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기술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2016년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인텍, ㈜창과 유망강소기업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직접 현판을 달아주고 기업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이 시장은 직접 연구소와 공장을 둘러보며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생산공정을 보며 다양한 지역 사업에 관심을 나타냈다.이날 방문한 ㈜인텍(대표자 김인술)은 철강 부자재 및 마그네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창(대표자 신상하)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커튼, 블라인드 제작 업체이다.이강덕 시장 현장에서 “지역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끊임없는 혁신으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2016년 유망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전폭적 지원을 통해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4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선정 시행계획 공고에 따라 45개의 지역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4단계 심층 평가(요건심사, 발표평가
2016년 7월 12일 오전 9시30분 포항교도소(소장 문병일)에서는 영천고등학교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보라미 준법교실을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법질서 준수 의식 함양과 형사 사법 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교정행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래 교정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포항교도소측은 “보라미 준법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및 직업선택에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포항교도소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시행 및 진로체험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보라미 준법교실을 계속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7월 15일까지 청소년 자살예방 생명사랑또래지킴이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40명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청소년 스스로가 주변 친구들을 지키도록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21일 오후 2시 남구보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생명사랑또래지킴이’란 자신들의 고민을 성인에게 말하지 않고 또래들에게만 공유하려는 특색을 반영한 것으로 교육을 받은 이들은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인식해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합한 전문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내용에는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보고 듣고 말하기]와 생명존중 사상에 대해 알아보고 생명사랑 서약식이 실시될 예정이다.특히 [보고 듣고 말하기]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보기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관찰하고 △듣기는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는 안전점검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것이다. 고원수 남구보건관리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청소년들이 생명사랑또래지킴이교육에 참여해, 올바른 생명존중 사상을 가지고 또래 친구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7월11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1,3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건강의 소중함과 건강지식을 인식시키기 위한 구강보건 인형극 ‘아픈 치아야 미안해’ 공연과 건강 체험관을 운영해 군의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 했다.이날 공연한 인형극 ‘아픈 치아야 미안해’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 전후 어린이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이 평생 치아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양치질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기부여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통해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이날 수련관에서는 제5회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우리 사회의 심각한 현안으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장려와 육아 등과 관련된 정책을 알리기 위한 홍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홍보 등 다양한 건강관리 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돼 참석한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평소 치아건강이 오복중의 하나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 해왔는데, 유아동기부터 치아건강 관리를 배운다면 나이 들어서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밑
영덕군은 최근 단행한 하반기 승진 및 전보인사에서 경력․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충분히 반영한 능력위주의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서 4급에서 9급까지 전직급에 걸쳐 총 186명이 전보되었다. 군 관계자는 지금이 2016년 군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고 조직분위기를 일신함과 동시에 활기차고 역동적인 군정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사를 추진했다. 특히, 기존 연공서열 때문에 업무능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으나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군민을 위해 희생하며 열심히 하는 직원들이 주요 부서에서 일하고 승진할 수 있도록 발탁인사를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역량과 적성을 토대로 베테랑급 담당공무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2년 이상 된 장기근무자를 전보하여 새로운 환경에서의 근무의욕을 고취하는 등 최대의 군정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인력 안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자세와 능력위주로 평가된 인사자료와 경력과 전문성을 함께 검토해 조직성과 향상에 효과적이고 직원 개개인이 신뢰하는 인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군탁구협회 주관으로 9일∼10일까지 이틀간 울진 군민체육관에서 제4회 울진금강송이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선수 ․ 임원 ․ 가족 등 780여명이 참가해 남 · 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 대회를 통해 배출된, 기량이 뛰어난 울진군 탁구팀은 지난 제54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여자 일반부 우승과 종합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군은 이번 대회 역시 쟁쟁한 실력자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체육시설확충 및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로 울진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경로당에서 실시한 치매쉼터 “싱싱생생 뇌건강교실” 상반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싱싱생생 뇌건강교실”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 저하자 등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신체적 기능강화를 통해 인지기능악화예방 및 치매로 진전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치매예방 사업이다.북구보건소는 뇌 건강 교실을 28개 경로당에서 주 2회씩 총 48회기 동안 미술, 작업회상, 신체단련, 감각자극, 음악 등 5개 영역의 프로그램과 인지강화 워크북 등 다양하게 꾸며 진행했으며, 이달 초 어르신들의 호응속에서 경로당 마다 상반기 수료식을 마무리 했다.싱싱생생 뇌건강교실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평생 학교 근처에도 못 가보고 일만 하고 살았는데, 연필도 잡아보고 여러 가지 만들어 보니 너무 재미있어요. 한 가지씩 배우고 만들어서 집에 꾸며 놓으니 뿌듯하고 자식들 한테도 자랑합니다. 오늘은 뭘 할까 기대도 됩니다.”라고 말했다.홍영미 북구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쉼터 운영뿐 아니라, 치매 조기검진사업, 치매 서포터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급격한 노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치매
포항 여성들의 최대 문화축제인 제19회 포항세오녀문화제가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창조도시 포항! 양성평등으로 빛내자’라는 슬로건 아래 화려하게 펼쳐졌다.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김위순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각 기관 사회단체장, 역대 여성상 수상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위순)이 주관한 포항세오녀문화제는 양성평등 주간(7. 1 ~ 7. 7)을 기념해 26만 포항여성의 역량을 결집하는 장으로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실현 및 일․가정 양립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고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라인댄스팀과 다소리세오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21회 양성평등주간기념식을 거행하고 여성발전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과 격려사가 이어졌다.이 밖에도 부대 행사로 지역여성 예술인작품전시회, 한국전통차시음회 포항향토음식체험, 당당한 여성명함 만들기 포항공항 이용하기 홍보 양성평등 저해속담 철폐운동, Equal Pay Day 캠페인 “잡(Job)아라. 취업을! 높女라, 여성을!/일家양득 행복家득 홍보 폭력없는 안전포항 만들기, 포항여성의발자취 사진전 바른 인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최근 무슬림 무장단체인 IS가 터키 이스탄불공항,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테러를 일으켰으며 대한민국도 미군공군 오산기지와 국민 1명을 대상으로 지목하는 등 테러에 직면해 있으며, 테러는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테러에 대처하는 요령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영덕군은 “폭파협박․신고전화의 통화의 경우 침착하고 예의 있게 응대해야 한다. 신고자의 말을 경청하며 통화를 방해하지 말 잘 들리지 않는 것처럼 가장하여 가능한 오래 말하도록 유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폭탄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되었을 경우 즉시 경찰에 연락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운반하거나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최단 시간내 대피하고 동료들에게도 알려 대피토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폭파사건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바닥에 엎드려 신체를 보호하고 통상 폭발사고가 발생한 경우 얼마후 2차 폭발이 있으므로 절대 미리 일어나서는 안되며 이동시에는 낮게 엎드린 자세로 이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기에 의한 습격이 있을 경우에는 자세를 낮춰 적당한 곳에 은신하고 경찰이나 경비요원의 대응사격을 방해하지 않도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6일 에스포항병원에서 치매환자 가족 지지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 개강식을 가졌다.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환자를 이해하고 가족의 두려움 극복과 가정에서 원만히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의 방법을 교육하고, 인지강화프로그램 실습 등 가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6주 과정으로 크게 치매 알기와 돌보는 지혜를 담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또한, 에스포항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장소제공과 프로그램 종료 후 가족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노래교실 및 레크리에이션, 기체조, 원예교실 그리고 보건소 치매예방 프로그램에서 실시되는 인지강화프로그램 실습도 병행이 되어 가족들이 보다 더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원수 남구 건강관리과장은 “노령화에 따라 급증하는 치매환자의 돌봄을 위해 치매환자 가족 지지프로그램 뿐 아니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