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권무현)는 20일 오후 2시 원남면 갈면리 마을회관에서 원남 의용소방대, 길곡리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일등경북 실현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란 산림인접마을 및 오지마을 등 화재취약 마을을 위주로 초기 화재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소방훈련․교육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육성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이바지하고자 화재취약마을의 자율방화체계를 구축하는 행사이다.이날 울진소방서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진 뒤 장변천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소화기를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기증·설치하고 소화기를 이용한 진화를 체험하고 사용법을 교육했다. 또한 어르신 혈압 및 혈당 체크해 주민건강과 주택 안전을 점검하였고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노후된 전기, 가스 시설을 점검▪교체 했다.또한 마호억 방호구조과장은 “마을의 특성, 소방관서와의 거리, 가구수 등을 검토한 뒤 갈마전 마을을 선택했으며, 갈마전마을의 예방활동 강화로 단 한건의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변천
[기 고 문] 생명이 깨어나는 『농업용저수지둑높이기사업』4대강사업은 녹색성장사업의 일환으로 홍수예방과 가뭄해소, 생태복원과 지역발전 등이 목적이다. 친환경적인 수자원 확보와 미래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이에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도 4대강사업 일환으로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를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사 관리 저수지중 노후화로 붕괴 위험성과 홍수,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4대강 유역 96개와 유역 외 17개로 공사 관리 저수지 3%정도다.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갈수록 변화하는 농업생산 환경과 용수사용환경의 변화에 따라 생활용수와 재해예방을 위한 치수개념이 추가되어농업용수공급이 주목적인 이지만 시대의 변화와 지역 상황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개념의 농업용저수지로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지류하천에 수많이 축조된 농업용 저수지로 인해 홍수조절기능과 농업용수확보, 환경 및 하천 유지용수의 지속적인 확보와 더불어 지하수개발에도 유리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매우 큰 것이라 할 수 있다.그 중 영덕·울진지사에서 시행중인「매화지
울진소방서(서장 권무현)는 16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화재진압작전 전술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는 3과장과 서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발표대회는 각 안전센터에서 화재방어 우수사례 등을 통하여 화재진압작전 전술을 재정립하고 현장중심 표준작전절차 연구개발로 체계적인 긴급대응시스템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일상화된 교육훈련을 통한 강한 소방관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됐다.한편, 울진소방서장은“이번 발표대회는 급변하는 재난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김병목 군수)은 지난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30여일에 걸쳐 벼 육묘농가를 대상으로 한 흙 상토 7,500여톤을 248개소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흙상토 공급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6년간 건실한 벼 육묘 생산에 필요한 상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정선된 양질의 상토를 공급함으로써 노동력 절감, 농업경영비 경감, 농가불편을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올해 공급되는 상토는 자체 선정한 매정지구 상토(양질의 마사토)를 엄격히 전량 선별․공급해 특별한 재선별 과정 없이 육묘에 즉시 이용, 영농비와 노동력을 크게 절약하는데 기여해 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상토 공급방법도 영덕군건설기계협회를 통해 회원간 자율 협의 후 참여토록 했다.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고시한 『상토품질권장기준』에 적합한 못자리 상토 대용으로 팽연화 왕겨매트를 89천매를 70% 보조사업으로 3월중 공급 완료해 농촌인력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문제 해소 및 육묘비용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됐다.양질의 흙상토 공급사업을 계속 희망하고 있는 일부 농업인들도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각함 따라 이제는 방향을 전환해 가볍고 사
영덕군 보건소와 영덕읍교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임산부 학교』가 오는 3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매주 수요일 10시~13시) 10회에 걸쳐 영덕읍 교회에서 열린다.이번『행복한 임산부 학교』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태아와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임산부 체조, 베이비 마사지,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감정코치, 모유수유, 임신부 구강관리, 태교 및 태담, 임산부 골든벨, 내 아이를 위한 세상의 단 하나뿐인 책 만들기,임산부 영양관리, 소프롤로지 교육(출산)등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특히, 이번『행복한 임산부 학교』는 책 만들기, 소프롤로지 교육, 소풍 등의 체험학습과 소그룹 모임을 통해 대상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고, 통역 자원 봉사자를 활용, 다문화 가정 임산부 참가자들도 도울 예정이다.한편 영덕군보건소와 영덕읍 교회 담당자는 이번 행복한 임산부학교는 아늑하고 쾌적한 교육 장소에서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임신․출산․육아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니 대상자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문의 : 영덕군보건소 출산지원담당(☎ 730-6812)
존경하는 영양·영덕·봉화·울진 15만 주민들과 60여만 출향인 여러분,지난 2011년 12월 13일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가장 먼저 등록한 이후 3개월여 동안 우리 지역 장터, 시장, 경로당, 마을회관, 상가, 식당, 길거리 등에서 부족한 저에게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시며 변함없이 반기고 용기를 주시던 주민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특히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라며 투박한 두 손으로 저의 손을 꼭 감싸주시던 이름 모를 주민들의 그 뜨거운 마음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저는 우리 지역 지역신문사인 주간영덕과 울진신문, 봉화일보 3개사 공동 19대 총선 1차 여론조사에서 “현역의원을 제외한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정치신인 9명에 대해 누가 공천을 받으면 좋느냐는 질문”에 4개군 지역별 고른 지지로 28.1%를 얻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았지만,새누리당 경선후보 3인에도 탈락한 이번 공천에 대하여 개인적으로는 많은 아쉬움과 서운함은 있으나, 결과에 승복하는 정치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대승적 견지에서 공추위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무소속 불출마를 선언합니다.새누리당의 후보로 오늘 확정된 강석호 의원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충절의 고장 영덕군은 93년 전 3월18일 영해시가지에서 벌어진 독립만세운동의 뜻 깊은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28회 3.18호국정신문화제 행사를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서 3월17일부터18일간 개최하였다.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서울 탑골공원에서의 독립선언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은 이후 일제 시대한강이남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 중 가장 큰 규모인 영해 3.18만세 운동으로 번졌다.3.18만세운동은 3월18일(음력 2월17일) 영해 장날을 기하여 영해면민을 중심으로 축산면, 창수면, 병곡면 지역 일반민중이 서슬 퍼런 일제의 총칼 앞에 죽음을 무릅쓰고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경북지역 최대 독립운동으로 당시 현장에서 사망 8명, 부상 16명을 비롯해 196명이 재판에 회부돼 185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선열들의 3.18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행사는 영덕이 고향인 의병대장 신돌석 장군의 출정식 재현, 일제폭압을 이겨내는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횃불 행진, 읍면 대항 민속놀이, 병곡면 어촌계의 ‘어부의 소리’ 재현, 월월이청청 및 도립국악단 공연 등의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이루어져 군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포항 지역의 명소와 산업현장을 둘러보는 포항관광 시티투어가 17일 40여명의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힘차게 닻을 올렸다.올해 들어 이날 첫 출발한 투어는 포스코역사관 및 포스코 생산라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 관광지, 환호해맞이공원과 북부해수욕장 테마거리, 안보 현장인 포항함 체험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포항함 체험관(동빈내항) 방문 중에는 관광객들이 천안함 전사 장병 46인의 명복을 비는 소원 지를 작성하여 사진에 붙이기도 했다. 이날 투어 안내를 맡은 배수연 문화관광해설사는 전사 장병들의 부모님들이 자식들이 보고 싶을 때는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설명했다.대구에서 초등학생인 두 자녀와 함께 투어에 참여한 김성숙 씨는 “우리나라의 산업혁명을 일군 포스코와 안보현장인 포항함 체험관, 일본인 가옥거리 등을 둘러보는 코스가 아주 인상적이고 교육적으로도 유익해 자녀들의 지식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날 투어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관광지를 방문할 때마다 메모에 열중하는 등 시티투어 관광객들은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일정에 참여했다.포항시가 포항시축제위원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포항관광 시티투어 참가 희망자는
포항 신광 만석미나리가 ‘온천미나리’로 이름을 바꿔 포항의 봄철 대표 먹을거리로 떠오를 전망이다.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 만석리 미나리 비닐하우스 재배 현장에서 미나리를 비학산 등산코스와 신광온천을 연계한 패키지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3~4월 초봄에 포항을 대표하는 먹을거리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과메기, 물회, 대게에 이어 온천 미나리를 포항의 “4대 먹을거리” 브랜드로 만들어 가갰다고 했다.박 시장은 특히 “이곳 미나리는 온천수로 재배되는 만큼 브랜드명을 온천미나리로 하면 전국은 물론 포항을 찾는 일본 중국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폭발적인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며 “미나리 재배에 사용되는 온천수의 수질을 분석하고 이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또 “온천미나리 브랜드 사용이 가능하다면 빠른 시간 내에 상표등록을 하는 방안과 포장패키지 디자인을 비롯한 홍보계획도 수립하라”고 덧붙였다.담당 부서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온천수 수질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온천미나리 브랜드 사용에 따른 법적 절차 및 포장 패키지 디자인 개발과 홍보에 대한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현재 만석미나리는 지역 시범사업으로 지정돼
포항시(시장 박승호)와 포항지능로봇연구소(소장 김대진)는 최근 수중환경에 맞뤄 원격조정 또는 자율로 탐사활동을 할 수 있는 무인잠수정(PIRO-SUROⅡ)을 개발해 형산강에서 현장실험에 성공함으로 로봇관련 국가과제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수중탐사 실험에 성공한 무인잠수정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해 2007년 PIRO-UI을5년에 걸쳐개발한 무인잠수정(P-SUROⅡ)이다.무인잠수정은 평상시에는 원격무인잠수정모드로 카메라와 소나영상을 통해 수중에서 실시간 조사와 탐사작업을 하고 복잡하고 변동성이 큰 작업 시에는 자율무인잠수정모드로 전환해 잠수정에 탑재한 배터리를 이용해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보완작업을 거쳐 오는 6월중 하수처리장과 하천 및 연근해 등에서 다양한 수중탐사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신항만배후단지 일원에 첨단수중건설로봇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1,423억원(국비 878.5, 지방비 258.5, 민자 276)을 투입해 포항시, 경상북도, 국토해양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첨단수중로봇 핵심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실증테스트 기반 구축사업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