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장부터 속옷차림에 헝클어진 머리, 군데군데 얼룩진 용 문신으로 위장-잠복에 능통한 개성 강한 형사임을 각인시킨 성지루는 <강력반>의 대표 ‘위트형사’답게, 본능적 감각을 믿는 행동형 형사 송일국(박세혁 역)과 눈빛으로 모든 것을 제압하는 원칙주의자 이종혁(정일도 역)의 불꽃 대결구도 사이에서 눈과 귀가 즐거운 맛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쉼표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성지루는 앞뒤 가리지 않고 사건에 뛰어드는 송일국과 진한 동료애와 믿음으로 맺어진 ‘빡식(박세혁+남태식) 콤비’를 결성, 절대 절명 위기의 순간에도 언제나 송일국의 곁을 지키는 기둥 같은 존재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 ‘생활연기의 달인’ 성지루, <강력반> 송일국-김준-선우선 이어주는 ‘끈끈한 구심점’으로 우뚝! - <강력반> ‘생활형사’ 성지루, “형사 ‘남태식’만의 소소하지만 진솔한 웃음+감동 전하고파!” 그리고 성지루는 스마트한 ‘꽃허당형사’ 김준(신동진 역)과는 서로 다른 사고방식으로 사사건건 부딪히는 다이나믹한 선-후배로서, 감각적이고 세심한 관찰력을 지닌 강력반의 다크호스 선우선(진미숙 역)과는 매사 아옹다옹하지만 결국은 얽히고설킬 수밖에 없는 미묘한 관계로서 <강력반>을 하나로 연결하는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이에 성지루는 “극 중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지만 ‘남태식’은 말투나 행동 등 모든 것이 진짜 형사에 가깝게 그려지는 캐릭터로 <강력반>의 쉬어갈 수 있는 ‘틈’을 만들어 주는 인물이라 생각한다. 형사 ‘남태식’만의 자연스러운 일상에서 보여줄 수 있는 소소하지만 진솔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강력반> 제작사인 뉴데이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강력반>에 ‘진짜’ 현실감을 더해주는 인물이자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한 데 어우러지게 하는 조율자 역할인 ‘남태식’ 성지루로 하여금 앞으로 더욱 생동감 있고 유쾌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