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7일 종로구 가회동 자택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는 헤리티지 재단의 토마스 손더스(Saunders) 이사장 부부와 에드윈 퓰너(Feulner) 총재 부부 등을 영접했다.이날 김회장은 김정일 위원장 사후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한미동맹 강화, 미국 정세 등의 현안에 대해 환담했으며, 손더스 이사장, 퓰너 총재는 한미동맹 강화의 필요성과 주한미군, 2012년 미국 대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진일보한 한·미 관계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 회장은 한·미 간 관계강화를 위해 민간 차원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필요하며, 이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피력하며, “최근 북한 체제의 큰 변화로 인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리스크가 커졌지만,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조속히 상황이 안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배경에는 헤리티지 재단 같은 대한민국에 우호적인 단체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 국민이자 기업인으로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토마스 손더스 이사장은 깊은 공감을 표하면서 “오늘 면담 전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깊은 인상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한국식품과학회는 제32대 회장에 한국식품연구원 윤석후 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윤석후 신임원장은 지난 2010년 6월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한국식품과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인준되었으며, 임기는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윤회장은 취임사에서 “1968년 창립 이래 식품과학계와 업계, 국민 모두에게 우수한 연구결과 및 식품정보를 제공한 한국식품과학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올해 ‘Food Science and Communications〃의 주제를 가지고 오는 6월 13일(수)-15일(금) 동안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식품과학을 선도하는 글로벌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윤 신임 회장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식품생명공학 석·박사를 취득,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발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아시아’ 2012년 판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한국식품과학기술연합회(IUFOST), 국제유지학회(ISF)대표, 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 식품생명공학전공 책임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식품공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은행금리를 감안 하더라도 납세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稅테크의 좋은 기회”광주시는 올 1년간 자동차세의 10%를 할인해 주는 연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 연2회에 나눠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신청에 의해 1년치를 연초에 미리 내고 10%를 할인받는 제도이다. 전년도 자동차세 연세액을 신고 납부한 납세자는 구청 세무과에서 10% 할인액을 산출하여 고지서를 발송하고, 미신청자는 오는 31일까지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위택스, 팩스로 신청해야 하며, 납부는 금융기관 방문,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입금,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위택스로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배기량 800cc초과 1,000cc이하와 2,000cc초과 자가용 승용자동차는 한미FTA 발효일부터 자동차세가 cc당 20원 인하되나, 아직 발효일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금년 1월 자동차세 연세액은 세율 인하전 세액의 10%를 할인하기 때문에 한미FTA가 발효되면 발효일부터 12월31일까지 세율인하에 따른 과다 납부세액은 납세자에게 되돌려줄 예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는 설을 맞이해 수요급증이 예상되는 제수용품을 비롯한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단속은 시·자치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호남검역검사소, 명예감시원 등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전통시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자치구도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미표시하는 행위 등이며, 위반자는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 또는 최소 5만원에서 최고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이번 특별단속에는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되어 올해 4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음식점 원산지표시 확대품목(광어, 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배추김치 찌개·탕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중점 지도와 홍보를 병행 추진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금번 특별단속 외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유통질서 확립과 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원산지표
[더타임즈 강민경 기자] 비싼 이동통신 요금에 화성인이 뿔났다? 이색 1인 시위가 서울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핑크 점퍼 등의 이색 복장을 입은 젊은이들 일명 화성인이 ‘대한민국 이동통신 이대로 괜찮은가!’, ‘이동통신 요금, 또 올릴래?’ 등의 구호가 적혀있는 피켓을 목에 걸고 엄동설한의 날씨도 아랑곳 않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광화문, 강남, 신촌, 삼성역 일대에서 동시에 발견되고 있으며, 부담스러운 국내 이동통신요금제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의 높은 통신요금의 개선을 촉구하고자 1인 시위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우리의 높은 통신 요금을 보다 못해 화성인마저도 이 시위에 참여한다 라는 의미로 이렇게 퍼포먼스를 진행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 시대. 하지만 그에 비해 부담스러운 이동통신요금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루 빨리 통신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저렴한 요금제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한편 시장조사전문기관인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인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가격표시제는 물가안정 법률 제3조의 규정에 따라 공산품(농·축· 수산물 등)의 가격표시와 소비자기본법 제12조의 규정에 의해 사업자의 부당한 행위로 지정된 권장소비자가격 등의 표시금지에 관한 사항을 규정 함으로써 소비자의 보호와 공정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시는 이 기간 매장면적 165㎡ 미만 중소슈퍼 등 가격표시 의무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판매 가격 및 단위가격의 표시위반 여부, 권장 소비자 가격 표시금지위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상품의 실제가격으로 백화점, 슈퍼마켓 등 43개 소매업종에서 판매되는 품목에 라벨·스탬프· 꼬리표 등을 만들어 개별상품에 표시해야 하지만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 할 수도 있다. 단위가격은 상품의 가격을 단위당(1ℓ, 100g 등)으로 표시하는 가격으로 상품의 용량·규격 및 품질의 종류가 너무 다양해 판매가격만으로 가격 비교가 어려운 품목에 표시할 수 있으며 가공식품·일용잡
# 출산 3개월의 새내기 엄마 김영선(32세, 가명)씨는 첫 가족여행을 계획 중이다.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아기를 차에 태우려면 유아용 카시트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는 글을 접했다. 인터넷을 통해 카시트를 고르는데, 아이에게 적절한 제품이 무엇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아 고민이다.시중에 나온 유아용 카시트는 5점식, 6점식의 ‘벨트’형 뿐 아니라 아이의 몸 전체를 감싸주는 ‘임팩트실드’형 등 기본적으로 보호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된다. 디자인 측면의 차별화를 앞세운 유명디자이너 합작품도 있다. 또한 아이 연령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적정연령별 제품들이 있다. 전문가들은 오래 전부터 연령에 맞는 카시트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디미트리오스 트리코폴로스(Dimitrios Trichopoulos) 교수 등은 ‘10kg이하의 영유아에게는 인펀트 또는 영유아용, 18kg까지의 아동(4세 내외)에게는 아동용, 11세 내외의 신장 150cm정도에 16kg이하의 어린이에게는 부스터 타입 또는 벨트 쿠션형 안전장치가 적합하다’고 소아질병전문지 ‘아동질환기록(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 98년 78호에 게재한 바 있다.
서수원~의왕간고속화도로가 학의JCT~요금소 구간 조기개통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당초 개통예정일에서 1년 앞당겨 지난해 12월 31일 조기개통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확장건설공사 일부 구간의 통행 상황을 5일간 분석한 결과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 현상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조기개통 구간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개통한 의왕요금소~학의JCT 하행선(봉담방향) 4.0㎞ 구간과 기존 3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 개통한 상행선 의왕요금소~중앙교회까지 0.7㎞ 구간이다. 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이 구간 조기개통 후 출퇴근 시간대 정체현상이 사라져 과천시 문원동에서 수원시 금곡동 호매실IC까지 평상시 50분 이상 걸렸던 것이 20분 이상 단축됐다. 조기개통과 동시에 의왕요금소의 하이패스차로를 상, 하행 각 2개 차로에서 각 4개 차로로 증설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했다. 물류비용도 연간 62억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개통 전 이 구간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에서 들어오는 차로가 4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좁아져 출퇴근 시 20분 이상 상습 지·정체됐다. 도 건설본부는 미개통 잔여구간 9.07㎞을 포함, 수원시 금곡동에서 의왕시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지난해 7월부터 9월 사이에 수거한 폐현수막 252개로 만든 파우치와 에코백 등 595개의 업사이클링(Up-Cycling; 가치상향형 재활용)제품을 소외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월드시스템(대표 나현채, http://www.buyrental.kr)은 본인의 물품매각으로 자금마련 후 렌탈 형태로 해당 물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이렌탈’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4일 밝혔다. 중고물품 판매 후 대여서비스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바이렌탈’은 대출서비스의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필요치 않다. 저신용자의 경우 급전 필요 시 신용문제 때문에 은행권이나 등록대부업체에서도 자금마련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바이렌탈’을 이용하면 신용등급과 상관 없이 자신의 물품을 매각하는 것만으로 200만원까지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이 매각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전당포 등과는 차별화된 시스템(특허출원 제2011-0054994)이다. 즉 물품을 매각 후에도 10%의 보증금을 선입금하고 매월 물품매각가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1년 동안 렌탈비로 지급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인 렌탈업계의 월 이용료가 제품 가격의 15% 수준임을 감안하면 바이렌탈의 월 사용료도 저렴한 편이고 1년의 약정기간 동안 매월 렌탈비를 완납하고 양도수수료를 지급하면 물품을 다시 본인 소유로 양도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