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 앞에 전시된 보석들이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호남의 관문이자 전라선과 호남선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역에서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8일간 민․관․학이 함께하는 보석 전시 행사가 열린다. 익산시민창조스쿨의 ‘주얼리톡’팀과 시민, 공무원, 시의원, 원광보건대학교 교수와 학생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보석박물관에 전시된 원석 6점과 나석 6점을 익산역으로 옮겨와 8일 동안 개찰구 통로에서 전시하게 된다. 특히, 개최 당일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무료 칠보(은)체험과 비즈공예품 만들기를 진행하며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보석들을 이렇게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에 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 반가웠다”며 “보석하면 이제는 익산을 떠올리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보석박물관 석상근 관장은 “무료 주얼리 체험과 전시 행사를 통하여 ‘보석도시 익산’을 홍보하고 시민 및 방문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틀에 박히고 딱딱한 박물관이 아닌, 시민을 찾아 움직이는 살아있는 보석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이어가겠
전주시는 덕진구 우아동 호동골 쓰레기매립장의 유휴토지를 이용하여 시민들에게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자연생태체험학습원 경관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혐오시설인 쓰레기매립장에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희망근로사업 근로자120여명을 투입하여 식물이 살 수 있도록 흙을 돋우고 꽃들을 식재하여 희망이 샘솟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호동골 자연생태체험학습원은 5만6천여㎡의 토지에 나무와 자생화 등을 식재하고, 폐품을 활용하여 만든 정크아트 작품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토피어리 작품도 곳곳에 전시하여 아름다운 자연 미술관을 관람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다시 한번 깨우치는 공간으로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2011년에는 1만1천㎡의 부지에 유채, 꽃양귀비, 코스모스와 국화 등 대규모 테마식물 군락지를 조성하고, 정겨운 계절 풍경 연출을 위하여 자체 제작한 목재나비, 허수아비 등을 설치하고 볏단놀이터, 동물과 놀아주기 등 자연과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심에서 지친 심신을 자연속에서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자연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올해도 역시 가을철 시민들에게 자연과
한여름 땡볕에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이 비지땀을 흘렸다.송하진 전주시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6명은 29일 오후 시민다중이용시설 탐방과 전주생태체험학습원 꽃심기 현장체험을 가졌다.이번 현장체험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을 찾아 불편사항을 점검하며, 그 곳을 찾는 시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했으며, 더불어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꽃심기 등 현업직원들의 업무를 체험함으로써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체득,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되었다. 첫 번째 현장체험장인 완산공원은 동학혁명의 역사가 살아있는 공원으로 예전에는 물 좋은 약수터로 유명한 곳이었고, 현재에도 인근 평화동, 효자동은 물론 많은 전주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이다.이 날 참여자들은 생태습지원, 팔각정, 배드민턴장을 직접 돌아보며 등산로, 체육시설 등 정비실태와 환경정비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였다.두 번째 현장체험은 쓰레기 매립장에서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변모한 자연생태체험학습원에서 꽃동산 조성을 위해 부용화와 접시꽃 꽃묘를 옮겨 심었다.한여름 무더위에 꽃묘 2,500본을 옮겨 심으며,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현장직원들과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눔으로써 직원들의
전주시의 간부 추천 도서를 읽은 직원들이 간부와 직접 소통하는 독서 번개팅이 화제다.전주시는 6. 28(목) 3多운동(많이 보고 듣고 읽고)의 일환으로 직원 40여명이 완산구청장과 함께하는 독서번개팅을 가졌다.시는 4월중에 전 직원 매월 책1권 이상 읽기 참여를 위해 간부추천도서 선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인기 순위에 따라 독서 번개팅을 지속 실시중이며, 제1회 정태현 기획조정국장과의 독서번개팅 이후 두 번째이다. 금번 독서번개팅은 안병춘 완산구청장이 추천한 도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완산구청장이 40여명의 직원이 소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독서번개팅은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직원들과 소통하고 시정전반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이를 통한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독서번개팅은 독후감발표와 시정에 관한 아이디어 발표가 있었고, 직원들간에 책을 읽으며 가장 와 닿는 문구에 대한 토론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이용호 총무과장은 “독서번개팅을 성황리에 마친 뒤 간부들이 직원들과 진솔한 소통을 원하는 모습과 인간적인 모습
(사)전주시 통장연합회(회장 김선채)는 전주시 33개동에서 40개의 자원봉사반을 구성하여 활동중에 있는 전주시「나․도․지 자원봉사단」동별 발대식이 6월 29일 평화1동, 효자3동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선채 회장은 이어서 “그 동안 각 동 나도지 자원봉사단은 소속 지역에서 발대식을 마쳤으며 지역적 여건과 특성에 맞게 저소득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봉사 11개, 환경봉사 22개, 재해․재난 구호봉사 2개, 동별 특화봉사가 5개로 총 4개 영역에서 각각 활동을 펼침으로써 전주는 지금 곳곳에서 자원봉사의 뜨거운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각 동 나도지 자원봉사단 주관으로 실시된 발대식에는 지역기관장과 시․도의원은 물론 시태봉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등의 축하가 이어졌고 특히 송하진 전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만금 시대, 전주완주 통합시대와 광역 자치시대는 역시 지역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민 손으로 나눠주고 도와주고 지켜줄때 의미가 있고 발전할 수 있으며 여러분들이 있는 한 전주는 명실공히 경쟁력 있는 도시로 역동적인 도약을 할 것이다“라고 역설하였다. 발대식에 이어 실시된 동별 자원봉사 체험활동에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 www.coupang.com)은 온세텔레콤의 ‘알뜰폰 스노우맨 서비스’ 딜을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종합 통신서비스 기업 온세텔레콤의 ‘알뜰폰 스노우맨 서비스’는 올해 5월, 통신비 거품을 없앤다는 취지로 출범한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다. KT와 동일한 통신망 사용으로 안정적인 통화품질을 제공하면서도 기존 통신사 대비 절반가량 저렴한 요금제로 주목 받고 있다.쿠팡의 이번 딜은 통신비를 다운사이징하려는 알뜰족에게 딱 맞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첫째, 신규 가입자는 가입비 1만 2천원과 유심비(가입자식별모듈 USIM) 5천500원을 면제받을 수 있다. 둘째, 1년간 매달 음성통화 30분을 추가로 제공받고, 가입기간 동안 평생 무료문자 월 50건 을 받을 수 있다. 셋째, 쿠팡을 통해 가입한 고객은 3만원의 쿠팡캐시까지 받을 수 있다. 피처폰의 경우 무료 중고폰을 받거나 70% 할인된 3만원짜리 신품을 구입하여 가입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경우 사용하던 기기에서 유심만 교체해 가입할 수 있다.가입 후의 요금제도 합리적이다. 음성통화 100분, 데이터 500MB로 구성된 스마트폰 요금제 가격이 22,
최근 의학기술의 발달과 내시경 등의 개발로 척추 치료 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척추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감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경막외강 레이저 추간판 감압술)’이 국민 질환인 허리디스크 치료에 이어 중증 허리디스크인 대량 디스크 파열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비수술 척추•관절 세연통증클리닉(최봉춘, 조재현, 임종오, 김수환, 박승재, 최홍석 팀)은 이 달 27~30일까지,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임상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2011년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병원을 찾은 허리디스크 환자 50명(남:34명, 여:16명, 평균연령 44±12.8세)을 대상으로 한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 시술 전 후 치료 효과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다.신경성형술에 반응 없던 환자들에게 적용… 대량 디스크 파열 환자들에게도 치료 효과 높아50명의 환자들은 2회 이상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에 반응이 없었으며, 디스크가 1개 또는 2개가 파열된 상태였다. 또 일반 디스크 환자(척추관을 50% 이하로 침범)22명과 대량 디스크 파열 환자(척추관을 이미 50% 이상 침범)28명으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요한지파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 95기 1반 수료식을 개최했다.신천지예수교는 24일 열린 수료식을 통해 지난 5월 동성서행(東成西行)의 말씀대성회를 개최한 독일을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미국 등 5개국의 해외 7백41명과 국내 1천9백19명, 총 2천6백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신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포함한 내․외부 인사와 과천지역 교인들이 기쁨으로 한 자리에 모여 수료증 수여와 각종 시상이 함께 열렸다. 신천지예수교는 최근 전반적으로 교인 수가 급감하고 있는 개신교계, 천주교와는 달리 급성장을 보여 이례적으로 교계와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유럽 순방 말씀대성회를 마치고 유럽 신앙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돌아왔으며, 지난 11-12일에는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2만여 명의 신앙인들이 참석한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하나님이 함께하
21일, 트위터에 올라온 한 사진이 화제다. 이 사진은 어느 초등학교 2학년의 학교 제출용 숙제로 보인다.사진속 내용에 엄마는 ‘나비’, 나는 ‘새’, 언니는 ‘토끼’, 아빠는 ‘개’라고 적혀있다.엄마를 나비 같다고 쓴 이유에 ‘엄마가 예뻐졌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꼭 예쁜 나비같다’고 적혀있다.아빠는 개 같다고 표현해 놓고 이유에 대해서 ‘내 부탁을 잘 들어주고 나랑 잘 놀아줘서 개 같다’고 표현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럼 나도 개구나”, “나는 아직 개가 아니구나 개가 되기 위해서 좀더 노력해야 겠다”등의 재미난 반응을 보였다.
운전이 서툰 여성 운전자를 통칭하는 김여사 동영상이 지속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한 영상속의 운전자를 좌회전 김여사로 칭하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26일 인터넷의 한 커뮤니티에는 좌회전 김여사 라는 제목의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 됐다. 약2분가량의 영상에는 불법 좌회전을 하는 흰색 경형 차량과 오토바이와의 접촉사고 영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계속해서 중앙선을 침범 운전해 오다 좌회전을 하는 과정에서 반대편에서 오는 오토바이와 맞닥트리는 흰색 경형 승용차. 갑작스런 돌발상황에 오토바이 운전자는 차를 피하지 못하고 도로에 머리를 박고 해당 차량에 치이고 만다.충격인 것은 흰색경차 운전자는 사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갈길을 가버린다. 도로교통법상 과실이 있건 없건 사고를 내면 현장을 처리해야 하지만, 명백한 뺑소니 상황이다.사고를 목격한 차량 운전자는 다급하게 차를 세우고 오토바이 운전자의 상태를 보기 위해 차에서 내리는 것에서 영상은 끝이 난다.영상이 공개된 후 사고 운전자를 향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게 일고있다. 네티즌들은 “저런 교통사고 유발자는 면허 취소는 물론이고 성범죄자 전자팔찌처럼 면허증에 표기를 하던지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