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미FTA가 발효로 일부 자동차세 세율이 변경됨에 따라 대상 차량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환급을 받는 대상은 비영업용 자가용 승용자동차 중 등록원부상 배기량 800cc초과 1000cc이하와 2000cc초과 차량 소유주로, 올해 자동차세를 1월에 미라 연납한 32만여명이며, 환급액은 94억원이다.시는 16일부터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할 예정이다.한미FTA 협정에 따라 비영업용 자동차세는 세액 산출 기준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배기량에 따라 5단계로 구분해 세율을 적용, 세액을 산출해왔으나 협정은 배기량 구분을 3단계로 축소토록 하고 있다.이에 따라 800cc초과 1000cc이하, 2000cc 초과 자가용 승용차의 세액이 cc당 20원씩 줄어들었다.예를 들어 배기량이 999cc인 기아차 모닝(2011년식)의 세액은 변경전 116,880원에서 98,220원으로 줄어들어 18,660원을 돌려받는다. 배기량 2199cc인 쏘렌토(2011년식)는 566,020원에서 524,960원으로 인하돼 41,060원을 돌려받게 된다.시는 환급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환급결정액을 3월 16일 개별 안내문으로 발송하고 인테넷 시스템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이제 농업용 화물자동차도 면세유 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전라남도는 농업인의 영농 부담 감소 및 안정적 농업 경영을 위해 농기계 면세유 공급대상 기종 확대를 농업용 화물자동차 외 2종이 추가 적용된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용 면세유는 농업 생산에 이용되는 농기계의 유류에 부과된 세금을 감면해주는 것으로 현재 39개 기종에 지원되고 있다. 이번에 농업용 화물자동차(배기량 1000cc 미만인 경형 및 최대적재량 1톤 이하인 소형)와 농업용 굴삭기(1톤 미만) 외에 사료배합기가 새로 추가되며, 농업용 로더는 2톤 미만에서 4톤 미만으로 확대됐다. 면세유 공급 시기는 사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부 관리규정이 제정된 이후에 가능하다. 농업용 화물자동차는 차량 소유자가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자로 농업용으로만 사용하는 경우에 한하며 농업용 로더(4톤 미만)는 건설기계에 등록한 농업경영인에게만 공급하는 등의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용 화물자동차에 면세유가 공급되면 농산물 운송·유통 과정에 많은 비용을 차지했던 유류비가 절감돼 농가 소득 보전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며 “농
대학생 이지애씨(24세)는 졸업 전 해외 자유여행을 떠나기 위해 온라인 여행사에서 항공권과 호텔 예약을 한번에 해결했다. 최근 국내 온라인 여행사에서 해외 호텔 예약 서비스를 확대해 한국어로 쉽게 예약할 수 있고, 전화 상담도 가능해 졌기 때문. 또한 예약한 호텔 주변의 명소와 맛집, 교통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준비 과정이 한결 수월해졌다.이씨의 사례처럼 최근 국내 온라인 여행사에서 해외 여행 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현지 호텔을 예약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인터파크의 여행ㆍ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 tour.interpark.com)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온라인으로 해외호텔 예약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연 평균 증가율이 57.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인터파크투어는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를 입점, 국내외 호텔 예약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해 6월 해외호텔 예약 전문 사이트 ‘아고다’에 이어, 이번 익스피디아 입점으로 기존 14만여개의 해외호텔 상품을 20만개로 확대했다. 20만개 해외호텔 상품은 국내 최다 보유 개수. 또한, 전화 상담 및 예약 변경 서비스를 강화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1년 국내 의약품 개발동향 및 허가현황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는 2011년 의약품 허가보고서를 발간한다.이번 허가보고서의 주요내용은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한약(생약)제제의 유형별 허가(신고)현황 ▲순환계, 신경계 등 주요 약효군별 분석 ▲허가된 신약, 개량신약, 희귀의약품, 생물의약품 및 천연물신약의 품목 등이다. 또한, 제네릭 품목의 허가(신고)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 승인현황 및 결과보고서 검토현황을 분석하고 약효군별 분석 임상시험 승인현황의 임상단계, 의뢰자 및 실시기관, 약효군 현황 등도 수록되어 있다. 식약청은 이번 허가보고서 외에 더욱 의미 있고 다양한 허가정보를 계속해서 공개하고 발표함으로서 제약사들의 국내 의약품 연구·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윤종용)는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간의 ‘인력 수요-공급 격차’ 해소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현장 실무인력을 필요로 하는 전자·IT 기업의 인력 부족현상과 이공계 청년 실업자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 기술교육’과 ‘기업 연수 과정’이 접목된‘이공계 전문기술 연수 사업’을 수행한다 KEA는 동 사업을 통해 10년 83% 취업 등 평균 80%를 상회하는 취업률을 보이며, 전자·IT분야 인력양성에 있어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C언어, JAVA등 기본 언어를 위한 보충 교육과 취업특강, 취업박람회 참가 등 연수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금년에는 기존의 ‘임베디드 시스템 과정’ 뿐 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기기 응용 앱 개발 과정’과 마이크로소프트 툴 기반의 ‘모바일 앱 및 모바일 웹 개발’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여 해당 산업분야 인력수요에 발맞춰 양성할 계획이다. 오는 26일 개강을 앞두고 현재 연수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생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홈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은 최근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무료 내비 어플이 제공되면서 정체기를 맞았다. 하지만, 2010년 이후 내비게이션 수출시장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IRS Global에서 발간한 ‘2012 내비게이션과 하이패스의 새로운 전략 모색을 위한 종합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내비게이션 수출 규모는 1억 8천 2백만 달러 규모로 2005년 대비 2.7배 정도 증가하였으나, 이후 2009년까지 3개년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2009년 실적은 4천 4백만 달러 규모로 2006년 대비 1/4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0년과 2011년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다. 2개년 각각 6천 3백만 달러와 6천 7백만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41.7%, 6.5%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미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발빠른 업체들이 수출 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1년 수출 실적을 국가별로 나누어 보면, 중국이 3천 9십만 달러 규모로 전체 실적 대비 46.0%의 압도적으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일본과 미국이 각각 9백 7십만 달러(14.5%), 8
영덕대게축제가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강산이 변하고도 남는 세월동안 영덕군은 ‘영덕대게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기까지 많은 노력의 결과물이었다.대부분 국민들이 ‘영덕대게’라고 부르지 ‘포항대게’라고는 하지않는다.그런데 포항시에서 올해부터 구룡포대게축제를 하고있다. 그것도 기간이 영덕대게축제기간보다 앞서 시작해서...늦게끝난다.이웃사촌인 포항시의 욕심이 너무 지나치지 않는가? 영덕과 포항은 일일생활권이자 영덕의 많은 주민들이 인근포항으로 가서 장을 본다.물론 대형백화점 쇼핑은 물론 ‘죽도시장’에도 자주나간다.그만큼 영덕에 비하면 풍족한물량과 질좋은 서비스가 있기 때문일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포항시가 올해부터 대게‘축제를 한다는 소문에...이웃사촌이 더무섭다는 생각이 든다.영덕에 비하면 포항시는 포스코와 대기업들이 줄줄이 있고, 항만과 기타시설들이 즐비해서 영덕군에 비할바가 아니다.그렇다면 ‘대게’축제만큼은 ‘영덕과울진’에 양보할만도 한데... 포항시와 영덕군의 양극화는 날로 심해가고 있다.그것도 모자라 얼마전 영덕군의회에서 포항시선적들이 영덕해안에서 싹쓸이 조업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하게 항의한바도 있다.또 영덕대게 축제를 위해 ‘영덕군민과 영덕군은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부천시는 ‘여성정책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는 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 여성시의원, 전문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시는 용역 착수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여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에 부천시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여성정책 발전방향을 제시했다.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여성정책 분야별 추진전략 수립과 단계별 추진방안 등에 대해 타 지역과 차별된 대표사업들을 발굴해 담기로 했다. 용역을 맡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책임연구원 김영혜 박사는 “열띤 토론과 관심 속에 착수한 연구인만큼 발전적인 연구보고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이 ‘자전거 무상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공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오전 9시 30분~12시 30분) 원촌동 하수처리장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전문업체인 프로바이크와 협력해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자전거 무상점검의 날 운영은 현재 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자전거이용 안전문화 정착과 자전거이용 활성화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에서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시민 255명이 방문해 207대의 자전거를 점검받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영범)은 3월 민간자격 관련 소비자 권익 증진 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8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정보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민간자격 시장을 건전화하고 민간 자격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 및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동 인식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민간자격 관련 실태 조사’, ‘대국민 홍보 및 교육자료 기획, 개발, 제작’, ‘학술·연구발표회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양해각서 체결은 최근 경기불안 속에 자격증 취득 등 취업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자격증 허위, 과장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두 기관의 협력관계 구축은 민간자격증 관련 업체들의 부당한 광고를 방지하는 등 민간자격 시장의 건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