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는 민선5기를 맞아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관내 노후 영세 서민아파트단지 공용부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사업대상은 전용면적 70㎡ 이하 2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 단지로 노후불량 정도에 따라 영세서민 아파트 112개 단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2014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옥상방수, 오폐수관로 교체, 건물 외벽균열 보수, 단지 내 도로 및 주차장 등 정비, 놀이터·경로당 보수, 보안등 교체 등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5억원을 확보하고 관내 총 26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10월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년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광주 희망공동체의 첫걸음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있으므로 영세 서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성과 등을 분석하여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