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1년산 벼 보급종을 파종기 이전 유관기관 합동으로 육묘검정을 통해 공급종자의 종자세 유지여부 확인 및 품종별 발아특성 등을 조사하여 영농지도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삼덕, 칠보, 동진1호, 화영, 새추청 5품종의 정부보급종자를 품종별 6상자씩 볍씨를 파종 후 3월 26일부터 종자소독, 싹틔우기, 파종, 간이 치상해 농가관행 육묘방법과 비슷한 환경조건에서 관리한 보급종자의 어린모 생육상황을 조사했다. 조사 항목은 출아율, 입모율과 초장, 묘 충실도, 뿌리매트 형성 정도 등으로 지상부 및 지하부 발육상황을 면밀히 관찰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합동육묘검정을 계기로 종자의 발아능력을 확인했으며, 아울러 도열병, 깨씨무늬병,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을 방제하기 위해 소독종자와 미소독종자를 분리해 소독약제가 잘 침투되도록 발아기에 30~32℃의 따뜻한 물에서 24~48시간 동안소독 후 맑은물로 2~3회 씻은 후 침종해 벼종자소독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