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각종 사회범죄속에서 내 자녀들과 고객 또는 중요비품,정보 등을 보호하기 위한 첨단장비들이 속속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0여년의 신뢰속에 성장한 (주)삼미푸드웰의 자회사인 삼미아이테크는 자신의 매장이나 집 또는 직접 갈 수는 없지만 관찰이 필요한 곳을 관찰할 수 있고, 학원, 유치원, 카페 등 실제 운영되고 있는 모습을 홍보할 수 있는 최첨단 Eye-Q 솔루션 시스템을 출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Eye-Q란 생각할 수 있는 카메라로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가면서 녹화가 가능하고 사람의 눈과 같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곳을 실시간으로 일거수일투족 확인할 수 있는 최첨단의 솔루션이다. 또 움직임 감지 기능을 통하여 사업장이나 매장에 칩입자가 발생하게 되면 그 현황을 SMS를 통해 통보 받을 수 있고, 인터넷이나 핸드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홍석찬이사는 “이 시스템은 원격지 카메라인 Eye-Q를 통해 인터넷이나 핸드폰 등으로 시간과 장소 구애를 받지 않고 모든 매장과 사업장, 학원등을 둘러 볼 수 있기 때문에 규모가 클수록 이 시스템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이사는 서울방송과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에서 근무했고
혁신적인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했던 하드웨어 브랜드에서 사용자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전해 줄 “경험브랜드”로 재 도약하고자 하는 소니코리아가 “바이오 신제품 3종 발표회”를 5일 밀리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수 많은 기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소니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윤여을, www.sony.co.kr)가 이번에 발표한 바이오 브랜드는 새로운 지향점 ‘클로저 투유(Closer to you)와 이를 반영한 3개 제품군, 총 8개 신제품이 선을 보였으며, 프리미엄 모바일 노트북 바이오 Z 시리즈(13.1 인치), 업무용은 물론 개인용으로 탁월한 바이오 SR 시리즈(13.3 인치), 포터블 HD 극장을 실현한 바이오 FW 시리즈(16.4 인치)가 그 모습을 나타냈다.소니코리아는 ‘바이오는 지금까지의 제품중심이 아닌 사용자에게 어떤 느낌을 전해 줄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경험브랜드”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임을 강조하였으며, 이의 일환으로 ‘소니 바이오 브랜드 이니셜의 의미도 품질, 디자인 외에 지능을 강조한 “Visual Audio Intelligent Organizer”로 바뀌었음’을 강조했다.글로벌 바이오 사업부를 총괄하는 소니의 오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게 징역 7년이 구형됐다.조준웅 특별검사팀은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민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회장 등 삼성 핵심 임원 8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경영권 불법승계 및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7년에 벌금 3천500억원을 구형했다.또 이학수 전 부회장과 김인주 전 사장에게 각각 징역 5년을, 현명관 전 비서실장과 유석렬 삼성카드 대표이사, 김홍기 전 삼성SDS 대표이사, 박주원 전 삼성SDS 경영지원실장, 최광해 부사장에게는 징역 3년씩을 구형했다.특검은 삼성이 국내 최대의 대표 기업이고 국가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막중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제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대주주인 재벌 총수가 사적 이익을 도모하고 불법행위를 저지른 구조적 불법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특검은 그러나 장기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였다는 변명에 일부 수긍할 수 있는 면이 있고 삼성의 최고 경영진으로서 경제발전에 기여해온 점, 포탈한 세금을 납부한 점 등을 고려한다며 이같은 구형의견을 내놨다.이 전 회장은 최후 진술을 통해 앞만 보고 멀리 보고 해외기업과 경쟁하는 데만 신경쓰느라 주변 문제를 소홀히 했고 우리 사
정부는 주식시장 상황 악화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마련하고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차단에 주력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은 오늘 은행회관에서 긴급 금융상황점검회를 열고 주식시장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9일 회의에 참석한 홍영만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은 지금은 시장안정대책을 언급할 시점은 아니지만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에 대비해 비상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동수 기획재정부 1차관 내정자도 최근의 주가 하락은 대외변수에 의한 것이라며 양호한 증시 주변 여건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김동수 차관 내정자는 또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주력하고 대기업 인수합병 대출과 가계 대출에 대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지만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자금 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상황에 따라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엡손 아시아 컬러 이미징 콘테스트 2008을 개최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콘테스트인 이 행사는 매년 아시아 전역의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작가는 물론 일반인까지 참여해 경합을 펼치는 대회로 올해 15회째를 맞는다. 응모 부문은 두 가지로 자유로운 주제로 촬영한 순수 사진을 응모하는 사진 부문과 디지털 디자인, 컴퓨터 그래픽, 회화, 판화, 일러스트 및 타이포 그래피 등 폭넓은 장르의 디지털 아트를 응모하는 그래픽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두 부문 모두 디지털 프로세서를 통해 제작된 작품이어야 출품 가능하다. 출품 시 디지털 화상으로 출력해야 하며 사용한 프린터의 제조사 및 기종, 작품의 사이즈, 작품 수는 제한이 없다. 단 제품 뒷면에 반드시 상, 하를 표기해야 하고 여러 작품을 출품할 경우 각 작품마다 별도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개인 또는 단체 단위로 출품이 가능하며 운송 중 작품 손상이 없도록 포장하고 액자나 표구는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심사는 유명 사진작가와 아트 디렉터로 구성된 위원단에 의해 진행되며 그랑프리(1작품), 준 그랑프리(1작품), 심사위원상(6작품) 및 응모 부문별 우수상(1작품), 프로스펙트상(3작품
경북도청 후보지로 안동ㆍ예천지역이 선정됐다.경북도청 이전추진위원회는 8일 오후 7시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경북도청 이전 예정 후보지 11곳에 대한 평가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후보지로 안동시 통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대구ㆍ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시에 도청이 있었던 곳으로 이번 경북 도청 이전지의 선정에 따라 전국의 모든 광역지자체가 분리되게 됐다.이규방 이전추진위원장은 안동ㆍ예천 지역은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역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도청 이전 최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김관용 경북지사는 9일 안동ㆍ예천을 경북 도청 이전 예정지역으로 확정ㆍ공고하고,도의회는 도청 소재지를 규정하는 조례를 제정하게 된다.경북도는 오는 7월 도청 이전 추진지원단을 발족하고 내년 9월까지 신도청 소재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경북도청 이전지로 선정되자 이들 지역 주민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안동시민 50여명은 8일 저녁 도청 유치가 확정되자 시내를 돌면서 도청 유치를 환영했다.김휘동 안동시장은 발표 직후 30년간 숙원이 오늘에야 성취됐다면서 같이 힘써 준 예천군민들과 경북도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납)
가정과 식당 등에서 주로 쓰이는 프로판가스(LPG) 가격도 6월 1일부터 인상된다.31일 가스업계에 따르면 LPG를 수입해 국내 공급하는 SK가스는 프로판가스의 가격을 내달 1일부터 ㎏당 140원 정도(12.6%) 오른 1천253원 가량으로, 부탄가스는 137원 가량(9.2%) 인상된 1천618원에 충전소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또 다른 수입업체인 EI도 프로판가스는 ㎏ 138원 가량(12.4%) 인상한 1천251원에, 부탄가스는 134원 정도(9.1%) 올린 1천616원에 시중 유통하기로 확정했다.LPG 수입업체의 가격인상에 따라 수입원유를 정제해 LPG를 제조, 국내 공급하는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이에 맞춰 LPG 가격을 올릴 것으로 확실시된다.LPG 가격은 사우디 아람코사(社)에서 매달 25일 가격을 통보하면 여기에 환율과 각종 공과금, 공급비용 등을 반영해 수입사인 SK가스와 E1에서 결정해 매달 1일부터 적용한다. (이종납)
올 하반기에 4억원 짜리 자가용 비행기가 올해 하반기 도입된다. 삼성 엘지 대한항공 다음으로 4번째로 자가용제트기를 도입, 순수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제트기로는 한국에서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항공기 전문관리업체 펀스카이는 7월께 자가용 제트기인 호커(hawker) 400을 도입, 기업인과 부유층 일반인에게 비행기 회원권을 4억원에 팔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커 400은 순항거리 3천㎞로 한국에서 중국, 일본, 동남아까지 왕복할 수 있으며 승무원 2명에 승객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박용호 펀스카이 대표는 이미 일부 중소기업 사장들이 회원권을 사겠다고 연락해오는 등 반응이 좋아서 생각보다 이르게 비행기를 들여오게 됐다면서 일본에서 VIP 고객을 모시려는 카지노나 골프장에서도 회원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펀스카이는 10명이 4억원씩 내 호커 400의 공동 소유권을 보유한 채 연간 100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00시간이면 일본은 25번 정도 왕복할 수 있다. 조종사 임금, 정비비 등 관리비로는 연간 2억원씩 내야한다. 특히 이 비행기은 7인승이어서 4억원 짜리 회원권을 가진 사람이 지인 6명에게 회원권 을 나눠 갖도
3월 전국 땅값 상승률이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북 군산시의 경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유치 등 대기업 투자에 힘입어 한달만에 7%나 급등했다.2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의 땅값은 전월대비 0.46% 올라 지난 2006년 11월 0.51%를 기록한 이후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3월의 0.28% 상승률과 비교해 보더라도 0.18%포인트 높은 수치다.시·군·구별 땅값 상승률 1위 지역은 전북 군산시로 전월대비 무려 7.04% 급등했다. 군산시 땅값 급등은 현대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동양제철화학 등 대기업 중심의 신규·증설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서울 노원구도 땅값이 1.22% 올라 2위를 기록했고 대규모 개발계획이 예상되는 서울 용산구(1.10%), 서울 성동구(1.04%) 순이다.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기업투자 등 지역경제 발전에 따른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결국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의 바람직한 형태는 기업의 투자”라며 투기거래는 원천차단하고 필요할 경우 특별대책도 발표할 방침이다. (이종납)
경제성장 6% 달성을 두고 이명박대통령과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이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미국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16일(한국시각) 뉴욕 피에르 호텔에서 열린 동포리셉션에서 “세계 경제가 매우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규제를 없애고 투자를 활성화하면 올해 목표 6%에 가까운 성장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하지만 강 장관은 “6% 성장을 얘기할 때는 올해 초였고 그 이후 국제통화기금이 미국과 세계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한만큼 6% 성장률 달성은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명박 정부의 올 경제성장 목표는 원래 7%였지만 세계 경제 사정 및 유가폭등 그리고 식량가격 폭등으로 인해 성장목표치를 6%로 다시 하향시켰지만 사정이 더 나빠지고 있어 6% 마저 어렵겠다는 예측을 내놓았지만 이 대통령은 6% 경제성장을 자신하고 있다.강 장관은 “1/4분기 우리 경제는 5% 후반의 성장이 예상되지만 미국 경기 침체와 대외여건 약화로 6%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서 서민생활의 주름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