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공무원협의회(이하“울공협”) 회원 30여명은 지난 6월 21일 원남면 일원에서 제철을 맞은 매실 수확 봉사활동을 전개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땀의 의미를 다시 새겨 보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봉사활동은 매실 수확량이 적어 평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 되는데도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에 수확이 이루어지지 않아 애태워하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고 울진군공무원이 항상 군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군민과 함께한다.”는 실천의지를 보이고 있어 화제다.정대교 울진군공무원협의회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로서 군민속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고자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봉사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실농원(원남면 매화2리) 황옥순씨는 “올해 매실 수확량이 적어 평년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매실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던 중 공무원협의회에서 봉사활동을 함으로 농가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더구나 당일 중식 등을 준비하여 일체 농가의 부담을 주지 않고 중식시간을 아껴가며 열심히 봉사 활동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6월 25일 11시 영덕군민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 재향군인회,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2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이번 기념행사는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전후세대에게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안보의지 결집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국민의례, 표창패수여, 기념사, 6·25전쟁 영상물 상영,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6·25참전유공자 (고)권목술 외 35명이 무공훈장을 수여받았으며 한경환 외 27명이 경상북도지사, 군수 등의 표창패, 감사패를 받았다. 김병목 군수는 기념사에서 조국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경건한 마음으로 국가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 분들께 숙연한 마음으로 삼가 명복을 빌었으며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의 진실과 아픔을 왜곡하지 말고 철저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영덕군은 “6월 21일 ~ 30일 10일간 군민 안보의식 고취와 간첩, 거동수상자, 범죄 및 생활질서 위해요인의 신고를 통해 대공 경각심의 고취, 국가정체성
최영경 할매빈대떡 스타디움몰점(공동대표 홍영숙, 정정림)은 지난 2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전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홍영숙 선수와 정정림 코치가 함께 운영하고 있어 더 눈길을 끌고 있는 이 착한가게의 대표들는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나눔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은퇴 후에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힘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며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고 싶어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됐고, 주인도 손님도 모두 행복해지는 착한가게가 많이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홍 선수는 은퇴 후 정 코치와 함께 봉사단 ‘두바퀴 사랑 나눔회’를 조직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을 가게에 초대하여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영경 할매빈대떡 스타디움몰점은 보쌈김치와 다양한 빈대떡 그리고 동동주를 판매하고 있으며 가게를 방문하면 곳곳에 비치된 선수시절 홍영숙 선수의 활약상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
영덕군 창수면(면장 최현한)은 6월 23일(토) 인량리 전통마을 마을회 주관으로 “500년 종가문화와 함께하는 단오제” 행사를 개최했다.이는 영덕 종가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창수면 인량리를 배경으로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잠시 놓고 마을의 평안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단오날의 의미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되새기고 지역의 전통문화 행사로 육성하고자 개최됐으며 많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풍성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식전행사는 인근의 창수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중창단 노래와 기악합주로 행사의 분위기를 띄우는 한편, 개회식에는 이혁희 인량리전통한옥숙박체험추진위원회위원장, 강석호 국회의원, 성기용 영덕 부군수, 박진현 경상북도의원, 권오섭‧김성호‧김미자 영덕군의원, 윤병목 영덕군노인회장, 김용술 영덕문화원장, 영덕‧영해향교 전교를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으며 내빈 축사에 이어 이태희‧조수영 부부의 결혼 55주년을 기념하는 전통혼례식에는 신랑신부가 당나귀와 가마를 타고 입장해 자녀들과 함께 금혼식의 예를 갖추는 모습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주요 행사로 가훈̷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울진소방서(서장 권무현)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9월까지『2012 폭염대비 구급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방방재청에 따르면 폭염관련 구급활동은 2010년 256명, 2011년 498명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원인으로는 일상활동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60대 이상의 노인들에게 가장 많이 일어났다.이에 울진소방서는 구급대원 폭염관련 응급처치 능력을 제고 구급장비 확보 및 정비 철저 폭염관련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하고 폭염대처 요령 및 주의사항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어린이나 노인들은 외출을 삼가고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규환)는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 잠사양봉소재과와 공동으로 “의료용 누에고치 생산”에 관한 현장평가회를 6월 22일 오후 2시~4시 울진군 근남면 산포2리 소재 의료용 생산농가에서 개최하였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그동안 양잠농가에서 생산되는 누에고치로부터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용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의료용 누에고치를 원료로 하는 인공고막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한림대학교의료원과 공동 개발한 실크인공고막 소재는 고막재생 경과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투명한 재질을 가지고 있어 임상 적용에 효과적이며, 고막재생율이 높을 뿐 아니라 생체적합성이 우수하여 정상 수준으로 손상된 고막을 복원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하여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주)바이오알파는 누에고치로부터 실크인공고막 소재를 만드는 생산공정을 확립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품목제조허가를 획득하였다. 의료용 실크소재의 상용화를 위한 고품질 누에고치 생산을 위하여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오염시설이 없는 청정지역인 울진에서 의료용 누에고치 생산을 위한 표준 사육법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왔다. 이번
후포면(면장 김광오)은 지난 4월 9일부터 6월말까지 3개월여 동안 공공근로 사업에 연인원 200명을 투입하였다.이번 공공근로사업에는 도시 주변 등산로 개설과 정비 그리고 후포 등기산공원 정비에 중점을 두었으며 삼율리 등산로 개설은 2.5km 구간을 나무와 철근 등을 이용하여 계단식으로 구성하고 주변을 말끔히 정리하였다.이와 함께 등기산공원 조성 정비 사업은 10,000여㎡ 면적에 코스모스씨를 파종하였고 등기산공원 곳곳에 진달래, 참나리, 국화, 해당화 등 5,000여주를 공원과 멀리 바라보이는 바다와 조화롭게 식재했고 돌탑을 5개를 만들어 주위 경관과 어울리게 하여 등기산의 신비로움을 더 하였다.또, 등산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토록 하여 면민과 등산애호가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후포 등기산은 새해맞이와 사진촬영 장소로 면민과 관광객들로부터 각광 받아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앞으로도 후포면에서는 7월 9일 시작하는 공공근로 3단계사업에도 계속해서 지역주민들에게 편익을 줄 수 있는 등산로 개설과 정비 등에 온 힘을 쏟아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지난 6월 20일 오후 1시 30분 홍보관 대강당에서 방송인 전유성 씨를 초정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명사초청강연을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울진본부가 기획하는 “웃음,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한 명사 특강”의 제1탄으로 방송인이자 다방면에서 왕성한 집필 및 강연활동을 하고 있는 전유성 씨가 ‘즐겁고 유쾌한 삶을 위한 고정관념 타파’란 주제로 1시간 반에 걸쳐 강연하였다. 강의 내용은 일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발상의 전환이 지루하게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새롭게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고정관념을 비틀어보는 훈련을 거듭해서 다채로운 삶을 꾸려보자’라는 점을 강조하였다.당일 강좌는 강연시작 한 시간 전부터 좋은 자리에서 수강을 원하는 관람객들이 모여들어 입장하였고 총 350명의 관객들이 홍보관 대강당을 가득 매웠다. 이날 강연은 강연 내내 전유성 씨 특유의 입담과 재치, 그리고 방송인으로서 삶의 궤적이 잘 녹아있는 주옥같은 사례들로 인해 대강당은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가벼운 웃음만으로 끝나지 않고 웃음 뒤에 있는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는 후문이다.울진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6월 20일~ 21일(1박2일) 군으로 귀농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봉화 전원생활학교에서 귀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교육과정을 신청한 40명의 신규농업인(귀농인)이 참여해 귀농귀촌관련 지원사업, 귀농정착 성공사례 등의 강의를 듣고 현장견학, 교육농장 체험 등을 통해 농촌과 농업을 이해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귀농인들 간 정보교류 및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귀농인들 간 정보공유와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해 영농정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귀농교육을 활성화해 영덕군으로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민선5기 2주년을 맞아 그간 추진했던 군정 주요성과와 중장기 미래발전에 관한 영덕군의 다양한 정책들을 점검하고 영덕의 오랜 꿈인 동해안 해양관광 중심지로의 비상을 위해 필요한 성장기반 중심축 마련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김병목 영덕군수는 “민선 5기 1주년이었던 지난 한 해 우리 영덕은 유럽발 재정위기의 심화에 따른 유가급등, 한․미 FTA 발효, 4.11 총선 등 국․내외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영덕을 아끼고 지역발전에 헌신적인 5만 군민과 30만 출향인들의 각고의 노력 덕분에 군정전반에 걸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군이 농어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농업기반조성사업과 맞춤형 지역일자리 사업 등을 바탕으로 지역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주민생활 안정화를 이루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그리고 우리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청정 자원과 고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던 다양한 콘텐츠의 관광산업 진흥으로 일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근간을 마련했다.또한, 우리 영덕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서4축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등의 광역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