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연예계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중기는 ‘2010 멜론 뮤직 어워드’의 사회자로 무대에 오르며 브라운관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식 당일에는 비밀리에 준비 중인 출연진들과의 깜짝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가수들과도 보이지 않는 매력 대결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 2TV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꽃선비 구용하’로 분해 초절정 미모로 여심을 사로잡은 송중기는 현재 각종 TV 광고,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종횡무진하며 올 한 해 연예계 최고의 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송중기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지난 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약 1년 3개월 간 사회를 맡으며 탄탄한 진행 실력을 쌓아온 바 있다. 능숙한 프로그램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매끄러운 진행 감각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MC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회를 맡게 된 송중기에 대해 멜론 뮤직 어워드 관계자는 “디지털 음악 시상식에 어울리는 젊고 자유로운 느낌과 편안하고도 친근한 이미지로 관중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중파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 MC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진행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 멜론 뮤직 어워드’는 한 해 동안의 디지털 음원 이용량을 집계해 후보를 정하고, 멜론 사이트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신개념 디지털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12월 15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MBC 드라마넷, MBC 에브리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는 멜론닷컴과 아프리카TV에서 동시 생방송된다. 시상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0 멜론 뮤직 어워드’ 사이트(http://awards.mel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더타임스 정병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