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의료원에서는 3월말부터 본격적인 봄철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황사 발생시 국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황사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홍보에 들어갔다.특히 황사에 취약한 호흡기질환자(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심폐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천식 환자인 경우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하고 코로 호흡하도록 하는 등의 건강수칙을 지켜주기를 당부하고,일반인도 황사로 인해 결막염, 비염, 기관지천식,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 예‧특보 발령시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빨래 널기 등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서 평소보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였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군민들께서는 황사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주시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양치질하기,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 습관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더타임즈 임태형 기자] 지난26일 몽골 울란바타르대학 부설 초,중,고등학교, 중학생(2학년) 10명과 인솔교사 2명이,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 몽골 소녀에 새 삶 찾아준 이연으로 한국에 왔다.이들은 7박8일간 한국문화탐방을 위해 한국에 도착해 “한국문화 이해와 미래의 꿈을 키운다”는 슬로건으로 한국의 문화유산과, 선진교육, 의료시설 시설 견학 예정이다. 29일 포항 우리들병원 방문은 지난해 이범성 과장(포항 우리들병원 정형외과)이 몽골을 여행을 하던 중 선천성 기형인 수부합지증(손가락이 5개로 분리되지 않고 오리발처럼 서로 붙어 있는) 을 앓고 있는 나랑구(여 9세) 초청해 무료 수술을 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방문 이루어 졌다.이날 몽골 학생들은 포항 우리들병원(원장 이동엽) 견학도중 통역관 업이 부서마다, 한다(9학년)학생이 모국어를 유창한 한국어로 통역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한다는한국을 “희고 따뜻하며, 무지개 처럼 아름다운 나라”라고 했다. 포항 우리들병원 관계자는 “몽골에서 나랑구를 한국으로 대려와 수술을 받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고 한다. 국내에서 외국인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서는 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사
바르게살기운동영덕군협의회(회장 박대락)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사랑의가정만들기 무료합동결혼식이 3월 28일 오전 영덕마이웨딩에서 관내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다문화가정 5쌍과 장애인 부부 1쌍 총 6쌍이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박대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뜻깊은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아름다운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주례를 맡은 권영창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장은 “서로 아껴주면서 항상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도록 신랑신부 모두 진심으로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품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형락) 및 부녀회(회장 최춘옥)는 지난 28일 오천솔밭 유원지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하였다.지품면은 맑은 오십천과 수려한 송림이 어우러진 오천솔밭의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지품 이미지 제고 및 로하스 영덕의 관광객 천만시대를 준비하고자,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모두 수거했다. 지품면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앞장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해 면민이 자율적으로 국토대청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영덕문화원의 오십천어코디언 동호회원(회장 박중화) 8명은 지난 27일 오후 4시부터 약 60분간 영덕읍 우곡리 소재 제일병원 정신병동을 찾아가 입원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어코디언을 연주하며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잠시나마 음악을 통해 환자의 정서순화에 도움이 되고자 환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어코디언 동호회는 군내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실시되는 관광지 주말공연에도 참가할 계획으로 군내 거주하는 순수한 동호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울진읍청년회(회장 김덕열)에서는 지난 3월 25일 청년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하였다.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울진읍 청년회가 조직된 이후 지금까지 지속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울진읍 관내 리장들의 추천을 받아 수급자 뿐 아니라 사각지대의 소외계층 등 44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쌀 64포(10kg짜리)를 전달하였다.김덕열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전통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하였다.
울진읍(읍장 사상진)에서는 지난 3월 22일 오후 2시, 울진읍 연지리 소재 연호정 일대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하였다.울진읍 리장협의회 등 7개 기관․단체 임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운동, 여가활동 공간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연호정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 및 정화활동, 캠페인 등을 전개하였다.이번 대청소는 아름다운 울진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연호정을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쾌적한 주변 환경 제공을 위하여 추진하였으며, 이 지역을 찾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사상진 읍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아름다운 울진 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3월 27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관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창출과 경관형성 및 관리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울진군 경관계획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본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11월에 개최한 제1차 중간보고회에 이어, 보다 더 구체화된 권역별 경관중점관리구역 및 공공시설물 설계지침 마련과 울진시가지 등 6개 지구 특정경관 조성계획 등 지속가능한 도시디자인의 틀을 다지기 위해 참석한 경관위원 및 전문가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이번 기본경관계획은 울진군 전지역(989.1㎢)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특정경관계획은 울진읍 시가지 등 주요권역 6개소를 대상지역으로 향후 보고회를 2차례 더 가질 예정이며 주민공청회, 의회의견수렴, 경관위원회심의, 경상북도의 승인을 거쳐 2012년 10월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경관계획이 수립되면 경관에 대한 지침이 마련되어, 각종 경관관련 사업의 가이드라인 및 설계지침으로 활용함으로써 향후 울진군 도시경관의 바람직한 형성. 관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한편 임광원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상과 긴밀한 관계 속에서 주민합의를 통하
한국수력원자력(주)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의 주변지역 환경방사능 조사용역 기관인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는 3월 28일 덕구온천관광호텔에서 지역주민, 민간환경감시기구 및 언론사 기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년도 울진원전 주변지역 환경방사능을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2011년 5월과 11월에 울진원전 주변지역의 주민들과 공동으로 채취한 시료 85개와 경북대에서 직접 육상과 해양 등에서 채취한 569개 시료를 조사대상으로 방사능 분석을 수행하였다.그 결과 울진원전 주변지역의 환경 방사능 관리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석 결과 울진원전 주변지역에서 2011년 3월에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영향으로 일부시료(빗물, 해조류, 솔잎)에서 요오드(I-131)와 세슘(Cs-134, Cs-137)이 검출되었다. 일본 원전사고의 영향 외에 발견된 인공 방사성핵종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검출되고 있는 수준의 세슘(Cs-137)과 스트론튬(Sr-90), 법정 허용치 대비 0.03%에 해당하는 삼중수소 그리고 저서생물에서 발견된 은(Ag-110m) 뿐이었으며, 이 은의 농도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의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경영․관리 기반시설 확충하기 위하여 삼근리에서 소광리에 이르는 연장 9km의 간선임도 시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12년)에는 3km 신설을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3월 28일 오전 11시 울진군 서면 삼근리 산45번지에서 울진국유림관리소․산림조합중앙회 남부토목사업소․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산림토목사업 안전기원제’를 지냈다.이번에 시설하는 간선임도는 2011년에 이미 3km를 시설하였으며 금년에도 3km를 시설하고 내년(‘13년)에 노선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동 임도가 완성되면 소광리 마을까지 임도가 연결되어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진국유림관리소장(김동일)은 산림토목사업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험준한 산악지대에 대형장비가 투입되어 실시하는 산림토목사업은 안전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장구 보급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사전에 충분히 실시함과 동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