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31일 경기 의왕시 본사 대운동장에서 결혼식을 미처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 20쌍을 초청해 합동결혼식을 올렸다.이이날 결혼식에는 국회 농림수산식품 위원회 위원장 민주통합당 최규성 의원과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 베트남 정부에서 특보로 파견한 호선홍(Ho Xuan Hung) 前농업부 차관 등을 비롯해 다문화부부의 가족, 친지와 공사 임직원 등 2천여 명 하객이 참석했으며, 박재순 사장의 주례로 진행됐다.공 2박3일의 제주도 신혼여행과 웨딩사진 촬영, 하객들의 교통편 제공 등 행사 전반을 지원했으며, 식이 끝난 후에는 인순이, 박상철, 김혜연 등이 출연해 결혼식을 치른 부부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축하공연을 펼쳤다.q 박재순 사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결혼식을 마련하게 됐다”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우리사회의 배려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결혼식을 올린 이종호(42, 충남 부여)씨와 김연꽃(41, 태국 출신)씨 부부는 “제대로 된 결혼식을 하지 못해 마음 한편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더타임즈=울진 백두산기자]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약목초등학교 (교장 문정욱)는 지난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유치원 및 전교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희망 65가족 150명을 사전 신청 받아 가을 단풍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도록 하기위해 학부모회(회장 추지영)에서 주관한 행사로 많은 학부모님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졌다. 또한 걷기 코스는 본교운동장에서 스탬프를 찍고 출발하여 신유장군 유적지에 도착하여 스탬프를 찍고 두만지 저수지를 돌아서 마지막 스탬프를 찍은 후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코스로 단풍이 아름다운 우리고장의 단풍길 걷기 행사였으며, 참여한 가족에게는 기념 컵을 증정하기도 했다.특히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많은 가족이 참가하여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 간의 단합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으며 우리고장의 아름다움을 느껴본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외에도 약목초등학교에서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하였는데 그 행사로는 가족시네마, 가족 원예치료도 실시함으로써 학부모님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경북 울진군 울진읍 죽진(연지3리)어촌계(어촌계장 정태영)에서는 어촌계의 풍어와 마을 주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별신굿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대나리 성황당 앞에서 개최한다.별신굿은 강원도 주문진에 거주하는 무형문화재 신길자씨 등 12명의 무속인이 굿판을 벌인다.죽진(연지3리)어촌계 주관으로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번 풍어제는 마을어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어업인들의 풍어와 안전, 마을주민들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비는 행사다.
[더타임즈=울진 백두산기자]울진군은 마을어장에 서식하는 자연산 미역의 생산량 증대를 위하여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현내어촌계 등 31개소에서‘마을어장 갯바위 닦기(일명 미역 짬 김매기)와 해안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 작업은 미역이 자랄 수 있는 암반에 홍합, 따개비, 잡초 등이 자리를 잡고 있어 미역 포자(씨앗)가 뿌리를 내리고 서식할 수 없음에 따라 이를 인위적으로 제거해 미역부착 환경을 조성하는 전통적이면서도 과학적인 방법이다. 어촌계마다 각각의 독특한 방법으로 미역 짬을 매고 있는데 소형어선 동원은 물론 울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동나무로 만든 뗏목까지 동원이 되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해녀들이 직접 물속까지 들어가서 김매기를 실시한다. 김매기 작업에 참여하는 31개 어촌계 어업인 2,500여명(연인원)에 대해서는 일당 4만7천원을, 해안청소 시에는 3만6천원의 인건비가 지급돼 어한기에 들어선 어촌생계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며, 이 사업은 총 1억원의 예산으로 전액 보조(도비 30%, 군비 70%)로 실시된다.해마다 시행되는 이사업의 효과로 매년 미역생산량이 증가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152톤을 생산하여 3
[더타임즈=울진 백두산기자]경상북도 울진군에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울진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12 전국 가을철초등학교배드민턴대회가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남자부 전남 화순제일초등학교와 여자부 부산 구포초등학교의 우승을 끝으로 열전의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울진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국 규모의 배드민턴대회로 한국초등학교배트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와 울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한국배드민턴협회, 울진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 초등학교 38개 팀에 6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예선리그를 펼친 후 4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남자부 전남 화순제일초등학교, 여자부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고 또 남자부 경기 연서초등학교와 여자부 경남 완월초등학교가 각각 준우승을 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관광산업과 스포츠 마케팅 전략 차원에서 추진했으며 앞으로 장기간 머무르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경제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군배드민턴협회 이원빈 회장은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규모의 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의 활성화는 물론 저변확대를 위하여 많은 도움이
[더타임즈=울진 백두산기자]경상북도 울진군은 10월 30일 오전 11시에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울진군정책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한다. 본 위원회는 지난해 21세기 정보화・지방화와 더불어 해양의 시대를 맞아 첨단과학・문화관광・사회복지 등의 기반시설 구축과 군정발전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각계각층의 인사 20명으로 산업분과, 문화관광분과, 원자력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 하였다. 이번 위원회의 주요 의제로는 울진군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용역 의뢰한 2012년 정책과제 중‘미래성장동력 창출 에너지 융복합 특화지역 조성’과‘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명품화 전략 개발’등 2개 과제를 지방행정연구원에서 발표를 하고 상호 토론과 질의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울진군 관계자는“앞으로 군 발전과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제 발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내년부터는 년 2회 이상(상․하반기) 위원회를 개최하고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군(郡)정책자문위원회의 역할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더타임즈=울진 백두산기자]울진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0월24일부터 26일까지(3일간)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각종 수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중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상 및 수중인명구조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으며, 훈련에 참가한 대원들은 각종 중장비 사용법 숙달, 수중탐색 훈련, 전문심폐소생술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따른 유형별 대처요령 훈련과 가상의 익수자 발생 상황을 가정,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오원석 울진소방서장은 직접 훈련 장소에 찾아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강인한 체력과 수영능력을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 2호기가 정상 운전중 28일 새벽 2시 45분께 터빈제어계통의 이상으로 터빈증기 조절밸브가 닫히면서 자동 정지됐다. 한수원에 따르면 “울진 2호기는 터빈증기 조절밸브가 닫히면서 정지돼, 터빈제어계통을 점검한 결과 터빈제어계통 유압변환기(EHC)의 내부 감지기가 고장난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고장난 기기를 신품으로 교체 준비 중이며, 교체가 끝나면 성능시험 등을 거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전력예비율은 34.3%(1,568만3천kW)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터빈제어계통의 이상에 의한 정지이므로 “원자로 안전에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울진 2호기는 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으로서 지난 89년 9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울진원전은, 총 6기 가운데 현재 2호기와 100만㎾급의 4호, 6호기가 고장 또는 계획예방정비로 가동 중단된 상태다. ※ 터빈제어계통이란 터빈에 증기를 공급, 제어하는 설비를 말합니다.
[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10월 26일 지역 수산자원 조성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4억원 상당에 해당하는 전복 33만미를 인근 11개 어촌계에 전달하여 인근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진원전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민 소득증대사업”은 예년의 경우 전복, 조개, 해삼 종묘를 직접 방류하거나 인공어초를 설치하였으나, 금년에는 어민들의 희망에 따라 전복종묘 33만미를 인근 어촌계에 전달하여 방류할 예정이다. 김재혁 대외협력실장은 죽변항 주변 방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이번에 방류한 종묘들이 어민들에게 큰 소득으로 돌아오기를 함께 희망한다”며 “이번 종묘 방류사업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울진본부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행사에 참여한 정태영 죽변수협 어촌계장협의회장 등 어촌계장들은 “어촌계원들이 적극 환영하는 금번 사랑의 전복 방류사업이 어민 소득증대로 직결되어, 울진원전과 어민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원자력본부는 금번과 같은 어민소득증대사업 외에도 1999년부터 매년 ‘바다의 날’ 기념 어패류
[더타임즈=울진 백두산기자]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서는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지역주민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연인원 600여명을 투입하여 등기산 공원 일대를 정비함으로써 공원으로서의 면목을 일신하고 휴식공간으로 후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겐 추억을 심어 줄 수 있는 명소로 변화시켰다. 이번 등기산공원 정비 사업으로 10,000여㎡ 면적에 유채꽃을 식재하고 잔디를 입혔으며 남호정 주변에 주목과 동백, 벚꽃 등 100여주를 심고 코스모스 단지도 조성함으로써 후포 등기산이 드넓은 동해바다를 보면서 사시사철 자연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명소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후포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등기산을 개발, 정비하여 2013년 계사년 해맞이행사를 준비하고 울진군의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등기산공원이 영덕 삼사해상공원보다 더 나은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