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정확한 추진방향과 사업진행 시 주민들의 역할, 사업아이템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애로사항 청취와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김병옥(군산대 교수) 강사는 “마을만들기는 거척마을 주민 전체가 한마음으로 같은 곳을 볼 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작은 일이라도 반드시 주민 모두가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길환 구암동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만들기 사업을 이해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암동 거척마을은 거척제 연꽃조성 사업으로 2011년 군산시 마을만들기 사업 부분에서 최우수 마을의 영예를 수상하였고, 올해는 계속사업으로 선정되어 연꽃 및 유실수 식재, 한봉산 등산로 개설, 마을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