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에서 대학 졸업 후 서울에 직장을 구하게 된 김현석(29세, 가명)씨. 처음 하게 된 자취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모두 구입해서 장만하기에는 가지고 있는 돈이 턱없이 부족하다. 고민 중 최근 다양한 렌탈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접했던 기억이 떠올라 TV, 노트북 등 필요한 물품들의 렌탈을 알아보고 있다.지난달 8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는 전분기보다 0.4% 감소했다.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일반 서민들의 소비력이 떨어지면서 소비 방식은 불황형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이런 현상에 힘입어 중고물품시장이나 렌탈 산업 등이 활성화되고 있다. 한국렌탈협회에 따르면 국내 렌탈 전문업체는 약 2만5000개에 달하며, 시장규모도 2006년 3조원 정도에서 지난해 10조원을 넘어섰다.렌탈서비스가 호황을 누리는 이유는 경제불황으로 인해 구매력이 감소한 상황에서 새로운 제품의 등장 주기가 짧아지고 제품 내구성이 향상된 데 있다. 특히 새로운 제품들을 구매해야 할 젊은 소비자들이 경제문제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포 세대”가 되어 버린 상황에서 렌탈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권인 해피머니상품권을 발행하는 ㈜해피머니아이엔씨(대표 최병호 이하 해피머니)는 사용처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50% 할인하는 “해피머니 타임세일”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피머니 타임세일은 금일부터 25일까지 해피머니 사이트(www.happymoney.co.kr)에서 레드망고, KFC, 슈마커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220명에게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로 레드망고(5천원2500원)는 50%를, 슈마커(3만원21,000원)와 KFC(5천원3,500원)는 각각 30%를 할인한다.해피머니 사용처 전용 모바일상품권은 특정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해피머니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해피캐시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GS25, KFC, 레드망고, 슈마커 전용 모바일상품권이 출시됐으며 권종은 5,000원~50,000원까지 총4종이다. 해피머니아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해피머니 타임세일 이벤트를 통해 사용처 전용 모바일상품권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용처를 더욱 확대해 모든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전라북도는 전주시․익산시․완주군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 400명을 대상으로 신기술 습득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2012년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금년도 사업비는 190백만원(도비 95, 시․군비 95)으로 작년보다 70백만원을 증액 지원하여 재직자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다양화와 고급화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교육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이고 교육기간은 교육과정에 따라 3일~1주일 동안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교육기관 및 대상자 선정 등은 전주시․익산시․완주군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및 해당 시․군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는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15일까지 2012년도 제1회 지방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체 281명 모집에 7,462명이 원서접수하여 평균 26.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금년도 평균 경쟁률이 전년도(38 : 1)보다 다소 하락한 수준이나, 이는 선발예정인원이 전년 183명 보다 100명 가까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원서 접수자 중 여성은 3,773명(50.6%), 남성은 3,689명(49.4%)이 접수하였으며, 연령별로는 20세 미만 154명(2.1%), 20대 4,123명(55.3%), 30대 2,935명(39.3%), 40세 이상 250명(3.3%)으로 주로 20~30대 젊은 층의 응시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0세 이상 250명 중 50세 이상도 9명이 접수했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직렬로는 전주시 세무 9급으로 134 대 1이며, 전주시 행정 9급 119:1, 전주시 보건 9급 75:1, 남원시 의료기술 9급 65:1, 익산시 행정 9급 58:1, 김제시 사서 9급 56:1의 순으로 이는 예년과 같이 전주․군산․익산 등 도시지역이 수험생들에게 여전히 인기가 많은 것으
부안군 관내 국도 23호선 및 30호선의 교차로가 개선되어 국도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부안군 시가지를 둘러쌓고 있는 주변국도에서, 부안시가지로 진입하기 위한 교차로 연결로가 일부 미 설치되어 국도이용 접근성 불편으로 지역주민 및 도로 이용자들의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전라북도는 ‘11. 11월부터 3회에 걸쳐 국도관리청에 교차로 개선사업등을 건의하고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부안군, 도로관리청과 함께 현장합동 소통회의등을 실시결과 그동안 지역주민들께서 불편하게 이용하였던 교차로 개선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도로관리청별로 교차로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국도 23호선과 30호선이 교차되는 부안 봉황교차로는 연결로가 일부 미 설치되고 서해안고속도로 안내표지판이 없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으나, 익산청에서 12월까지 봉황교차로 감속차로 연결로와 부안IC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며,국도 23호선과 서해안고속도로 줄포IC 진입도로가 교차하는 줄포교차로는 가감속차로 미 설치로 시거확보가 어렵고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상존하여, 전주국도관리사무소에서 12월까지 가감속차로를 추가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송정교차로와 영전교차로는 국토해양
국산 포도가 올해부터 뉴질랜드로 수출하는 길이 열렸다. 3월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지난 07년부터 포도 수입 허용을 뉴질랜드에 요청한 이후 장기간의 수출검역 협상 끝에 수입요건에 합의해 뉴질랜드로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생물안전청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3월 6일)해 협상의 마지막 절차인 검역요건 합의문에 서명함으로써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친 것이다. 수출을 원하는 포도 경영체는 4월말까지 검역검사본부에 선과시설과 수출농가를 등록하고, 농가는 봉지씌우기, 포장위생관리 등 수출요건에 따라 재배한 후 식물검역관의 검사를 받으면 된다. 그 동안 미국과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편중되어 있던 국산 포도 수출시장이 최근 협상이 타결된 호주와 더불어 뉴질랜드로 확대됨에 따라 머지않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게 될 전망이다. 도는 “뉴질랜드에서 포도가 생산되지 않는 기간 동안 한국산 포도가 수출되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럽 등 수출시장 개척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의 포도 재배는 ‘10년도 기준 785ha에서 13,595톤이 생산하고 있으며, 주산지는 김제, 완주로 포도밸리를 형성해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주말 근교 나들이나 외출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아기 건강 때문에 겨우내 맘놓고 외출할 수 없었던 엄마들은 유아동 외출용품 갖추기에 분주하다. 실제로 인터파크(www.interpark.com)의 3월 8일~14일 일주일간 아기띠 판매량은 전주 대비 19.9%가 유모차가 7.8%, 카시트 1.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이러한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려 각종 실용적인 유아동 관련 기획전 및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터파크는 지난 3월 9일 유아동 프리미엄 브랜드를 대거 포함한 [베이비프리미엄]을 오픈했다. ‘스토케’와 ‘퀴니버즈’ 유모차를 포함한 100여종의 직영상픔 등 총 45개 브랜드 600여종의 프리미엄 유아동 상품을 백화점 대비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유모차계의 벤츠 ‘스토게 XPLORY V3(1,195,000원)’와 엄마들의 로망 ‘퀴니 버즈(558,000원)’, ‘퀴니 제프엑스트라(319,000원)이 있다. 병행 수입 유모차는 미국 현지 내수용 제품을 인터파크에서 직접 수입해 자사 물류센터에서 제품 상태를 확인하고 발송한다. 유통단계를 줄여 온라인 최
3월 16일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이 전북도를 찾아 도내 대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도내 기업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김완주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즉석 간담회를 가졌다. 어느 때보다 지방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이 전북도를 찾아 전북대학교에서 특강 및 소통의 시간을 갖고 탄소전문연구기관인 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탄소부품기업인 (주)데크를 방문하여 기업인 및 김완주지사 등 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식경제부에서는 지난 2월초에도 조석 제2차관이 전북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모래내시장을 찾아 지역의 민생현장을 둘러본 바 있다. 홍장관은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공학 및 상경계열 3~4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경제부의 주요시책에 대하여 특강을 갖고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을 찾아 탄소섬유 시험생산시설을 시찰하고 전주시의 탄소산업 발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항공기용 탄소브레이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주)데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동석한 김완주 도지사로부터 전북도의 현안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김완주 지사는 이
전주시는 “한미 FTA 발효(3. 15.)와 관련 금년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개정된 세율을 적용하여 자동차세 일부를 일제히 환급한다.“ 고 밝혔다.이번 한미 FTA 발효에 따른 환급 대상은 비영업용 승용차 중 배기량이 801cc~1000cc의 차량과 2000cc초과 차량으로서 1cc당 20원의 자동차세가 인하된 금액으로 환급액은 배기량과 연식에 따라 1만원에서 9만원 정도가 되며 시 전체적으로는 총 9,297건에 3억3천만원정도가 된다. 이는 1월중 연납부 세액 113억4천만원의 2%에 해당된다.환급이 발생하게 된 사유는 “개정된(2011.12.2.) 지방세법 시행일이 한미 FTA 발효일로 정해졌기 때문이며, 이와 관련 금년 1월중 자동차세를 연세액으로 납부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3.15일 이후 기간에 대해 인하된 세율로 적용하여 차액분을 되돌려 주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신속한 자동차세 환급을 위해 전체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신청된 환급 계좌를 통해 3. 15. 일제 환급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환급신청은 전화, 팩스, 위택스(www.wetax.go.kr), ARS(080-280-4800) 등을 통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물산업 시장의 해외진출을 통하여 국익창출에 기어코자 추진하는『Eco-Smart 상수도사업』에 대한 환경부-전주시-포스코건설간의 다자간 상호 업무협약을 3월 15일 체결했다. 환경부는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물부족 심화 등에 대비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및 앞으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물산업을 육성하고자 산-관-지자체간에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원천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Eco-Smart 상수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은 금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에 정수처리기술이 뛰어난 전주시를 비롯하여 서울, 대구, 광주, 양평, 청도 등 6개 지자체와 포스코건설 등 8개 민간업체를 선정, 총 사업비 480억원씩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투자하여 Eco-Smart 상수도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주시에는 환경부와 포스코건설에서 약 28억원 정도씩 총 56억원 정도의 투자가 이루어진다. 이번 상호협력 협약서는 유영숙 환경부장관과 송하진 전주시장 그리고 정동화 포스코건설 대표이사간에 서면에 의한 협약체결로 이 루어 졌으며 환경부는 에코스마트 상수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