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울진군 지방채 부결, 장시원군의원 5분 발언

화합과 이해보다는 오히려 불신과 반목이되다.

울진군이 상정한 지난 8월 지방채 발행 동의안이 군의회에서 부결된 것에 대하여 장시원군의원은 10월 10일 개회된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타까운 것은 지방채 발행 동의안 부결 이후, 지방채 발행에 대한 타당성, 적법성에 대한 논의보다는 본질과는 다르게 군의회와 집행부간의 대립 등으로 확대된 것이 더욱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늘 군민들을 두려워하고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나 자신이 아닌 군민들의 입장에서 노력하는 군 집행부와 의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시원군의원5분 발언전문

안녕하십니까? 장시원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8월16일 열린 제185회 울진군의회 임시회에서 부결 처리된 지방채 발행 동의안으로 인해, 군민여러분에게 많은 심려와 걱정을 드려서 죄송한 마음과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하지만 더욱 안타까운 것은 지방채 발행 동의안 부결 이후, 지방채 발행에 대한 타당성, 적법성에 대한 논의보다는 본질과는 다르게 군의회와 집행부간의 대립 등으로 확대생산 된 것이 더욱 더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지방채 발행에 대한 진행과정을 되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10일 의회와 집행부의 간담회를 통해서 지방채 발행에 대한 이야기가 처음 있었습니다. 이에 지방채 발행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지만 추경사업안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지방채 발행에 대한 논의는 더 이상 진척을 할 수 없었으며 추경사업안이 나오면 지방채 발행에 대한 논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8월 16일 지방채 발행 동의안에 대해 표결 처리를 해야 하는데도 8월12일 금요일 평일까지도 추경안은 나오지 않았고, 8월14일 일요일 오후에 집행부로부터 추경안이 의회로 전달되었고, 결국 추경안에 대한 검토는 15일 광복절 하루 뿐 이었지만 공휴일인 관계로 상황이 여의치 않았고 결국 표결 처리를 앞둔 당일 날 아침 지방채 발행 사업과 추경안에 대해 비교 검토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방채 발행에 대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고 하나의 사례를 들자면, 지방채 발행 대상 사업에 울진어린이집 신축 6억원이 있습니다. 총사업비 21억 중에서 부족한 6억 원을 지방채 발행을 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울진어린이집 신축 건립 사업은 올 7월14일 울진군과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보육 지원 사업 MOU를 체결, 6억원을 지원받아서 총21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된 된 상황이었습니다. 만약 지방채 발행 6억이 추가된다면 울진어린이집 신축 사업비는 총 27억원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울진어린이집 건립 총사업비는 처음부터 현재까지 변함없는 21억원 입니다. 전경련과 MOU를 체결해서 6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울진군에서 지역 언론에 보도 자료를 내어 홍보를 해놓고 이렇게 6억원을 지방채에 발행 사업에 포함시키는 앞뒤가 맞지 않는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이해를 하는지, 이런 상황을 알면서 지방채 발행에 협조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검토할 시간도 없는 상태에서 118억원의 지방채 발행에 대해 시간에 쫓겨 동의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아쉬움은 검토를 할 수 없는 짧은 시간과, 일정상 표결 처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부결이 되었으면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바로 집행부와 의회가 다시 이에 대한 부분을 논의를 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의회의 기능은 집행부의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해 검토를 하고 이에 대해 판단을 하고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결정에 대해 군민들의 지지와 비판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행부와 의회는 달라야 합니다. 중간적인 위치에서 지지와 비판의 입장을 가진 군민들을 이해시키고 이로 인한 여러 가지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방채 발행 부결 이후, 군민들 속에서 집행부의 여러 가지 말들이 소문으로 들려졌지만 직접 듣지 못했기에 믿지 않았고, 지역신문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많은 글들이 올려 진 것을 보았지만 군민들의 목소리로만 생각하고 겸허히 받아들였지만, 지난 달 9월 울진신문 기사에 집행부에서 인터뷰한 내용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의회와 집행부, 의회와 군민간, 울진군과 군민간의 화합과 이해보다는 오히려 불신과 반목을 가져가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 시간, 본 의원은 지방채 발행 동의안 부결에 대해 변명을 하기 위해서 발언대에 선 것이 아니고, 또한 집행부를 비판 비난하기 위해서 선 것이 아니라 지방채 발행 동의안과 관련해서 과정과 결과 이후를 되짚어 보고, 다시는 이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5분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방채 동의안과 관련해서 서로 바라보는 입장에 따라 서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하지 않아도 서로 느끼는 부분은 똑같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지방채 동의안을 계기로 많은 것을 생각해보고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임광원 군수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송재원 의장님과 동료의원님, 그리고 군민 여러분. 울진군민들은 울진군과 의회에 많은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비판은 애정이 있고 관심이 있기에 하는 비판이라고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그 비판 속에 관심과 애정이 있지만 매서운 회초리가 있다는 것을 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군민들을 두려워하고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나 자신이 아닌 군민들의 입장에서 노력하는 군 집행부와 의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