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끝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타당의원 빼가기 짓을 하는가! 정치 불신은 어디에서 왔는가? 우짜던지 의원 숫자 채워서 표결에 밀어붙이기식의 정치를 하려는 데서 의정 공백이 오고 그로 인해 공중 몸통 날리기 심지어는 나눠 먹기식 흥정으로 정치가 변질되었지 않은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새 누리당의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기 위해 당명을 바꿔가면서 새로운 세상의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지 몇 년이나 되었는가? 총선이 끝난지 불과 4개월여 밖에 안되어서 타 당의 의원을 입당시키겠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럼에도 누구 하나 이러한 문제에 이의를 다는 사람이 없다.어쩌면 무소속 쪽에서 누구누구가 입당한다는 소문이 여의도 정가나 그들 지역구에서 공공연히 들려온다. 이래도 되는 것인가? 현행법에 의해 자당의 의원들이 자격을 상실하였다면 숫자에 의한 정치가 아니라 민주적 소통과 정치력으로 의회를 운영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신뢰를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소탐대실을 자초하는 정저지와(井底之蛙)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아직도 박 후보 측근에 있다는 말인지 의심이 간다. 새누리당이여! 이제는 숫자로 밀어붙이
작년 9월경, 박세일이 비박반민(非 박근혜, 反 민주당)을 표방하면서 신당의 전초기지라고 할 수 있는 한반도선진화포럼을 만들고 정치판에 뛰어들 기회를 노렸다. 박세일의 꿈은 거창했고 포부는 원대했다. 해가 바뀌어, 2012년 새해가 되자 정치판은 선거정국으로 전환하게 되고 당시 한나라당은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꾸는 등, 비상대책에 여념이 없었다.이때다 싶어 기회를 잡은 박세일은 한반도선진화포럼을 발판삼아 신당 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그리고 총선을 앞둔 2월, 국민생각이라는 또 하나의 보수정당이 여의도 정치판에 등장했다. 이때만 하더라도 박세일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충만했고 안철수를 부르는 러브콜에는 호기가 들어 있었다.총선이 임박해 오자 박세일은 적어도 200명을 공천하고 최소한 80명을 당선시키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이때, 눈치 9단 급인 당시 한나라당의 전여옥 의원은 잽싸게 박세일의 품으로 달려가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았다. 이 땅에 존재하는 무수한 언론사의 멍청한 기자들은 4.11 총선에서 박세일의 국민생각이 박근혜가 지휘하는 새누리당에 일격을 가할 신종병기가 될 것으로 충분하다고 예상했을 뿐 아니라, 야당이 승리하고 새누리당의 참패를 예상하는
세상에는 특정인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박근혜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존재할 것이고, 안철수를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들도 존재할 것이다. 반면에 문재인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존재하기 마련일 것이다. 그래서 민주주의가 좋다는 것이다. 대중다수의 지지만 받으면 어쨌거나 좋은 사람이 된다. 마지노선은 50.1%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어차피 선거에서 100% 지지란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존재 할 수가 없다. 49.999,,%만 받아도 지는 것이 선거의 속성이다. 진보, 좌파들은 박근혜를 불구대천의 적군으로 생각한다. 이 땅에서 도저히 등을 붙이고 함께 살 수 없는 적대자로 생각한다. 박근혜는 자신을 극도로 증오하는 이런 사람들과도 같이 살아야 할 곳이 대한민국이라고 말한다.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입구에는 언제부터인가 쌍용자동차 노조원들이 점령하여 하루 종일 진을 치고 있다.운동가를 요란하게 부르고 고성능 마이크로 온갖 험담을 늘어놓는다. 물론 표적은 박근혜다. 주변의 상인들이 영업에 방해가 된다고 시위대들에게 항의라도 하면 시위대들은 경찰에 집회신고를 하고 허가를 받았다고 합법성을 강조한다. 주변
어제 전태일 재단을 찾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쌍용자동차 노조원들을 동원, 육탄 저지한 좌파, 이들은 끝내 전태일 재단에 발을 들이지 못하고 돌아서는 박 후보를 두고 의기양양 했지만 국민이 그들의 광적인 행동에서 좌파 특유의 폐쇄적인 면과 기본 예의도 모르는 무지함 그리고 그들의 얼굴에서 묻어나는 공포감까지 다 읽어낸 사실은 모르고 있다. 어떤 논객 말씀대로 그들은 보수와 진보를 어우르는 박근혜의 발 빠른 행보에 불안 초조 공포를 느끼던 차에 행선지가 알려지자 부랴부랴 노조원들을 동원, 박 후보의 앞길을 막는 데는 성공했으나 돌아서는 박 후보의 발길을 따라 그나마 좌파를 지지하던 표가 태풍 볼라벤에 쓸린 낙엽 같이 흩어져 갈 줄은 미처 몰랐다.그런 가운데 어제 28일 민주진보개혁세력 공동플랫폼 구성 방안 토론회에서 서울 대 조국교수의 안철수 민주당 후보가 단일화해도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없다는 발언이 나왔다. 그는 ‘민주통합당은 혁신과 감동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고 안철수 원장은 생각은 있지만 행동이 없고, 영향력은 있는데 정치력이 없다. 지분 나누기 여론조사 단일화 그 무엇을 하든 박근혜 후보를 이길 가능성은 없다’고 야권을 질타했다. 김 모 교수도
바로 어제까지 새누리당 현기환 전 의원의 공천헌금 사건이 증거불충분으로 현영희 의원의 선거법 위반 사실만을 기소하는 것으로 단락되어질 듯 보이자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고 거품을 물고 비난을 하던 민주통합당이 이번에는 양경숙 전 라디오 21 대표의 공천 약속 대가 32억 원 수수 혐의로 된통 걸려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번 사건에도 어김없이 성명 삼자가 들어있는 인간이 있으니 이름 하야 아직까지 저축은행으로 부정한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조사도 되지 않은 채로 검찰과 국민을 농락하고 있는 박지원 원내대표다. 비록 절대 자신은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정하지만 전에도 현대 비자금에 관련 거액을 받은 죄로 실형 선고를 받고 복역한 경력이 있고 지금도 돈 문제가 게재된 곳에는 어김없이 이름 석 자가 끼어있는 사실로 보나 그가 이번 사건에도 전혀 연관이 없을 거라고 역성을 들어주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여름 내내 저축은행 부정 정치자금에 연루된 조사를 피하기 위해 방탄 국회를 고집하다가 검찰이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기습적으로 검찰에 출두, 구속영장 발부를 무산시켜 버리고 8월 방탄 국회 속에 몸을 피해 버린 기막힌 술수로 잠시 단두대에서
국회의원을 선출 할 때면 보통은 후보자의 경력과 자질, 연고, 인맥, 등등을 주로 보고 뽑는다. 하지만 대통령을 뽑을 때는 후보자 자신의 자질뿐만 아니라 후보자 주위에 어떤 사람을 배치하는지를 보는 것도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다. 물론 새도우캐비넷이라고 까지는 할 수는 없지만 후보자 주변의 사람을 보면 후보자가 집권 했을 때의 예상 픽쳐를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는 있기 때문이다.한고조 유방은 배운 것은 보잘 것 없었지만 요소요소에 숨어있는 인재를 잘 기용했기에 천하를 통일 할 수가 있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도 특히 산업분야와 경제분야, 그리고 안보분야에 있어서는 탁월한 인재 기용 능력을 보여주었다. 나라를 이끌어나가는데 대통령 혼자가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다. 그러기에 용인술은 통치자의 주요 능력의 한 요소를 차지하는 것이다.일국의 대통령으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철학에 맞는 적합한 인재를 잘 기용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게 되면 최소한의 실패는 방지할 수가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뭐니 뭐니 해도 인재를 잘 골라서 가장 적합한 자리에 기용하는 지도자가 그만큼 성공할 확률도 높을 것이다. 그럼 점에서 6,29 선언 이후에 집권한 전직 대통령들은 실패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25일에 있었던 KBS 시사토론을 잠시 짚어 본다. 그날 토론에는 보수 측 패널로 박효종 교수와 고성국 박사, 그리고 좌파 측 패널로는 김호기 교수와 영남대 교수라는 꺼벙한 친구 하나가 출연했다. 좌파 패널이라는 두 사람이 시작부터 5.16이 혁명이냐 쿠데타하는 문제로 토론을 엉뚱한 방향으로 몰고 가더니 그 김호기 교수라는 인간은 노골적으로 안철수 광고에 나섰고 영남대 교수라는 작자는 사회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옹호론을 풀다가 안철수가 자신을 성인군자라고 한 적이 없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교수 치고는 한심한 수준이고 더 심하게 말하면 정신감정이 필요한 인간들이다. 예수나 석가도 생전에 자신을 성인군자라고 한 적은 없다. 만약 안철수가 자신을 성인군자라고 말했다면 틀림없는 정신병자다. 그러나 안철수는 일반인들이 자신을 성인군자로 인식하도록 유도했다. 요즘에 와서 들통이 나고 있기는 하지만 여자 있는 술집엔 가 본 적이 없고 자신이 보유한 주식전량을 내놨다고 방송에서 말을 했으니 일반인이 그를 성인군자로 착각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그 꺼벙한 친구가 토론에서 안철수가 성인군자라고 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은 안철수를 정신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젊은이들의 거리인 홍대 앞에 나타났다. 팥빙수도 시켜 먹고 노점상에서 팔찌도 쌌으며 네 줄짜리 키타도 만져보았다. 젊은이들과 기념사진도 찍었고, 싸인도 해주었다. 경호원은 최소의 인원만 대동했다. 눈에 띄는 것은 박근혜 후보 지근거리에서 짙은 파란 색의 티셔츠를 입은 박근혜의 환상 콤비, 조윤선 대변인의 모습이었다. 바늘 가는데 실이 따라 가는 것처럼 박근혜 후보가 가는 곳이면 조윤선 대변인은 항상 그림자와도 같이 수행을 하고 있다.지난주 금요일 오후, 나를 항상 선생님으로 부르며 친절을 베풀어 주었던 인생의 후배이자 30대 초반의 아이 엄마의 안부가 궁금하여 오랜만에 전화를 걸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느냐고 물었더니 뜻밖에도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실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행복캠프에서부터 줄곧 같이 일해 오던 조윤선이 마침 새누리당 대변인으로 임명됐기 때문에 자기도 같이 이동을 했다고 말했다. 참으로 반가운 음성이었으나 만나지는 못했다. 조윤선, 이제 42세의 그녀는 아이 둘의 엄마이자 결혼 23년차를 맞는 중년의 초입에 들어선 엄친 딸이기도 하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33회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김 앤
일찌감치 경선을 끝내고 대선 후보로 확정된 박근혜의 발걸음은 가볍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묘소를 잇달아 참배하고 권양숙, 이휘호 여사까지 방문 덕담을 나누고 격려도 받았다. 그리고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 방문을 단행, 그 간의 앙금을 풀고 국가경영에 대한 조언도 받았다. 대통령, 혹은 대선 후보가 되어서도 박정희 대통령 묘소 방문은커녕 기껏 간다는 곳이 망월동 묘지뿐이던 야당의 소견으로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고 이로써 화합의 정치, 국민 화합이라는 큰 이슈는 여당의 선거 전략이 돼 버렸다. 약이 올라 쇼라고 폄훼했지만 역시 속 좁은 야당, 폐쇄적인 야당이라는 비판만 들었을 뿐이다.박근혜 후보는 어제 청기지 윗도리를 입고 청년층을 만나서 그 동안 야당의 최대공략 이슈 중의 하나였던 반값 등록금 문제를 쾌도난마로 처리해 버렸다. 오늘은 경선 기간 동안 자신을 그렇게도 괴롭히던 비박 4인 방 끌어안기에 나섰고 내친 김에 완전국민경선제를 받아들이지 않은 데 대해 불만을 품고 경선을 포기했던 정몽준, 이재오 두 의원도 만나 앙금을 털어버릴 것이라 발표했다. 박근혜 최대 견제 세력이던 정, 이, 두 의원과 앙금을 털고 비박 4인방까지 끌어안고 나면 경선 기간 내내 박 후
가수 싸이가 발표한 뮤직 비디오 “강남스타일”이 유 투브 동영상 조회건 수가 4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한다. 가히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폭발중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미국의 유명한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미국기획사를 통해 현지 음반을 출판하자고 싸이 측에 제안이 들어오기에 이르렀다. 강남 스타일을 처음 접하면 매우 코믹한 인상이 떠오른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비틀기 트위스트를 선보여 쉽게 패러디가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 인기비결이 아닌가 한다.강남 스타일의 동영상을 보면 아이디어 하나는 기가 막혀 보였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도 강남스타일을 언급한 적이 있었으니 이쯤 되면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시골 어르신네들 정도를 제외하고는 강남스타일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단, 단란주점이 무엇인지도 모른다는 순하고 착한 젊은이의 우상, 안철수 교수만 제외하고 말이다. 그러나 어쩌면 미국에서 오랫동안 유학을 했던 고명딸로 부터는 들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어쨌거나 안철수의 단란주점 파문은 지지율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 원장의 지지율이 룸살롱 논란으로 다자대결, 양자대결 모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