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대구에서 가장 번창했던 서구가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한데는 기존 정치권의 책임”이라고 지적하고 “침체된 서구경제를 재건하고 대구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특히 “지역정치권에서는 드물게 전국규모의 공무원 노조위원장을 지낸 남다른 경력을 바탕으로 대구 정치권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는 ‘서구지역 경제재건과 권역확장을 위해 서대구역 신설’과 ‘공업지역인 서대구공단의 용도변경과 동시 신도시 건설’ ‘하수처리장 등 혐오시설 지하화’ 등 획기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서구민심을 파고 들고 있다. |
박 후보는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한 후 서구청을 시작으로 대구시청 등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위원장을 지냈는가 하면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조활동도 주도적으로 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8년 모든 현직에서 물러난 박 후보는 서구살리기포럼 대표, 코리아미래창조포럼 상임대표, 행복세상만들기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맡는 등 시민단체 활동을 했고 지난 18대에는 노조추천으로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박성철 예비후보는 “지난 40년동안 지녔던 풍부한 행정경험과 다양한 사회경험, 특히 타 후보가 갖지 못한 전국규모의 노조를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하고 희망찬 서구를 재건하는데 모두 쏟아 붓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