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지난 8일 오후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에서 화물차 기사 이모씨(86년생, 한국인)를 중국인 선원의 밀입국을 도운 혐의로(출입국관리법 위반) 긴급 체포되었다. 중국인 선원 L모씨(남, 68년생)는 지난 6월 4일(토) 오후 7시50분경 포항신항에 정박 중이던 캄보디아 선적 고철운반선 A호(1,700톤급)를 하선하여, 포항신항을 출입하는 이 모 씨의 덤프트럭을 통해 포항시내로 이동 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관계기관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국내 알선조직과 밀입국 선원 L모씨의 행방에 대해 추적수사 중에 있다.
조남월 영덕부군수는 8일 경주 The K-호텔에서 7급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과제개발 워크숍에서 “공직윤리 확립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특강은 2016년 청렴도평가 향상방안과 함께 오는 9월 28일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소개, 공직자가 가져야 할 올바른 공직윤리, 강화된 징계기준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혁신과 선택으로 도약하는 영덕’을 재창조해 나가기 위해서는 공직자 개개인 모두가 함께 부패척결을 통해 청렴의지를 다지고 책임감 있는 클린행정 실천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영덕군에서는 「부패방지 청렴방」과 「비위공무원 퇴출제도」운영, 「청렴교육 이수」,「부패행위 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시행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6월 3일부터5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열린‘ 2016 귀농귀촌 일자리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영덕군 귀농 지원사업 및 귀농ㆍ귀촌 성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 미래창조과학부 및 고용노동부 등 12개 기관이 후원했다. ‘귀농귀촌 미래농업을 리딩하다’를 주제로 전국 73개 지자체로 구성된 1관, 16개 기업체 및 관련기관이 참여한 2관, 59개 농식품벤처창업 기업체로 이루어진 3관으로 구성돼 귀농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영덕군은 담당공무원 2명과 강진선 영덕군귀농인협의회장을 비롯한 5명, 총 7명이 참여해 영덕군 귀농 지원사업 등 귀농ㆍ귀촌 희망자에게 다양한 귀농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귀농 선배로 농촌에 정착하기 위한 노하우와 정착시 주의점 등을 알져주며 적극적인 귀농ㆍ귀촌인 유치 홍보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영덕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귀농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전략산업인 타이타늄의 분말사출성형 제조업체인 ㈜엠티아이지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경상북도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의회 이칠구 의장, ㈜엠티아이지 박영석 대표이사, 도·시의원을 비롯한 LH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포스코, 포항지역 RD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에 본사를 둔 수도권기업인 ㈜엠티아이지는 세계 최초로 꿈의 소재인 타이타늄을 10년간 연구한 끝에 ‘분말사출성형’ 기술개발에 성공해 타이타늄 국산화와 대중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기존 타이타늄 부품대비 40%까지 가격을 낮춰 제품의 생산성과 가격의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지난 2008년 지식경제부로부터 타이타늄 분말에 대한 신기술(NET)를 인증 받았을 뿐만 아니라, 타이타늄 부품제조 공정기술 분야에서 15개의 국내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엠티아이지는 향후 5년 안에 코스닥 등록과 1,000억 매출달성, 10년 안에 나스닥 진출과 1조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도유망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타이타늄은 고강도, 초경량성, 내부식성 등이 우수하며, 유일하게 인간의 몸속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바쁜 직장생활로 평소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직장인 미혼 남녀에게 건전하고 안정적인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Oh! Miss ․ Mr 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군이 추진하고 있는 이 행사는 지난 2015년도 관공서에 근무하는 직장인 대상으로 처음 시범 실시한바 있으며, 호응도가 좋아 올해에는 울진군 전체 직장인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7월23일(토) 오후2시에 울진관광호텔 연회장에서 미혼 청춘남녀들만의 성대한 파티(화합의 장)를 개최할 계획이다.군은 당일 행사에 앞서 서먹한 분위기를 덜어주고 참여자들의 친밀감과 조속한 관계형성을 위해 6월24일과 7월2일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참가자는 이틀 중 하루는 반드시 봉사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40세이하 직장인 미혼 남․녀 각각 선착순 30명 내외며, 신청기한은 6월17일까지 울진군청 총무과(☏789-6330~1)로 개별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사회생활로 친분에 의한 소개 문화가 쇠퇴하고 선남선녀가 만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며 “지역내 미혼자들이 Oh! Miss ․ Mr Day 만남을 통해 좋은 배필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8일 보건소 연오랑홀에서 북구 기북면 농촌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주민 감염성 질환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경북 농업안전보건센터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은 농촌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지자체간 소통과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경북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4년부터 농업인의 감염성 질환 등 건강문제를 조사·연구하고 농업인의 안전보건교육에 힘써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감염성 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교육·홍보와 인지도 개선을 위한 교육, 인력 및 시설, 장비 등을 상호지원하게 된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북면 주민들의 감염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건의식 향상과 강화로 건강한 농촌 마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북면은 도 특화사업인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북구보건소와 함께 올해 3년차로 시행하고 있는 건강농촌마을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7일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 대상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UN FUN 걷기행사’를 개최하고 건강걷기생활실천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건강걷기행사는 건강체조 및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영일대해수욕장 해안 산책로와 해상 누각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완전정복스쿨 참여자들의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집 가까운 곳에 부담 없이 이웃과 같이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운동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려면 꾸준한 운동은 필수”라며 “일상생활에서도 유산소 운동인 걷기를 규칙적으로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가 연안의 효율적인 보전․이용․개발을 위해 제2차 포항시연안관리지역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제2차 포항시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은 연안관리법 제9조에 의한 행정절차 이행으로, 2008년 2월에 정책계획 형태의 제1차 포항시연안관리지역계획을 수립했고, 2010년 3월에 연안관리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제2차 포항시연안관리지역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계획은 제1차 내용을 수정, 보완하는 계획으로 포항시 해안 203.59km와 해역 12해리까지 해역 1천 426㎢에 대해 국가, 경상북도 및 포항시에서 추진 중인 계획들을 반영해 4개 용도해역과 19개 기능구를 지정하는 계획이다.포항시는 제2차 포항시연안관리지역계회(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남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구룡포수협 2층 대회의실에서 어촌계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데 이어 8일에는 북구주민을 대상으로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2차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북구지역 이해관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향후 1, 2차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의견을 반영해 계획안을 수정한 후 경북도연안관리심의위원회와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를 거쳐 하반기에는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후포~울릉 간 노선 취항으로 인한 민원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관광객과 군민들의 편익을 위해 지난 6월 3일 후포여객선터미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는 여객선 이용객 신분 확인이 강화됨에 따라 승선을 위한 본인 확인을 대체할 민원서류 발급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승선권 발권시 신분증 미소지자나 미성년자, 영유아 등이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성적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등 30종의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신분증 미소지자와 영유아 등이 여객선을 이용하기 위해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지만, 여객선 터미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함에 따라 이런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울진군은 이번에 설치된 후포여객선터미널을 포함해 ,한울원자력복지관 ,월변새마을금고 등 모두 13개소 1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2016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시는 유망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의지와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총 4단계 심층평가를 실시했다.사업 수행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는 산학연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1단계 요건심사, 2단계 발표평가, 3단계 현장확인을 실시하였고, 최종 포항시 강소기업성장위원회를 개최하여 4단계 종합평가가 이루어졌다.올해 선정된 기업은 평균 매출액 95억원, 고용인원은 평균 35명으로 집계 되었으며, 업종별로는 기계․소재가 8개사로 가장 많고, 화학 2개사, 전기․전자 2개사, 정보통신 1개사, 식품 1개사, 섬유 1개사로 집계되었다.기업규모별로는 2015년 매출액이 10억원 미만이 2개사,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이 4개사,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이 3개사, 100억원 이상 200억원 미만이 3개사, 200억원 이상 300억 미만이 3개사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올해 선정된 15개 기업은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3년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받게 된다. 우선 기업경영컨설팅을 통해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성장로드맵에 따른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