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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원 장시원,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3. 11 후쿠시마의 교훈

 
- ● 장시원 울진군의원 3. 11 후쿠시마 1년 울진군청 앞 1인시위
작년 3월11일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는 일본의 국가기반 존립마저 위태롭게 하는 엄청난 재앙을 안겨주었다.

영원히 돌아갈 수 없는 고향과 학교 그리고 집, 각종 먹거리 오염, 갑상선 피폭 등 후쿠시마 뿐 만 아니라 일본전체가 후쿠시마 핵발전소 대재앙으로 인해 일본 열도가 공포와 신음을 하고 있다.

그로 인해 일본이 탈핵선언을 할 수 밖에 없었고 현재 54기의 핵발전소 중 52기의 핵발전소 가동중단을 하고 나머지 2기도 곧 중단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이명박 정부는 세계적인 탈핵 추세와는 달리 오히려 핵발전소 정책을 확대하는 역주행을 하고 있다.

울진군 또한 총10기의 핵발전소도 모자라서 정부가 공문으로 더 이상 울진엔 핵시설(핵발전소, 핵폐기장)종식을 선언했는데도 산포리에 추가 핵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후쿠시마의 대재앙을 보면서도 울진군민의 안전과 생명에는 안중에도 없는 후안무치한 행동은 울진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그런데 이것도 모자라서 경상북도와 영덕군 울진군은 영덕에 핵발전소를 유치하고 울진에는 사용후 핵연로 재처리 시설, 즉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 시설을 ‘원전클러스터’란 이름으로 포장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행태는 지역의 자원을 이용해서 열심히 발로 뛰고 노력해서 지역발전을 이뤄 나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혐오시설인 핵시설을 유치하고 그 지원금으로 지역발전을 하겠다는 건 경상북도지사와 영덕군수 울진군수 스스로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탈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하지만 분명히, 3․11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세계는 탈핵으로 가고 있고, 결국 우리나라도 탈핵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대재앙이 계속 진행형이고, 의사와 교수들의 탈핵모임이 만들어졌고 정치권에서도 2040년까지 탈핵을 선언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정치권 포퓰리즘에 대해서 “우리가 오늘 좀 편하자고 해서 다음 세대, 미래세대에 더 큰 부담을 주는 그런 결정들이 오늘 이 시점에서 이뤄지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우려감을 표시하면서도 공포의 핵발전소 확대정책을 추진하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다.

우리 한 세대가 사용할 전기 생산을 위해 자손만대에 까지 위험한 핵쓰레기를 물려주는 핵발전소 정책은 반드시 제고되어야 한다.

현재 살아가고 있는 어른 아이들 뿐 만 아니라 미래의 후손들에게 지속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사회를 물려주는 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책임이며,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3월11일 후쿠시마 대재앙 1년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 모두 자신을 모습을 되돌아보면 좋겠다.

문의 : 울진군의원 장시원(jswyo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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