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국지전이라면 대선은 전면전이다. 전면전이 붙으면 각종 화기가 총동원 된다. 사용되는 주 무기는 이번에도 네가티브 아니면 폭로전이 될 것이다. 그만큼 걸러져야 할 굵직한 건더기가 여타 어느 선거 때 보다 무척 많아 보이기 때문이다. 대선은 또한 진영 간의 대결이기도 하다. 전운이 감도는 초입부인 지금 전선의 대치상태는 매우 어지럽게 널려있고 공격해야 할 대상은 아직도 오리무중 상태에 빠져있다. 하지만 이제 100일도 남지 않았다. 진검 승부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소총부대들이 득실거리는 SNS 상에서는 벌써 전투가 시작이 되었다. 양 진영에는 각각 숨겨둔 스나이퍼들이 호시탐탐 사격의 기회만 노리고 있을 것이다. 민주당에서는 박근혜 검증 위원회라는 것을 이미 만들어 놓고 두 눈을 부릅뜨고 과거를 이 잡듯 뒤집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아직까지 야권 최종주자가 확실하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각각의 경우의 수에 대비하여 새누리당 역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새누리당의 준비태세도 예전과는 확연히 다를 것이다. 새누리당이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진 지,지난 대선에서 이미 한번 호되게 당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철저하게 대비를 하고
공창(公娼) 제도 공론화 해보자!영웅호걸은 술과 여자를 좋아 한다. 그런 영웅들이 주색에 골아서 나라를 패망시킨 역사도 있지만....술이란 마시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겠으나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지(영웅호걸) 그 사람이 잘나고, 힘 좋고, 건강해야만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요즘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성폭력 범죄에 대해 정부는 비상사태에 준하는 치안이 강화되고 정치권에서는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정부 여당에서는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엄한 처벌로 하루에 57건이나 발생하는 성 폭력범죄를 막아보려는 처방을 내 놓으려한다. 과연 인성교육과 엄한 처벌만으로 해결된다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그러나 작금에 일어나고 있는 성폭력 범죄는 인성교육과 엄한 처벌을 뛰어 넘은 동물적 행동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다. 한마디로 욕정 발산을 할 대피소가 없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몇몇 지역에서 값싸고 언제든지 드나들 수 있는 곳(사창가)이 있었다. 소위 잘나가는 부류의 사람들은 고급 룸싸롱을 이용하고 있지만 하류층이라 분류되는 사람들에겐 그들의 안식처 역할을 한 곳이었다. 성폭력 범죄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아는 것은 없고 실직에다 결혼조차 포기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대
어제 오후 세시, 프레스센터에는 수많은 기자들이 운집했다. 이번에도 안철수는 등장하지 않았다. 측근이라는 금태섭 변호사가 나왔다. 안철수 측의 공식 기자회견 치고는 등장한 인물이 조연급인 금태섭이라 긴장감은 다소 떨어졌다. 금태섭이 가진 기자회견 내용의 시작과 끝은 시종일관 “폭로”에만 있었다. 안철수는 가장 추잡하고 더티한 네가티브를 전면에 앞세우고 정치판에 첫발을 내딛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귀와 눈이 의심스러지기도 했다.물론 정준길 위원이 사려 깊지 못했음을 먼저 나무랄 수밖에 없다. 온갖 공학과 변절과 훼절이 난무하는 정치판의 어두운 속성을 잘 모를 수밖에 없었던 순진한 정치 새내기 정준길의 실착임은 분명하다. 금태섭이 기자회견을 한 그 순간, 안철수 지지 세력은 환호작약을 했다. 드디어 새누리당이 크게 한 건 터뜨렸다고 하면서 인터넷상은 안철수 지지 세력으로 도배를 하다시피 요란을 떨었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 흐른 뒤에야 국회 기자회견장에 정준길이 나타났다. “서울대 법대 86학번 동기 동창이자 26년간 친하게 지내온 친구...”라고 시작하자 관전자들은 이 사건을 균형감 있게 보기 시작 한다. 이번 사건은 가장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2
농촌늘녁 야생동물피해 심각,위험수준 대책강구해야 - 초강력 태풍 볼라벤 이어 덴빈 피해 복구중에도 나머지 농작물 야생동물 아랑곳 하지않고 피해계속 대책마련 시급야생동물 피해현장 눈으로 보면 한심한 마음 들고, 농촌 떠나고 싶다고 하소연하는 농민의 작은목소리 크게 듣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본다. 농촌이 건강하고 바로서야 도시민의 먹거리가 보장되기 때문에 농촌이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농촌 들녁에 야생동물 객체수가 급증하여 피해농가를 태풍에 이어 두번 울리고 있는 현실이다. 야생동물보호도 어느정도이지 사람이 다치고 농작물 피해 초토화되고 위험수위 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일매일 야곰야곰 먹고 짓밟고 해치우는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농촌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보호법" 현실에 맞게 개정돼야 할 때이며, 농민도 야생동물도 함께 살수 있는 상생대책 마련해야 한다. 야생동물의 객체수가 급격히 증가 농촌은 물론 도로 철도망까지 위협 사고증가 추세이다. 현재 농촌에는 어려운 현실에도 야생동물과의 전쟁에 힘겹게 버티고 있다. 잘못된 야생동물보호법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하며. 야생동물 피해는 야생동물 객체수 관리 제대로 못한 책임을 들
기승을 부리던 더위도 한풀 꺾이면서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 오는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이 되면 기온이 낮아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다. 이렇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관절염이나 요통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도 점차 늘어난다.이유는 급격한 기온 저하로 척추나 무릎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질환이 악화되거나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매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질환들을 막는 방법은 없을까?무릎 환자, 환절기 쌀쌀한 날씨가 괴로워요 관절염은 흔히 ‘날씨 병’이라고 부를 만큼, 기후 변화와 관계가 깊다. 우리 몸의 관절은 저온, 고습, 저기압 등에 매우 민감하며 특히 날씨가 본격적을 추워지는 가을 날씨 환절기에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 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하고 찬바람이 불면 차가운 기운이 신경을 자극하해, 무릎 관절 주위의 혈액순환을 나빠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노약자나 고령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우리나라 무릎 환자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무릎관절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198
안철수가 진정으로 국가의 장래를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안철수는 위험한 도박을 하지 말아야 한다. 대선에 출마해서도 안 된다. 안철수가 진정으로 나라의 장래와 미래를 생각한다면 정치에 발을 들여놓지 말아야 한다. 안철수가 자신의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에서 자신의 정책적인 요소를 밝혔지만 여러 가지 정책에서 아마추어 적인 냄새가 물씬 풍겨나고 너무나도 설익은 정책적인 요소가 많아 위험천만하기 때문이다.“안철수의 생각”에서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모범 답안만 적고 있다. 국가의 경영은 정책의 선택에 따라 좌우되기 마련인데 안철수 식대로 하면 되는 것도 하나도 없을 것으로 보여 지고, 안 되는 것도 하나도 없을 것으로 보여 지기 때문이다. 국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받쳐주는 세력이 있어야 한다. 즉 자신의 정책을 뒷받침해줄 정치세력인 국회의원과 정당을 말한다. 현재의 안철수에게는 아무것도 없는 적수공권 상태에 있다. 만약 운이 좋아 민주당과의 단일화 경쟁에서 승리를 한다고 해도 민주당은 안철수의 뿌리가 있는 모태 정당이 아니므로 민주당의 극심한 텃세를 감당해 내야할 난관을 극복해야 하는 골치 아픈 숙제부터 풀어야 할 것이다.당연히 민주당은 민주당의 간판을 빌
[더타임즈 석우영 논설위원]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자 결정 경선과정을 보면 경선 본연의 본질에서 상당히 빗겨나가고 있다. 정당의 후보자를 선택하는 과정을 보면 정당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당원과 대의원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치명적인 결함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구조적인 모순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정당의 후보자 선정기준은 무엇보다도 당심과 민심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뤄야 하는 것이 정도다. 그런데도 민주당의 경선 과정은 심하게 왜곡되어 있다는데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지금까지 7차례의 경선에서 당원과 대의원 투표에서는 손학규 후보가 1위로 선택되었다. 그러나 모바일 투표를 합한 결과에서는 엉뚱하게도 문재인 후보가 종합 1위로 올라선 것이다. 비문 후보자중 가장 억울한 사람이 손학규 후보임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중간 결과가 이렇게 나오자 비문 후보자들과 그들의 지지자들은 일제히 경선의 문제점을 들고 나왔다. 현장에서는 당 대표가 연설을 해도 곳곳에서 야유와 고함이 나오고 있고 험악하고 거친 행동과 말들이 오고간다는 뉴스도 보인다.민주당의 경선은 점점 점입가경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선 현장에서는 모바일 투표 중단 성명서도 나돌고 “불완료호‘라
[더타임즈 이종택 논설위원]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안대희 위원장과 정옥임 위원은 5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관련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내용은 정당의 공천과 관련하여 금품을 받은 사람은 특정범죄가중 처벌법에 의해 뇌물수수죄 수준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고 수뢰 액에 따라 집행유예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법을 고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5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무는 현행 선거법을 고쳐 징역 7년 혹은 10년 이상의 중벌을 가한다는 내용이고 선거기간 중 금품 혹은 식사를 제공하거나 받은 사람은 50배의 과태료를 무는 현행 선거법은 그대로 유지되나 공천에 관련하여 금품을 받은 사람은 수수 금품의 2~5배의 벌금을 물게 된다고 밝혔다. 공천관련 쇄신 방안은 국민 모두가 기다리던 법안이다. 과거 김대중 김영삼 등 가신 정치를 하던 사람들은 예외 없이 공천권을 남용했고 공천권을 권력의 한 축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기성정치인들은 그 관행이 부당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누구 한 사람 거론치 못했다. 특히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공천 건당 공정가격이 매겨져 있었을 정도로 공천관련 관행은 썩어있었고 그 외에 지역구 공천도 마찬가지여서 권력자에게 아
작년 12월, 구 통합민주당은 시민사회 연합세력과 통합을 하고 당명을 민주통합당으로 바꾸었다. 통합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람이 당시 대표였던 손학규였고, 가장 반대를 한 사람은 박지원이었다. 손학규에게는 대권을 잡아야 한다는 원대한 꿈이 있었기에 당내 일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통합을 이루어 냈다. 야권이 통합만 되면 야권 통합을 강력하게 추진한 자신이 차기 대선 후보 경쟁에서 유일한 대표 주자로 선정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전망했기 때문에 통합에 올인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 경선이 반환점을 돌고 있는 지금, 손학규의 꿈은 개꿈이 될 가능성이 높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손학규는 1993년 YS에 의해 민자당에 입당하여 승승장구해 왔다. 정치적 경력과 관료 경력, 그리고 도지사 경력까지 더하면 남는 것은 대권도전 뿐이었다. 2007년 3월,한나라당 경선이 시작될 무렵 손학규는 “ 내가 바로 한나라당이다”라고, 큰 소리 치며 한 달 전에 했던 자신의 발언을 뒤집고 탈당을 하고 말았다. 이명박과 박근혜의 틈바구니에서 자신의 세력으로는 역부족임을 느낀 정치적인 선택이었다. 당시 한나라당 MB진영에서는 시베리아 벌판으로 나갔다는 표현을 써가며 손
서울시 “빗물세” 황당한 발상 신중히 생각해야서울시 도시계획 잘못, 빗물 스미는 보도 불럭, 빗물저장고 지하 저수조 권장 활용해야빗물도 모아두면 자원이라는 인식을 새롭게 가지고 재활용 할 수 있게 권장해야서울시가 뉴스보도를 보니 하수도에 “빗물세를 신설한다고 하는 발상을 보고 아직도 뭐든지 만들고 걷어들면 된다는 안일한 발상을 하는 잘못된 인식과 구태를 보고 어려운 현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환경의 변화와 기후 온난화로 게릴라성 폭우가 많이 내리고 태풍도 잦아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내리는 빗물에 또 세금을 신설한다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본다. 서울시 그동안 시민으로부터 세금 걷었다면 그 재원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고 본다. 서울시는 그동안 치적사업이나 정책 오류로 낭비하거나 탕진한 세원이 엄청나다고 본다. 전 시장이 만들어 애물단지가 된 한강 새빛 둥둥섬, 터널 등 민자 유치로 해마다 부담해 주는 혈세가 적지 않다고 본다. 새로운 세금을 만들기보다 제대로 알뜰하게 사용하는 자세가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본다.서울시는 도로나 인도 포장시에는 일정부분 땅속으로 스미는 시설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본다. 무조건 막고 싸 바르는 공법은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