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자전거동호회가 군산시 홍보를 위해 지난 8~9일 금강자전거도로 종주에 나섰다. 이번 종주는 자전거 거점도시 군산의 친환경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 군산시 홍보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 된 것으로 궂은 날씨 속에 종주를 시작한 동호회 회원들은 충북 대청댐에서 금강하굿둑까지 이어지는 146km의 금강자전거도로를 1박 2일 일정으로 달리며 군산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8일 오전 8시 시청 광장에서 차량을 통해 충북 청원군으로 이동 한 동호회는 대청댐에서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해 첫째날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부여군)까지 총 86km를 달렸으며 라이딩 중간 공주시와 부여군에 들려 군산시정 및 금강 자전거도로를 홍보하고 군산시 자전거 33코스 지도와 관광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자전거 타기 좋은 군산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둘째날 부여군에서 익산 성당포구, 금강하구까지 60km를 달려 146km 금강자전거도로 종주를 마친 군산시청 자전거 동호회는 앞으로도 전국의 자전거 이용자들이 군산을 방문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도시 군산 알리기에 힘쓸 계획이다.
등록된 수상레저기구(모터보트, 수상 오토바이 등)에 비해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던 전북도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군산해양경찰서는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를 정착하고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행한 바 수상레저 사고가 크게 줄고 있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6월까지 총 7건의 수상레저 사고가 발생했으나, 올 해 같은 기간에는 단 1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구명조끼 미착용과 같은 안전의식 소홀 사례도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해경은 이 같은 결과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시행과 본격적인 수상레저활동이 시작되는 지난 3월부터 레저기구 보유자에 한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편지 발송, 각 항ㆍ포구 마다 안전홍보 도우미 제도가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하지만 매년 7월과 8월이 수상레저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임을 감안할 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고삐를 더욱 조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해경은 최근 3년간 발생한 75건의 수상레저 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안전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하는 한편, 주요 활동 수역에 연안구조장비 배치,
군산시 옥도면(면장 임춘수)에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도서지역 쓰레기 117톤을 육지로 운반할 계획이다.그동안 면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1일 1도서 청소의 날’을 운영하며 모아놓은 일반쓰레기와 폐가전제품 등을 8일 신시도와 무녀도를 시작으로 9일에는 비안도, 다음주에는 선유도와 장자도의 쓰레기를 바지선, 굴착기, 덤프트럭, 페이로더 등 중장비를 동원하여 육지로 운반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선유도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예년에 비해 부쩍 늘어난 관광객과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도서지역의 실정을 반영해 운반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임춘수 면장은 “깨끗한 해양관광환경 조성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관광아이템이 될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서청소 및 쓰레기 육지운반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한편 옥도면에서는 ‘아름다운 도서 가꾸기’ 일환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도서별 현지출장을 통한 취약지역 청소봉사로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세계 최장·최고 기술력의 산물인 새만금방조제를 방문한 인원이 1천 5백만 명을 넘었다.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 현재 1천5백2만6천90명이 새만금방조제를 방문했으며 2010. 4. 27일 개통이후 25개월 7일만에 1천5백만 명을 기록했다. 1천만 명을 기록한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이지만 금년들어 5월말까지 2백4만여 명이 방문한 새만금방조제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가을 향락철이 지나면 전년 방문객 이상이 새만금을 다녀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새만금방조제에서 시작하는 고군산연결도로 공사가 내년 말 완공되고 고군산군도 개발 및 신시· 야미도리 일원의 메가리조트 개발사업 등 휴게시설이 설치되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새만금 방조제의 위상은 한층 더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어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비응항 및 새만금지구 상권에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한편 동북아물류허브단지 구축을 위해 국내최초로 인공섬식 개발방식을 도입하는 새만금 신항만 공사가 오는 14일 오전 새만금 33센터 광장에서 착공예정에 있어 새만금 내부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립도서관이 2012 북스타트의 일환으로 6~9월 책놀이 활동을 실시한다.북스타트 책놀이 활동은 아기와 부모가 함께 참석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동시읽기, 클레이 만들기, 노래 부르기, 비밀상자놀이, 느낌 체험하기, 신문지 활동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책놀이 활동은 오는 6월 21일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시립도서관 교양 문화실에서 진행되며 책 꾸러미를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달 첫째주 월요일부터 둘째주 금요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6~7월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1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gun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군산시 관계자는 “부모와 영·유아들이 책을 매개로 한 대화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심층적인 정서 정체성을 형성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북스타트 사업은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 최초의 영유아 독서캠페인으로 생후 7∼9개월 된 아기에게 그림책 등이 담긴 ‘책꾸러미’를 나눠주고 아기가 어릴 적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스쿨존 불법주차로 인해 초등학생들의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자동차 속도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불법주차가 되어 있어 등하교하는 초등학생들의 보행를 방해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불법 주차 차량에 가리워져 불쑥 튀어 나오는 학생들이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다. 전국 1만4000여 개 스쿨존에서 하루 평균 2건 정도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작 어린이를 보호해주어야 할 스쿨존에서 사고가 끊이지 않아 초등학교에 보낸 학부모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군산신풍초등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문모씨(40세)는 지나가는 차들을 보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인도가 설치되었으나, 차도는 일방통행인지 양쪽통행인지 구분이 애매하며, 안전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어린이들이 위험한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지난 달 15일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스쿨존에서 발생한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733건이다. 이 중 목숨을 잃은 어린이는 9명. 사고 유형별로는 차량과 사람의 접촉사고가 649건으로 가장 많았다. 군산 신풍초등학교 스쿨존 진입금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여름철 메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제철 식재료로 무더위에 떨어진 입맛을 살리거나, 시원한 재료로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메뉴가 인기. 입맛도 살리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여름철 메뉴로 이른 더위를 날려보자.▲ 열무와 망고∙∙∙ 제철 식품과 과일 활용한 별미 메뉴 ‘눈에 띄네~’본격적인 여름 날씨로 접어들면서 여름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출시되고 있다. 테이크아웃 도시락 업체 한솥도시락은 지난 1일 여름 식품 열무를 활용한 ‘열무강된장비빔밥’을 출시했다. 열무는 섬유질과 비타민 A, C가 풍부해 입맛을 살리고, 포만감과 만복감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식품. 아삭한 열무김치와 신선한 야채에 구수한 강된장 소스가 어우러진 ‘열무강된장비빔밥’(3,500원)은 오는 8월말까지 판매되며, 500원 추가 시 계란후라이나 제육볶음을 토핑으로 얹을 수 있다. 4,000원 이하의 알뜰한 가격에 특히 칼로리가 488kcal로, 성인 한끼 권장 칼로리 기준인 600~700kcal(성인 기준 2,000kcal/일)보다 낮은 다이어트 도시락이다.이탈리안 패밀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사랑 교육현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출동! 도미노 파티카, 환경 사랑 피자 파티’를 개최한다. ‘환경 사랑 피자 파티’는 지구촌이 한 마음이 되어 환경에 대한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도미노피자도 자연 보호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 도미노피자는 현장에 모인 시민과 초등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미노 파티카(Party Car, 피자 메이킹 시설 탑재 차량)가 직접 출동해 갓 구운 맛있는 피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는 12일 동대문구청 환경체험교육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6일 난지물재생센터와 29일 마포자원회수시설 견학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도미노피자 홍보실 차현주 실장은 “세계 환경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호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더욱 널리 알리고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이크임팩트(대표 한동헌)에서만 볼 수 있는 30대를 준비하고, 30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강연,네트워킹이 어루어진 강연파티가 5월24일부터 6월28일까지 진행 중이다. 육체적으로 지치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한 목요일 저녁이지만 매주 목요일 100명의 여성들은 종각역 엠스퀘어(M square)의 모든 자리를 꽉꽉 채우고 있다. 윤영미와 박혜아가 전한 원더우먼(WONDER WOMAN)의 첫 번째 이야기는 “서른 이후, 여전히 꿈을 꾸다”라는 주제였다. 서른의 여성들 중에서는 꿈을 여전히 찾고 있는 여성, 꿈을 잃어버린 여성,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여성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들에게 좀 더 가깝게 조언을 해주며 네트워킹의 시간이 주어짐으로 더욱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두 연사는 서로 다른 강연의 내용으로 여성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인생에 있어서 땔래야 땔 수 없는 ‘꿈’ 이라는 단어를 찾아 헤매던 어린 시절 및 현재의 모습을 말했다. 현재 그녀는 미국 초대형 은행 웰스파고 상무이지만, 본인은 평생 꿈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희미한 미래와 불확실적인 꿈에 대해 밝혔다. 반대로 윤영미 아나
군산시청 농정과 직원 20여 명이 지난 5일 군산시 성산면 깐치멀마을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금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작물을 적기에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예 농가의 일손을 도와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현장행정으로 농업인과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일손돕기는 이삼구씨 5,200㎡의 비가림하우스에서 군산시 특화작물로 육성 재배하는 울외 순자르기와 오이 따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작업에 참가한 군산시 관계자는 “몸은 고되지만 농작물을 수확하는 재미를 체험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여 행정에 접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이삼구씨는 “오이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어제도 새벽까지 잠을 못자고 작업을 했는데 이렇게 농촌의 어려움을 먼저 알고 찾아와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준 시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이제 한시름 놓인다.”고 말했다. 김경남 농정과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 접수창구를 통해 관련기관 단체, 군부대, 자원봉사센터 등의 참여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