 가격으로 구입가능하며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주소지 농협에 1월 1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울진군 관계자는“관내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을 통하여 농가 퇴비구입비용을 경감하고 지속가능한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영덕군 축산항 남동방 5마일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포항해경은 이날 오전 4시10분께 영덕군 축산항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정치망(20t)어선 개풍호 선장 L씨(56)가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해 축산파출소에 신고했다고 공개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 축산파출소 관계자는 이날 포획한 밍크고래의 표피 및 외형상 작살 등을 이용한 불법포획여부를 정밀 조사한 결과 고의포획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정치망 개풍호 선장에게 고래류 유통증명서를 발부했다.이날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5m50㎝, 둘레 2m70㎝로 영덕북부수협을 통해 3650만원에 위판됐다.
[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대학생 지식 나눔 봉사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는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발전소 주변지역의 여건을 개선하려는 취지에서 2010년 겨울부터 5회째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는 울진지역 학업성취도 향상과 더불어 대학생 멘토들의 진학상담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가한 멘토의 말처럼 ‘지식의 나눔을 넘어 마음의 나눔’으로 멘토와 멘티가 서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학교 선생님보다는 나이차가 적어 쉽게 친해질 수 있고 세대간 격차도 없어 사촌오빠, 언니같은 편한 선배가 생긴 느낌이다. 멘토오빠, 언니들은 최근에 고등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우리의 처지와 환경을 이해하고 있어서 정서적으로 의지가 된다.울진이란 곳도 처음이거니와 원자력발전소를 직접 목격한 것도 처음이다. 사실은 한 달 동안 서울과는 멀리 떨어진 벽지에서 지내는 게 낯설었지만 전에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대학동기들이 원자력 발전소 탐방과 더불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추천하여 지원하게 되었다.교육학 전공자로서 직접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