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3월 1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영남대학교 최외출 부총장과 계명대학교 최상호 부총장 등 대학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출연과 영덕군 향토생활관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향토생활관 사용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영남대와 계명대에 향토생활관 발전기금으로 2억원(각1억원)을 출연하고 매년 영덕군 출신학생 중 대학별로 각 10명씩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향토생활관에 입사할 수 있는 권리를 영구히 갖게 되었다.또한 영남대와 계명대와의 관학협력 강화는 물론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숙사비로 지역학생들에게 안정적 학업공간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영덕을 이끌어갈 향토인재양성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관계자는 “향토생활관은 학생 1인당 식비 관리비 등을 포함해 1백만원(1학기) 정도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자취나 하숙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여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올해 영남대, 계명대를 시작으로 더 많은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영덕출신 학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덕군은 향토인재육성과 학생이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100억 조성사업과 쾌적하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3월 12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영덕군 이장연합회장(남진호)을 도연합회 부회장으로 선출하였다.남진호 이장은 1989년부터 지품면 신양리 이장 직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마을주민과 행정간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했다.이를 계기로 지품면 이장협의회장, 영덕군 이장연합회장을 거쳐, 도연합회 부회장에 선출돼 2015년 3월까지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남진호 이장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영덕의 목소리를 연합회에 적극 반영시키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행정의 보조기관이자 주민의 대표인 회원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지역 특산물 축제인 영덕 대게축제가 지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덕군 일원에서 41만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한 가운데 5일간의 화려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주5일제 근무 확산으로 직장인들의 주말 여가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문화를 반영하듯 이번 축제 기간동안 많은 방송언론 취재진 및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해 강구항, 영덕블루로드, 해맞이공원 등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를 카메라에 담으며 축제를 체험하는데 여념이 없었다.이번 대게축제는 ‘영덕 대게이야기’란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특별전시회, 영덕의 문화 소개, 영덕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향토 먹거리 등이 마련돼 ‘대게도 먹고 사라져가는 시골 추억도 물씬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다소 궂은 날씨에도 불구,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축제를 찾아 MBC 가요베스트, 탤런트 임동진씨가 태조왕건역을 맡은 태조왕건 행렬 및 대게진상 연극 등 축하공연과 황금영덕대게 낚시잡이 체험, 영덕박달대게 깜짝 경매, 대게요리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겼다. 삼사해상공원을 출발해 명사20리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아름다운 영덕대게길을 따라 걷는 영덕블루로드 도보여행은 영덕을 잊지 못하는 또 하나의 멋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제15회 영덕대게축제를 맞아 영덕에 오면 누구나 가보고 싶고, 걷고 싶은 희망과 사색의 아름다운 길 “영덕블루로드”를 배경으로「제1회 영덕블루로드 도보여행」프로그램(삼사해상공원→풍력발전단지→축산항→고래불)을 운영해 참여한 군민과 전국 산악(여행)동호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이번행사는 영덕군산악연맹(회장 박대락) 주관으로 3일간(3.9~11) 3코스로 나누어 50km의 대장정 도보여행 상품으로 추진했고,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은 물론 전국의 산악연맹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별 산악(여행)동호인들이 참여(15천명추정)해 우리지역의 최고 관광명소인 “영덕블루로드”의 멋과 청취를 느낄 수 있었다.또한, 참여한 군민과 산악(여행)동호인들의 편리를 위해 도보안내와 행운권추첨, 지역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이 있는 여행길로 만들었으며, “영덕블루로드” 50km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과 지역홍보용특산물을 전달하여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 특히, 참여한 전국 산악(여행)동호인들 중 “영덕블루로드” 여행길이 좋아 우리지역에 3일간 머물면서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도 있었으며, 노물~축산항 구간을 경험한 산악인들은 동해바다와 어우러져 우리
■ 김병목 영덕 군수 3월 14일 동정 ▶김병목 영덕군수는 14일 오전 10시 마이웨딩에서 열린 한농연 영덕군 연합회 연시 총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부자농촌,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에 솔선하고 있는 협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영덕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치봉)는 4월11일 실시하는 제 19대 국회의원선거에 30일전인 12일 경상북도 영덕군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한국농어촌공사 영덕. 울진지사(지사장 백승칠)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전 도민들에게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일을 알리고, 청. 정. 투 운동의 국가발전과 국민화합에 기여하는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하여 준법선거와 정책선거를 통한 유권자들의 한 표가 우리나라를 이끌어 간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청. 정. 투 3대 실천지침▶청정선거_돈 선거 척결, 비방. 흑색선전 등 네거티브 선거운동 배제▶정책선거_올바른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는 후보자 선택▶투표참여_깨끗한 선거와 정책선거의 실천은 나부터 솔선수범 투표참여▶청. 정. 투는 청정 선거, 정책 선거, 투표참여의 앞 글씨를 딴 조어입니다. 공명선거는 유권자들이 깨끗한 선거문화가 공동체의 안장과 발전은 물론 바로 자신의 이익에 기여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이에 필요한 행동에 나서야하고, 청 정 투 운동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은 공명선거 문화정착을 위해 앞장서는 선구자란 사명감과 보람을 가지
화재가 발생한 경우 가장 적절한 대처는 주변 소방시설을 이용하여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이 신속히 불을 끄는 것일 것이다. 초기 소화가 실패 하면 대형화재로 진전되어 많은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소방관서에서 화재 현장 5분 이내 도착 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요즘 소방관서의 소방교육이 활성화 되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등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나,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내 주변의 소방시설은 어떤 것이 있고 또 그것이 불이 났을 때는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에 불이 나서 타고 있는데 소방관이 오기만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를 보았다. 또 여관에서 불이 나서 비상 탈출구가 막혀 고립되었는데 주위에 완강기를 두고도 3층에서 뛰어 내려 중상을 입은 경우도 보았다. 내 주변 소방시설이 나의 재산을 지켜주고 나와 나의 가족과 이웃의 목숨을 지켜주는 생명시설인 것이다.심부재언 시이불견(心不在焉 視而不見)이라는 대학의 구절을 소개 하고자 한다. 마음에 있지 아니하면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다. 내 주변에 있으나 평소에 우리가 관심을 두지 않으면 수천 번을 지나쳐도 눈에 보이지 않으며 정
울진소방서(서장 권무현) 에서는 9일(금) 울진군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에서 지적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교육내용은 동영상을 바탕으로 하여 화재시 119신고요령 및 안전대피요령 방법 등을 교육하였다.특히 지적 장애인들의 수준에 맞추어서 대피요령을 몸소 체험하게끔 교육함으로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한편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켜 화재와 재난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오는 4월9일(월)부터 2012년도 신울진 1,2호기 원전건설 기능인력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의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원전건설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2009년부터 실시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고 있다. 교육은 용접(8주), 토목·건축(2주) 및 기계·배관(2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일 현재 울진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2년 이상 거주사실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교육생에게는 훈련수당, 교통비 및 중식비가 제공되며 신울진 1,2호기 건설현장 인력수요 발생 시 우선 채용의 기회가 부여된다. 지원서는 울진군청 인터넷 홈페이지(www.uljin.go.kr)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며 신울진 1,2호기 주 설비 공사 현장사무실(북면 고목리, 054-780-0178)에 3월28일(수)까지 우편 및 직접 접수하면 된다.문의 : 신울진건설소 공사관리팀(☏054-785-3115)대외협력실 홍 보 팀 (☏054-785-2941)
작년 3월11일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는 일본의 국가기반 존립마저 위태롭게 하는 엄청난 재앙을 안겨주었다. 영원히 돌아갈 수 없는 고향과 학교 그리고 집, 각종 먹거리 오염, 갑상선 피폭 등 후쿠시마 뿐 만 아니라 일본전체가 후쿠시마 핵발전소 대재앙으로 인해 일본 열도가 공포와 신음을 하고 있다. 그로 인해 일본이 탈핵선언을 할 수 밖에 없었고 현재 54기의 핵발전소 중 52기의 핵발전소 가동중단을 하고 나머지 2기도 곧 중단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런데도 우리나라 이명박 정부는 세계적인 탈핵 추세와는 달리 오히려 핵발전소 정책을 확대하는 역주행을 하고 있다. 울진군 또한 총10기의 핵발전소도 모자라서 정부가 공문으로 더 이상 울진엔 핵시설(핵발전소, 핵폐기장)종식을 선언했는데도 산포리에 추가 핵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후쿠시마의 대재앙을 보면서도 울진군민의 안전과 생명에는 안중에도 없는 후안무치한 행동은 울진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그런데 이것도 모자라서 경상북도와 영덕군 울진군은 영덕에 핵발전소를 유치하고 울진에는 사용후 핵연로 재처리 시설, 즉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 시설을 ‘원전클러스터’란 이름으로 포장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행태는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