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완전 물구나무섰다. 정상적인 인격의 소유자라거나 상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자라면, 자신들이 먼저 나서 국민을 향해 “국격을 높이자”거나 “품격을 제고하자”고 떠들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얼굴에 철판을 깔았는지 국민보고 준법을 강조하고 국격을 높이자고 아우성이다. 정말 희한한 일들이 적반하장처럼 벌어지고 있다. 하물며 군대 안 가려 행방불명 됐다가 결국 소인배 소망대로 병역조차 면제받은 자가 베트남전에 까지 참전하여 병역의무를 마친 스님을 향해 입에 발린 ‘좌파’ 발언하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정말로 한심한 자이다. 남들은 신성한 병역의무를 지기위해 3년간 군대에 가 있는 동안 산속에 숨어 다니며 공부한 결과 공무원이 되어 승승장구하더니, 눈 먼 국민에 의해 신성한 의원에까지 당첨되어 아직껏 자신이 애국자인 척, 정통보수우파인 척 교육 분야와 종교에까지 좌파 굴레 씌우는 완장 질을 해대고 있다. 아무래도 국론 분열을 통해 선거를 치를 셈인가보다. 참으로 자신밖에 모르던 기회주의자들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탈법, 위법, 편법, 불법을 통해 부를 이루고, 시대에 편승하여서는 갖은 방법으로 아직까지 국민 위에 군림하면서 온통 나라를 시끄럽게 하고 있
“초록은 동색이요, 가재는 게 편이라더니 양반들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 차라리 내 목을 베시오!”춘향전의 한 장면에 등장하는 대사로 이몽룡이 춘향에게 수청 들기를 요구하자 그의 정체를 살피지 못한 상태서 춘향이 내지른 말이다. 변 사또가 자신의 생일을 맞이하여 춘향에게 수청 들기를 요구하며 그 과정에 당근과 채찍을 사용한다. 부귀와 영화를 당근으로 옥중 생활을 채찍으로 제시한다.여기서 춘향의 갈등이 시작된다. 이몽룡을 배신하고 변 사또의 수청을 수락하면 부귀영화가 기다리고 있다. 반면에 그를 거부하면 옥에 갇히는 일은 물론이고 생명의 위협까지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춘향은 현명한 여인이었다. 당장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닌 일의 본질에 따른다. 수청을 받아들이면 일시적으로 부귀를 누릴 수 있으나 그는 영원할 수 없고 아울러 평생 배신자의 멍에 그리고 지속적으로 변 사또의 노리개로 전락하고 만다.위험을 무릅쓰고 수청을 거부하면 일시적으로 곤혹스러움에 처할 수 있으나 세간에 절개를 지킨 여인이라는 명예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이몽룡이 행여나 과거에 급제하여 자신을 찾게 되면 더 큰 부귀영화가 기다리고 있다.결국 원칙에 따른 춘향의 행동이 얼마 지나지 않아 보상을
[더타임즈] 대한민국도 짝퉁 천국이다. 상품만이 짝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정치인에게도 있다. 아울러 병역도 갖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면제받거나 하물며 행방불명까지 됐던 자들이 요즘은 자신들이 우파라며, 입에 거품 물지만 실은 자신은 물론 국민까지 속이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요즘 이상한 사이비들이 권력을 오남용해가며 입만 열면 상미기간 지난 ‘좌파 꼬리표달기’와 같은 이념 논쟁으로 청소년 탈선문제로부터 교육문제에 이르기까지 꺼진 불 되살리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처량해 보일 정도다. 그들 좌파를 입에 물고 다니는 사람들이 과연 병역이나 부를 쌓는 방법에서 제대로 법을 지져가며 존경받던 정통우파란 말인가? 필자가 볼 때는 전혀 아니올시다. 그저 입만 열면 우파를 참칭하는 사이비로 보일 뿐이다. 봉은사 명진스님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논쟁에서 과연 정통우파는 누구일까? 국가의 명령에 의해 베트남전에 참전한 스님과 병역면제의 정치인 말 중 누구 말에 더 신뢰성이 갈지는 독자들이 판단 해봐도 알 것이다. 우파란 개념은 다음과 같다. 사이비짝퉁 우파들은 기억할지어다. 첫째: 국가에 대한 절대적 충성을 강조하며, 솔선수범 청렴결백함과 도덕성에서 우의를 점한
미래희망연대가 한나라당과 합당한다는 뉴스가 떴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만일 이 뉴스가 사실이라면 미래희망연대는 지지자를 배신하고 국민을 속이는 행위에 나선 것이라 본다. 지난 총선에서 공천학살 당했다며 짧은 기간 동안 출중하고 배포 큰 서청원 대표에 의해 14명의 의원을 만들었던 친박연대(미래희망연대로 망명 개칭)가 어찌하여 그들을 죽이고 조롱하고 놀렸던 친이 주도의 한나라당에 굴복하려하는가? 그렇게 비굴하게 당을 운영할 생각인가? 6.2지방선거에서 불리함을 느끼고 비실대던 차에 친이 주도의 한나라당이 손을 내민다고 그 더러운 손을 덥석 잡으려한단 말인가? 오호통재로다! 친박의원이나 후보로서 수도 없이 차별과 냉대를 받으면서도 잘 버텨왔는데, 이제 와서 친이세력이 힘이 달리는지, 그들이 도와 달라 손을 내민다고 서청원 대표를 미끼로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그들이 합당이유로 서청원 대표의 출옥이나 한나라당 내 친박연대의 강화를 기치로 내건다하더라도 형기가 얼마 안 남은 용장이 그 조건을 달가워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무리 정치가 속고 속이는 관계라 하더라도 많은 지지자들이 미래희망연대를 응원함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의 든든한
김지우 신앙에세이담배 피우시는 하나님9무소유의 삶김지우지난 11일, ‘무소유’의 저자인 법정스님이 향년 78세를 일기로 이 세상을 떠났다. 불교신자들은 물론 전국민에게 깊은 영혼의 울림을 전해주던 법정스님의 타계 소식은 우리의 마음 속에 또 다른 여운을 남겼다. 소유욕을 버리라는 가르침은 원래 불교의 핵심사상이지만 그것을 삶에서 실천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 그러나 법정스님은 그 가르침을 단지 책에 쓴 것 뿐만 아니라 몸소 삶에서 실천한 분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산교훈이 되었고 그래서 존경과 감동을 전해준 것이리라.사실 무소유는 불교에서만 강조하는 사상은 아니다. 기독교에서도 무소유는 귀중한 가르침이다. 성경에 기록된 바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에 이른다”고 했으며 예수께서도 설교를 통해 그리고 삶을 통해 무소유의 사상을 가르치고 실천하신 분이다. 예수께서는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하셨으며 “하나님과 물질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셨다. 그리고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약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고도 하셨으며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가르치셨다. 물론 불교에서 말하는 무소유와 기독교에서 강조
국민들이 뿔났다. mb의 독도관련 발언 때문이다. 문제의 발단은 2008년 7월 요미우리 신문이 독도 관련, mb의 문제 발언을 실었기 때문이다. 한일 양국 정상회담을 하면서 후쿠다 야스오 당시 일본 총리가 “타케시마(독도의 일본명)를 (교과서 해설서에) 쓰지 않을 수 없다”고 통보하자, mb가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발단이다. 이에 백모씨 등 시민소송단 1886명은 지난해 8월 “요미우리는 근거 없는 보도로 한국인의 자존의식에 상처를 입혔다”며 이 신문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등 소송을 냈다. 이에 요미우리 신문은 당시 보도가 사실이었다는 취지의 내용을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 뉴스가 포털사이트인 다음에 뜨자 네티즌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듯 하다. 탄핵이라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으면서 오전 8시 35분 현재 32872개의 엄청난 숫자의 댓글이 주렁주렁 달렸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00309183905714&p=kukminilbo) 가히 폭발적인 반응으로 대단한 열기다. 네티즌 아이디 ‘선녀와나후꾼’은 “설마했는
충격! & 미스테리? 박근혜 前대표의 사촌이자 박정희 前대통령의 조카인 박준홍 (사)녹색전국연합 회장은, 지난 9일 제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학살공천의 주역으로 알려진 이방호 前사무총장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채권자 자격의 채권추심을 거론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박 회장은 축사에서, “나도 이방호 前총장의 공천학살에 희생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방호 전 총장은 나에게 빚이 많은 사람이다. 오늘 이 자리에 (이방호 전총장에게)빚받으려 왔지만 낙하산공천으로 인해 변제능력이 없는 것 같다. 변제능력을 갖출때 까지 연장해 주던지, 변제능력을 갖추도록 투자해 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또, (만일)변제 가능성이 희박하면 (이방호 전총장을)강제정리를 해야 되는데, 이 전총장이 저와 나라발전의 구상이 같다고 느끼기에 오늘 이 자리에 섰고, 지금까지의 영업성적으로 봐서 변재기일을 연장해주면 변제가 가능할 것 같아 기일을 연장해 주려한다고 밝혀 묘한 여운을 남겼다.또한, 내빈 여러분과 도민께서 제가 변제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이 자리의 참석을 반대하는 많은 친박 인사들이, 친박인사가 경남도지사에 출마하면 어쩌려냐?는 우려에
식물정당, ‘미래희망연대’親朴 戰士이길 포기했나.지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학살공천에 반발, ‘친박연대’의 기치아래 전국적으로 약 220만표가 넘는 득표를 함으로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위력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그러나 총선이 끝나고 공천헌금 파동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서청원 대표가 구속되고 공교롭게도 친박연대라는 당명을 ‘미래희망연대’로 당명을 개정하고 침묵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세종시 문제로 한나라당 내 친이, 친박의 격한 대립과 감정싸움으로 급기야는 박근혜 전 대표를 빗대어 진수희 의원의 ‘년’ 발언을 접하고도 어찌된 일인지 친박의 이름으로 탄생한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 전사들은 당공식 논평이나 성명을 발표하거나 항의하는 언론 보도를 접할 수가 없었다.박근혜 전 대표를 팔아 탄생한 당으로써 박근혜 전 대표가 폄하되고 비하되고, 웃음거리로 회자되고 활자화 됨에도불구하고 박근혜 전 대표의 전사(戰士)임을 자임한 정당에서 침묵만 지키고 있는 이유가 무었일까.‘必死卽生, 必生卽死’ -당당하게 이명박 정권에 맞서 박근혜 전 대표를 지켜내야, 지금 여의도 정가에선 이명박 정권과 친이 세력의 정치적 음모와 공작에 의해, 박근혜 죽이기 일환으로
정치계란? 연예계도 아니며 종교계도 아니다. 정치인이란? 연예인도 아니고 종교인도 아니며 국민의 생사여탈에 대한 절대적 권리를 위임받아 대리하는 엄청 중요 직에 있는 자이다. 소위, 특정 정치집단과 정치인에 대하여 ‘빠 논리’ ‘뽕 논리’와 같은 맹신적 추종논리로 접근한다면, 정치판은 한마디로 연예판, 종교판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필자가 굳이 신명나는 정치판을 긍정하면서도 정치인에 대한 ‘빠 &뽕’을 경계코자 함은, 일부 극성추종자들의 특정 정치인에 대한 무조건적 맹신과 맹종은 결국 다수추종자들의 이성적 목소리와 건전한 비판을 난도질하기 십상이며, 특정 정치인만이 특정 연예인처럼, 특정 종교집단의 절대교주처럼, 우상화 신격화될 소지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인에 대한 맹신적 추종. 이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는 특정 정치인들의 자아도취 속 사리판단력의 상실과 함께, 뽕에 취한 추종자들의 이성과 상식의 눈을 멀게 함은 물론이요, 종국에는 해당 정치인과 그 추종자들은 물론이요, 국민과 나라의 장래마저 도탄의 깊은 늪으로 빠뜨릴 개연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뽕 정치인’의 대표적 인물, ‘개혁사기질’의 대명사 유시민을 보자. 유시민은,
나는 오늘 굴원(屈原)에 대하여 이야기 하려한다. 요즘 세종시 문제로 같은 식구에게 사정없이 총질을 해댄다. 심지어는 한때 다 망가져 가는 당을 일으켜 세운 대표에 대하여 현재 권력의 힘만 믿고 거기에 기생하여 거침없이 막말을 하는 꼴을 보니 서글프기 짝이 없다.그러나 국민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살아있는 현재 권력의 힘으로 그 졸(卒)개 들이 설쳐대며, 박근혜에 대한 정치적 음모와 공작을 치밀하게 진행하고 있는 그 이유를 국민은 알고 있다. 박근혜를 죽여야 우리(이명박과 그 졸(卒))가 산다 흔히들 이명박을 살아있는 현재권력이라 칭하고 박근혜를 미래권력이라 칭한다. 그러나 대통령 중심제 하(下) 에서 미래권력이 어디에 있는가. 오직, 살아있는 현재권력만 있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권력과 그 卒 들이 박근혜를 철저하게 야금야금 아주 고통스럽게 죽여가고 있을 뿐이다.박근혜가 현재 무슨 권력이 있고 힘이 있는가. 박근혜에겐 오직 국민과 진정성이 있을 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를 계속 죽이려 한다면 그럴수록 박근혜는 더욱더 강철 처럼 단련 된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고 있을까. 현재 박근혜는 권력과 힘은 없지만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과 함께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