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보리 수확기를 맞이해 보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병곡면(면장 김삼규)은 150농가가 177ha의 면적에 보리를 재배해 약 950톤의 보리 생산과 그에 따른 12억원의 소득이 예상된다.2011년 정부보리수매가 폐지되면서 농민들은 판로가 걱정돼 보리도 밀처럼 농사에서 사라져 버리지 않을까 우려가 컸으나 2011년 40kg당 31,000원선으로 정부수매시보다 오히려 3~4천원의 가격이 상승했다.이에 단순히 보리 재배 면적의 축소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았지만 금년에는 40kg당 46,000원~50,000원선에 거래돼 정부 벼1등품 수매가격의 80~85%에 육박하면서 가격이 사상 유례없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전국적으로 보리재배 면적이 줄어든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병곡 보리의 경우 도정율과 발아율이 높고 상품가치가 뛰어나 상인들이 특히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가격면에서도 보리 집산지인 밀양과 전라도지역의 평균 43,000원과 비교해봐도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농민들의 말에 따르면 내년에는 보리 재배면적이 대폭 늘어나 가격이 폭락하지 않을까 우려돼지만 보리는 우리식단에 없어서는 안 될 웰빙 건강 식품이여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품면(면장 이영찬)은 지난 13일 지품중학교 체육관에서 박기조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출향인, 6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지품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전국지품면향우회(회장 신영만)가 주최하고 영덕농협, 서일농원, 지품면 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영덕군협의회(회장 박대락) 회원들이 정성들여 마련한 점심을 대접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했다. 또한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풍물패 공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신영만 전국지품면향우회장은 “가정의 어른이며 이 사회의 스승이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장수를 기원한다.”고 전했으며이영찬 지품면장은 축사를 통해 “면민이 화합하고 살기 좋은 지품면을 만드는데 어르신들의 삶의 경륜과 지혜를 계속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경로잔치 협찬금은 지품면 노인회 발전 경비로 사용되며 그 중 1백만원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으로 전달됐다.
성기용 영덕 부군수는 15일 오전 8시 군청 회의실에서 실과소 주요 업무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일손부족으로 적기영농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최근 국도비 지원형식이 아닌 각종복지재단에서 추진중인 사업에 농어촌 취약계층을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어촌 청소년육성재단」에서 시행하는 ‘2012년 신규 예비 대학장학생 지원사업’ 대상자로 영덕여자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명이 장학생으로 최종 확정돼 대학입학부터 졸업시까지 등록금(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 전액을 무상지원 받게 됐다.장학생선발 확정소식을 접한 영덕여자고등학교감(김제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대학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의 유능한 인재로 양성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고 밝혔다.그리고「농어촌 희망재단」에서 시행하는 ‘농어촌 노인복지물품 지원사업’ 대상시설로 관내 경로당 1개소가 선정돼 500만원 상당의 건강기구(안마의자)를 지원받게 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법정 복지사업 외 각종 재단 및 협회 등에서 시행중인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추천하고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예산 외 사업을
영덕군(군수 김병목)과 신돌석장군추모위원회(위원장 최상발)가 주최․주관하고 경주보훈지청, 경상북도, 영덕문화원, 영덕문인협회가 후원한 「의병장 장산 신돌석장군 순국 104주기 추모제향」을 6월 13일 오전 10시 신돌석장군 유적지 내 충의사에서 신돌석장군의 유족, 추모위원, 광복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번 추모제향은 1878년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서 출생, 1906년 영해를 중심으로 영릉의병진을 창의해 동해안 및 태백산맥을 거점으로 일본군과 맞서 대활약을 한 의병대장 장산 신돌석 장군의 순국 104주기를 맞아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기리고 이를 선양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신돌석장군 유적지에서 봉행해 오고 있다.이날 행사는 먼저 초헌관 최상발 추모위원장, 아헌관 정원미 경주보훈지청장, 종헌관 방종수 영덕교육청장 등이 제관으로 참여해 장군의 애국심과 충의정신에 대해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제향행사를 봉행했다.이어 의식행사로 신돌석장군 영릉의병진 20여명이 도열한 가운데 최상발 추모위원장의 추모사와 성기용 영덕부군수의 추념사, 정원미 경주보훈지청장의 기념사, 추도전문 낭독, 영덕문인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방종수)은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상담지원 네크워크 프로그램인 제2차 cultures in harmony를 생활과 밀접한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어 화제이다.올해 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상담지원 네트워크의 주제를 ‘cultures in harmony로 정하고 월별 테마와 컨텐츠를 다양하게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제1차 cultures in harmony는 자녀들을 위한 요리교실로 진행하여 직접 요리도 배우고 음식도 나누는 활동을 펼쳤으며 제2차 cultures in harmony는 6월 4주동안 여러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한국생활 적응 및 자녀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가고 있다. 6월 5일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중심으로 학교 홈페이지 가입, 학부모 서비스 사용 알림장 점검 등 부모가 꼭 도와주어야 할 일들을 실습을 통해 익혔다. 참가한 학부모 중 한 분은 지금까지 자녀의 공부를 돕고 싶었지만 언어 등 생소한 교육환경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없어 너무 안타까웠는데 이러한 체험형 연수를 통해 이제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성기용 영덕 부군수는 14일 오전 8시 군청회의실에서 실과소담당 주무관 회의를 주재하여 여름 피서철 맞이 해수욕장 각종 안전시설 점검 및 주변 환경정화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생명사랑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프로젝트 일환으로 울진소방서(서장 권무현)는 최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전통시장, 울진군 자활센터에서 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깨티를 착용하여 심폐소생술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여 효과를 극대화 하였고 간단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범국민 심폐소생술 홍보물을 함께 배부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국내 관광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환기와 국내 우수 관광자원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2 한국관광의 별(Korea Tourism Awards 2012)을 수상하였다. 본 시상은 2010년부터 한해 관광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업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생태관광자원, 문화관광 자원, 스마트정보, 단행본, 체험형 숙박, 쇼핑, 프런티어,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공로자, 휴가문화우수기업 등 10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하여 시상했다.올해 세 번째 맞이하는 제도로서 울진군은 울진금강소나무 숲이 생태 관광분야에서 9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자원 예비 후보에 올라 온라인 투표를 통하여 울진금강소나무 숲, 창녕 우포늪, 보성 녹차 밭과 함께 3개소가 최종 후보에 선정되어 심사위원들의 현지 심사등으로 최고의 점수를 득하여 6월 12일 오전 10시에서 11시까지 서울시 중구 정동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 장관 및 국내 관광분야의 전문가 및 관광 관련인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상을 하였다. 울진군은 본 상을 수상함으로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물론 50
근남면(면장 최영기)에서는 지난 5월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모내기 인력을 지원함에 이어 본격적인 여름작물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 농가에 적기에 인력을 지원하여 안정적 수확을 돕고자 6월 11일 구산1리 일손부족농가에 대해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 감자수확에 어려움이 많은 2농가에 일손 돕기를 추진하였다.또한 6월 14일 산포1리 장애인 농가에 마늘 및 양파 수확에 추가로 인력을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최영기 근남면장은 마늘, 감자 수확 농가를 방문하여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안심하고 안정적 먹거리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