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미디어

새누리 당원명부 유출 사과‥깊이 반성

모든 시스템 조직 체계재점검하고 보완할 것

 
새누리당은 15일 200만 명의 당원 명부가 한 당직자에 의해 헐값에 팔려나간 사건과 관련해 사과 및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수습에 나섰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국민과 200만 당원 동지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사과드린다"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서 사무총장은 "현직 국장급인 당 수석전문위원이 지난 1월에서 3월 사이에 200만 명의 당원 명부를 확보해 문자 발송업체에 팔았다는 혐의로 현재 체포 중"이라며 "현재 검찰에서 영장 구속 실질심사가 끝난 뒤에 혐의 사실을 얘기해 준다고 해 우리도 정확한 사실 관계를 모른다"고 설명했다.

서 사무총장은 "만약 검찰 말이 사실이라면 공당으로서 가장 중요시하는 당원 명부를 개인 사욕을 위해 유출한 사건"이라며 "(유출 본인)에 대해 수사결과에 따라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것이고, 당 기강해이 부분에서 철저히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시스템 조직 체계를 재점검하고 보완할 것"이라며 "또한 박민식 의원을 대책팀장으로 임명해 사건 전반 관련한 상황 파악과 사후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박계 대권주자측히 당원 명부 유출로 경선 관리의 공정성 담보가 어려워졌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바는 있지만 크게 객관성과 공정성을 해치리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일축했다.

김영우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당원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새누리당은 자체적으로 사태파악에 나섰으며 당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검찰의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우여 대표는 비박(非朴)계 대선주자 대리인들과의 회동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유출 사건) 조사를 치밀하게 하고 있다"며 "사실이 다 밝혀지면 (책임자 처벌 등) 응분의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권순익 기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