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제17회 고양시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화정문화광장에서 열렸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희망을 안GO, 돌봄을 나누GO, 미래를 품GO라는 주제로 이번행사를 개최했다.기념행사에서 여성주간 기념식, 타악퍼포먼스 , 비보이, 태권도 시범단, 난타, 시립합창단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김하경 기자.
연천소방서(서장 서은석)는 7월 6일 연천군 전곡읍 소재 한탄강유원지에서 경기도의원 김광철, 소방공무원, 연천군청, 의용(여성)소방대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민간 자원봉사자로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구성되었으며,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사고 다발지역 4개소에서 행락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계도 및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응급처치 등 신속한 구조, 구급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한탄강관광지내 119시민수상구조대에는 CPR체험장 운영,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피서객들의 불편사항 해소 등 많은 활동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서은석 서장은 “매년 물놀이 장소에서 묵묵히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여성)소방대원, 안전관리 담당하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줄것”을 당부했다.
5일 오후, 신천지 인천교회(담임 이정석) 신도 500여 명은 인천 부평구청(구청장 홍미영)에서 집회를 열고 자신들의 청천동 성전건축 허가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 도중 신천지교회 신도 수십명은 항의차 구청 건물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구청 관계자들이 출입문을 굳게 봉쇄하면서 무산됐다. 홍미영 구청장과 면담을 하기로 했다며 청사로 진입하려 했던 신천지 인천교회 이정석 담임 또한 경찰들에 의해 제지당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몇 차례 몸싸움이 불거졌고 이로 인해 대기중이던 경찰이 투입되기도 했다.이날 오후부터 부평구청의 출입문은 청원경찰과 경찰에 의해 굳게 닫혔다. 구청의 업무 마비로 인해 영문도 모르는 민원인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민원인이 3시간동안 청사 안에 갇혀있는가 하면 밖에서는 구청을 찾은 수십명의 민원인이 민원처리를 못하고 돌아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구청을 찾은 한 민원인은 “구청에 서류를 떼러 왔었는데 3시간을 건물 안에 갇혀있다가 겨우 나왔다. 이런 경우가 대체 어디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은 경찰의 중재하에 양측 대표의 만남이 구청 건물 안에서 이루어졌다. 신천지 인천교회 측에는 이정석 담임, 건축위원장 그리고 건축사가 참
인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Wee센터는 6월 28~29일, 7월 12~13일에 걸쳐 관내 도서지역인 연평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 날개 펼치다」이동 상담실을 전개한다. 남부 Wee센터 특화사업인 「희망 날개 펼치다」는 개인·환경적 위기에 중복 노출된 고위험군 학생들의 심리적 통합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위한 전문적 심리치료 개입 및 예방적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연평지역은 2010년 포격 사건 이후 매 학기마다 심리치료 전문인력단이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연평도 방문은 기초학력부진, ADHD, 자살 등 1,2차 학생 정서.행동 발달 선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학생들에 대한 신속한 상담개입과, 생활지도, 치료를 연계하여 도서지역 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위험군 학생이 조기에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평지역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상태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심리치료를 위해 동행한 정한나 임상심리사는“도서지역은 특성상 지속적인 대면상담을 하기에 매우 불리하지만 연평도는 지리적 특성상 중복 위기에 노출된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보다 면밀히 살펴볼
인천시교육청 나근형 교육감은 시 교육청에서 지난 26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와 남은 2년 임기의 계획을 발표했다.나근형 교육감은 “겸허한 마음으로 지난 2년을 뒤돌아보며 남은 2년을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는 인사말로 회견을 시작했다.나 교육감은 취임 2년간의 주요성과로 “2010년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율이 전국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청렴도에서는 특별-광역시에서 1위로 도약하였으며 자율형 사립교와 기숙형 학교 등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학교를 설립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2011년 평가로 “전국 교육청 평과 결과 특별-광역시에서 2위로 도약하여 95억의 보상금을 받았고, 제2과학교가 설립 확정되었는가 하면 전국소년체전에서 6위로 도약하기도 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제1회 ‘wee 희망대상’ 전 부분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나근형 교육감은 2012년 대학입시에 대해서 “명문대의 경우 전년도보다 200명의 합격자가 증가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사교육비 감소폭이 전년대비 -2.7%로 특별광역시 중에서 가장 많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아쉬운 점으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저조한 점
인천시 송영길 시장은 사할린주 호로샤빈 알렉산드르 바지모비치 주지사와 인천시청에서 23일 회담을 가지고 공동협력 합의문에 서명했다. 사할린은 최근 자원전쟁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극동러시아 지역으로서, 앞으로 인천시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하기로 합의하고 공항과 항만의 개발, 경제자유구역 개발 모델, 인문․문화에 이르는 협력을 할 계획이다. 이날 인천시에서는 최정철 항만공항물류특별보좌관, 홍준호 항만공항해양국장, 김상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그리고 한국교통연구원 김경철 원장과 김연명 항공정책기술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인천시가 유치한 대한민국최초 화물전용항공사인 에어인천의 박용광 대표도 참석했다. 사할린은 일제징용의 아픈 역사로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으나, 극동러시아 자원개발의 중심에 있는 곳으로 대규모 유전과 가스전, 석탄을 포함하여 다양한 지하자원 및 산림자원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자원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항과 항만 그리고 도시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이렇듯 최근 자원전쟁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극동러시아 사할린과, 앞으로 인천시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하기로 합의하고 공항과 항만의 개발, 경제자유구역 개발 모
업체와 모의해 배수펌프장 교체공사를 한 것처럼 준공서류를 허위로 제출해 공사대금의 일부를 뇌물로 받은 부평구시설공단 팀장과 뇌물을 건넨 업체대표 등 3명이 불구속입건됐다.인천삼산 경찰서에 따르면 이모씨(44세,남)는 부평구 시설공단 체육센터에서 관리 총괄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지난해 5월 11일경 관내 배수펌프장의 ‘특고압펌프 축 슬리브 및 베어링 교체공사’를 한다고 속여 이를 하지 않고 업체에 허위로 준공서류를 제출케 한 뒤, 업체로부터 공사대금 중 1,200만원을 수수하고, 추석 떡값으로 10만원권 상품권 3매 등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또한,○○산업 대표 김모씨(44세) 등 2명도 이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입건 됐다. 시설관리공단 감사실에 의하면 새로운 업무 담당자가 이 사안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면서 내부 감사가 진행되었고, 행정안전부에 내려온 규정대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드러난 사실을 삼산경찰서에 내부고발 한 것이라고 전했다.시설관리공단의 한 담당자는 이번 일로 인해 구청 특별감사를 받았으며, 앞으로 큰 공사가 있을 시 감사팀을 편성하고 내부 규정을 강화하여 자체 감사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현재 인천 삼산경찰는 이번 수사를 종결
연천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24일 관내 의용(여성)소방대 13개대 및 주요내빈 국회의원 김영우, 경기도의원 김광철, 연천군수 김규선, 연천교육장 김현배, 연천군의원, 소방공무원 기타 연천군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군남면 소재한 군남초,중학교에서 의용(여성)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그동안 각종 화재현장에서 현장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조해온 의용(여성)소방대원들의 그동안의 교육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한편으로는 대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의용(여성)소방대원들간의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그 취지가 있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속도방수 등 6개 종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였는데, 전곡의용소방대가 종합 1위를 차지하고, 미산의용소방대 2위, 군남의용소방대가 3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연천소방서(서장 서은석)은 폐회식에서 “의용(여성)소방대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앞으로는 더욱 실질적인 소방기술경연대회 종목을 도입하여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대원들의 화재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기술 연마에 보탬이 되고 또한 화재현장에서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
인천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이 연평도와 백령도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연주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쳤다. 문화생활을 즐기기 쉽지 않은 환경과 남북한 접경지역인 탓에 많은 아픔이 있었던 주민들에게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위로와 치유의 음악을 전했다.지난 20일(수) 연평초등학교 강당에는 인천시립합창단의 화음이 울려 퍼졌다. 약 300여명의 주민과 학생들은 「별」,「꽃구름 속에」등 노랫말이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식식시 바투 마니캄」, 「8마리의 말」 등 유쾌한 외국 합창 등을 감상했다.인천시립교향악단은 또한 지난21일(목) 백령도 해병대 흑룡관에서 약 500여명의 주민, 해병대 군인들에게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여름’, 차이 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다장조」를 들려주었다. 금난새 지휘자의 쉽고 친절한 설명에 힘입어 관객들은 더 집중해서 감상 할 수 있었다.연평면장은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생활로 돌아간 주민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이 먼 곳까지 찾아와 주어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를 표했다.한편 인천시립예술단은 공연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학교, 교화시설, 군부대, 병원 등지에서 꾸준히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왔다. 올해는 이뿐만 아니
지난달 7일 부평구청 건축위원회(이하 건축위)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인천교회(이하 신천지교회) 측의 성전건축 신축안을 재심의 결정했다. 이에 신천지교회 신도들이 ‘편파행정’ 의혹을 제기하며 인천시청(시장 송영길)과 부평구청(구청장 홍미영) 온라인 민원게시판에 항의성 민원을 넣고 있다.민원을 요청하는 이들은 부평구 성전건축 재심결과에 반발하는 신천지교회 소속 신도들로 보이며, 주로 편파행정에 대한 고발과 호소성 글을 올리고 있다. 시청과 구청 홈페이지에는 하루에도 수백 여 건의 민원이 게재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인천시의 ‘시장에게 바란다’ 민원 게시판에 민원폭주로 인한 듯 에러가 발생하기까지 했다.부평구청 민원게시판의 한 작성자는 “초등학교 앞에 모텔을 신축하는 것은 엄연히 불법인데, 그러한 사안은 통과가 되면서 왜 신천지의 건축허가는 지연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담당공무원들이 건축허가의 잣대를 분명히 밝혀줄 것과 이번 사안에 대한 신속한 시정을 바란다”고 호소했다.부평구청의 한 관계자는 “민원 게시판에 신천지관련 글이 쇄도하는 관계로 아직까지 모든 민원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공정한 절차로 빠른 시일 내에 구민들의 민원을 시정하겠다”라며 입장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