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이원재 목사, 이하 광교협)는 오는 16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광주지역 기독교인 1만 명이 참가하는 회복·연합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한기총 금권선거를 비롯해 기독교 내부의 교단 분열 등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의 타락상을 회개하고, 초기 기독교 교회상을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열린다. 주제는 ‘교회와 광주를 가슴에 품고’로 진행하며, 3부에서는 연합과 일치, 부흥을 기념하는 성찬식을 할 예정이며 목회자와 장로 등 300명의 성찬위원을 지방회(노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도회에서는 참가자 1만 명이 1만원 씩 헌금해 세상의 어두운 곳을 섬기는 ‘1만만세운동’을 펼쳐 모금된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 될 예정이다. 식전행사에는 마커스 워십팀이 찬양집회를 할 예정이며, 이상복 목사, 강상원 목사, 김유수 목사 등이 설교를 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