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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장로들 진실을 고하다, “진실을 알고도 밝히지 않는 것 또한 하나님 앞에서 죄”

신천지에 대한 올바른 언론 보도를 통해 진실을 알리길 원해

 
▲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 기독교계와 언론에 알리는 신천지의 진실 기자회견 모습 
지난 31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장로선교협의회(이하 장선협)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장선협은 "한국 기독교계와 언론에 알리는 신천지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최고의 진리를 두고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를 모르고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조직을 구성하고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선협은 신천지 교회로 입교하거나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통해 말씀을 듣고 신천지의 말씀을 진리라고 인정한 장로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이날은 5명의 대표 장로들과 강제개종교육피해자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장선협의 오형덕 장로는 “진실을 알고도 밝히지 않는 것 또한 하나님 앞에서 죄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신천지에 관심이 있어도 용기를 못내는 신앙인들을 위해 모였다”고 밝혔다.

이어서 전주 모 교회의 장로로 있다가 신천지로 입교하게 된 한 장로의 간증이 있었다. “이단대처방안세미나를 요청해 신천지 경계를 하고 혹시 추수꾼이 올까봐 경계하며 눈에 불을 켜고 지켜봤었다”고 말하며 자신도 신천지를 극악무도한 이단이라고 여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천지 말씀을 듣고 “성경적으로 이치적이었고 세상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진리의 말씀이었다. 이 말씀을 듣지 못하게 목사들은 성도들의 눈과 귀를 가렸다”며 “하나님의 목자라면 그렇게 하겠는가? 하는 반문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장주영 공동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장선협의 바람을 낭독하여 기독교 모든 목회자와 신학대 학장 교수, 전국 장로, 성도들에게는 신천지의 말씀을 듣고 회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기자에게는 편파적 보도에서 벗어나 공정한 보도를 요구했고 행정당국에는 강제개종교육 가해자들이 마땅한 처벌을 받으며 다시 종교 편향으로 인권유린이 발생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지각 있는 신앙인과 지식인들이 병들고 부패한 교회를 개혁하자고 전했다.

또 이날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장주영 공동대표의 개종교육의 피해 실태와 개종목사들의 행위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아무런 죄 의식 없이 행해지는 감금, 폭행 등 인권유린에 대한 문제를 피력했다. 그리고 권력이 세운 기준의 이단이라는 오명으로 더 이상 가정파괴와 인권유린은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언론의 올바른 판단과 보도를 호소했다.

한편 신천지 교회는 지난 9월 26일과 27일 전국적으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열어 단 이틀만에 8,000여 명의 참여자가 공부를 하겠다고 등록할 정도로 그 교세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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