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상북도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월부터 예약탐방을 해오던 금강소나무숲길을 동절기 안전사고 우려와 숲길에 휴식기간을 제공하자’는 의미로 12월 9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과거 보부상길을 복원한 길로서 좁은 산길이 많고, 해발고가 높아 겨울철에 눈이 한번 쌓이면 잘 녹지 않은데다 휴대폰 불통지역이 많아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없는 곳이 많기에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숲길 운영 종료를 정하였다. 금년 한 해 동안 1만 5천여 명의 탐방객들이 금강소나무숲길을 찾아,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감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은 민박과 도시락판매를 통하여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김동일 소장은 ‘금년도 숲길운영결과를 되돌아보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해 내년도 숲길 운영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기상 등 현지상황을 판단하여 내년도 숲길 개방 시기를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강소나무숲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진국유림관리소(T. 054-780-3945)와 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에
[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북울진군은 한국관광공사가‘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국내광광지 100선’을 대상으로 순위 투표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울진불영계곡’이 높은 순위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에 선정된 울진불영계곡은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서 서면 하원리 일대에 걸쳐 펼쳐진 깊은 계곡으로 곳곳에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 맑은 푸른 물줄기,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명승지이다. 울진불영계곡은 봄․가을은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고, 여름철에는 계곡 피서지로, 겨울철에는 설경을 구경할 수 있어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이번 이벤트는 공식웹사이트(www.mustgo100.or.kr), 한국관광공사, 울진군홈페이지를 통하여 12월 16일까지 매일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네티즌들이 100곳의 대표 관광지에 각각 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토대로 관광지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한편, 이벤트를 통하여 국내여행의 흐름 파악이 가능하며 향후 한국관광공사에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 울진소방서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교회 등 울진군내 종교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중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울진소방서 특별조사팀은 특별소방대상물에 설치하는 소방시설 등의 유지·관리 실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화재의 예방조치등에 관한 사항 자체점검의 적합성 여부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소방관서에서 전수적으로 이뤄졌던 검사제도를 건축물의 관계자가 책임지고 자율적으로 안전 관리하는 ”소방특별조사“ 제도로 전환하여 시행되고 있다며, 건축물 관계자께서는 화기 취급이 늘어나는 겨울철인 만큼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특별조사시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등 엄격히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울진지역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북면 소재 기업체인 트루파인더 김성규 대표는 12월 7일 불우 이웃돕기를 위해 250만원 상당의 백미 20㎏ 50포대를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하고 훈훈한 인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규 대표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에도 적극 참여 하고 있으며 우리사회에서 소중한 나눔이 만들어낸 긍정적인 변화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2리에 거주하는 99영신호 선주 남용식은 지난 12월 6일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재학 중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 중단의 위기에 있는 부산과학기술대(유아교육학과) 2학년 임지혜 학생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에 앞서 남용식 사장은 임지혜 학생에게 다음에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사람으로 성장 할 것을 당부하였다.99영신호 남용식 사장은 대게통발협회에 소속되어 선주 겸 선장으로 배를 경영하면서 매년 후포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또한 불우한 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하며 지역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온정을 나누고 있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올해 겨울에는 이른 추위와 함께 많은 눈․비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군민의 생활불편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이에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취약계층 769가구를 대상으로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교체를 12월 중으로 완료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물 아껴쓰기, 동파예방과 조치요령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지난 11월부터 실시한 취약계층 수도계량기 점검, 동절기 대비 시설물 및 복구자재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근무인원 10명의 동절기 급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한파에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영덕군은 “올해도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철저하게 대비하여 식수로 인한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인 수돗물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담배연기 제로화 영덕군을 만들기 위하여 지난 8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금연구역을 대대적으로 확대 시행한다.법 시행으로 공중이용시설을 흡연이 금지되는 구역과 가능한 구역으로 구분해서 운영하는 현행 금연구역은 폐지되고 공중이용시설 전체가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이들 시설을 이용하는 흡연자는 별도 흡연실이 설치된 경우에만 담배를 피울 수 있다.특히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소는 8일부터 밀폐된 흡연실을 제외한 영업장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2014년 1월부터는 100㎡이상, 2015년 1월부터는 모든 면적의 음식점에서 흡연이 금지될 예정이며 PC방 흡연은 내년 6월부터 금지된다.이와 함께 공중이용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았을 경우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이에 따라 영덕군은 금연상담실과 민원대기실에 금연구역이 대폭 확대된 내용을 담은 인쇄물을 배치하여 홍보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감시․계도 단속하며 관련법규 운영실태 지도 점검을 수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울진원전 6호기(용량 : 100만kW급)가 지난 10월 25일부터 43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2월 6일 21시 02분에 발전을 재개했으며, 12월 9일 오후 3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원전 6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주요 기기에 대한 예방정비작업과 법정검사를 통해 발전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최근 품질검증서 위조와 관련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 민관합동조사단이 관련품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이상 없음을 확인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이범교)는 지난 5일 오전9시30분 영덕여자고등학교, 11시30분 영해고등학교 및 6일 10시 영덕고등학교에서 예비사회인을 앞두고 있는 지역의 고3 학생과 교사등 260명에게 북한 문화 이해하기 특별참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특별참여교육은 수능시험 이후 대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고3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함양시키 위해 실시한 것이다.강의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교육의 장을 주기위해 설립된 한겨레 중고등학교 윤도화 교감선생님의 '탈북청소년의 실태 및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한겨레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탈북청소년 남, 여학생이 함께 참석해 남북한 청소년의 삶과 탈북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그들에게 궁금했던 질문사항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갖었다. 전문가 강연보다는 현 재직중에 있으며 북한 청소년을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선생님의 생생한 설명과 북한이탈민을 직접적으로 접해볼 기회가 드물고 북한청소년들을 만나볼 기회는 더욱 드문 지역의 특성상 같은 고3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또래집단을 통한 통일교육은 다른 어느때보다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 1시간 30분 가량의 강의시간도
[더타임스 이진영 기저]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은 5일 초등학교 전교원(116명)을 대상으로 「2009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과교육과정, 이렇게 바뀝니다」라는 주제로 연수를 하였다.2013학년도 초등 1,2학년부터 적용되는 2009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과교육과정이 교육과학기술부고시 제2012-14호가 고시됨에 따라 교과교육과정의 현장 조기 정착을 위하여 초등학교 전교사가 수업을 조정한 뒤에 거의 참석하였다.연수회는 교과교육과정을 시범적으로 적용하여 정책연구학교 보고회를 실시한 포항 유강초등학교 교사 3명(강영란, 박미영, 장사억)이 강사로 초청되어 ‘교과용 도서의 이해와 활용’의 내용을 2013학년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히 전달하였다. 연수회 장소에는 포항 유강초등학교에서 사용한 실험용 교과서와 참고자료들을 함께 전시하여 2009개정교육과정의 전반적인이해를 높였다.이날 연수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주제별로 통합되어 대폭 바뀐 교과서의 내용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살펴 보았으며, 2013년부터 적용되는 교과서의 지도 방법에 대해 서로 묻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연수회에 참석한 지품초 교사는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교과의 내용이 바뀌면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