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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다문화가수 헤라, 축시로 故 현인 선생 기리다…현인가요제 축하

 
중국국립가무단 출신 다문화가수 헤라(HERA, 한국명 원천)가 제 8회 현인가요제 개최를 앞두고 축시를 발표했다.

올해로 귀화 12년차를 맞은 헤라는 국내 음반 발표를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인 손목인 선생에게 대중가요 창법을 지도받은 바 있다. 당시 현인 선생은 손목인과 절친한 사이로 헤라에게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헤라는 소속사를 통해 “음악 작업실에서 손목인 선생님에게 매일 노래 교육을 받았다. 현인 선생님이 연습실을 자주 찾았는데 중국에서 온 저를 위해 따뜻하고 세심하게 도움을 주셨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현인가요제를 위한 축시(제목 ‘누가 송도 앞바다를 보았단 말인가’)를 짓게 됐다. 직접 시낭송하는 기회가 된다면 진심을 담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제가 다문화가수로 불리면서 지금 활동할 수 있는 건 두 선생님 덕분이다. 손목인 선생님에게는 노래 지도를 받았고, 현인 선생님과는 한 달 정도 공연을 함께 했다. 두 분의 가르침을 이어 받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가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신인문학상(시 부문)을 수상한 헤라는 이후 가수활동과 꾸준히 습작을 병행, 올해 시집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세계문인협회로부터 문학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현인가요제는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거목으로 불리는 가수 故 현인을 기리는 기념행사로 오는 8월 부산 송도에서 진행된다. 한국연예 예술인협회 주최로 부산시와 서구청이 후원한다.

사진 = 헤라엔터테인먼트

다음은 헤라가 발표한 현인가요제 축시 본문.

제목 ‘누가 송도 앞바다를 보았단 말인가’

우리나라 제1호 해수욕장인
동양의 나폴리인
1913년에 태어난
개항 100주년을 일년 앞둔
깊고 푸른 아름다운 송도해수욕장

부산 영도 출신 가수 현인 선생님
그 축제의 절정에
전설의 새 알바트로스처럼
늘푸른 소나무 같은
현인가요제가 있었네

추억과 낭만이 넘쳐오르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섬과 섬 사이에서
사람과 사람의 그림자 사이로
위안과 격려의 박수갈채를 보내주었네

송도 앞바다에 오면
나는 별이 되고 싶습니다
송도 파도 앞에 서면
나는 꽃이 되고 싶습니다
송도 밤하늘을 바라보면
나는 새가 되고 싶었습니다

아 아, 살아갈수록
해와 달에 가까이 갈수록

송도 현인가요제에 오면
나도 이제는
원로가수 현인 선생님을
닮고 싶었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송도 밤하늘의 가장
밝은 별을 바라보아야지

스스로 고요하고
스스로 아름답게 살아가야지

내 안에 깊은 노래의
우물 하나 파 놓아야지

오늘은 뜻깊고 푸른
아름다운 제8회 현인가요제

송도 앞바다의 해를 보고 있으면
나도 해가 되듯이
송도 백사장의 모래를 보고 있으면
나도 아름다운 별이 되듯이

당신을 생각하고 있으면
나도 당신이 된다
송도 현인가요제에서 노래를 부르면
나도 부산 송도 사람이 된다
자갈치 아지매가 된다
사랑이여,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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